'문화방송 '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머니볼(Money ball), 브래드 피트 주연의 MLB 야구팀 오클랜드의 구단경영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2. KBS 남자의 자격 - 내 인생 최고의 밥상, 당신의 추억에 최고인 음식은?
  3. KBS 영상앨범 산- 하늘로 치솟는 암봉, 설악산 공룡능선 (신흥사->희운각대피소->마등령의 등산코스)
  4.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 산울림 김창완과 장기하의 노래와 이야기가 어우러진 쇼
  5. KBS 소비자 고발 - 가정용 전기요금 폭탄 전열기, 중구난방 의류 사이즈, 대머리 탈모 관리센터의 함정 그 후
  6.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우물쭈물 살것인가! 치열하게 꿈을 위해 살아갈것인가! 2
  7. The Hangover Part II (행오버2), 술먹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이 좋다는것을 깨우쳐주는 영화

머니볼(Money ball), 브래드 피트 주연의 MLB 야구팀 오클랜드의 구단경영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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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자체에 대한 내용보다는 브레드피트가 주연으로 나와서 더 인기를 끌지 않았나 싶은 머니볼

머니볼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마이클 루이스 / 김찬별,노은아역
출판 : 비즈니스맵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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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분야에 출간된 책도 있는데, 가난한 오클랜드 구단이 자신들의 유망주들을 돈이 없어서 잡지 못하고, 경쟁팀인 뉴욕양키스, 보스턴등에 FA로 빼았기는데, 재정적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미스터빈(브래드피트)가 인디언스에 있는 Peter Brand를 스카웃해서 새로운 방식으로 선수들을 모으면서 아메리칸리그 20연승이라는 기록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

뭐 재미로 본다면 그리 볼것은 없지만,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경영분야나 사업관련하는 분이 보신다면 의미있는 시간이 될지도...

머니볼 이론은 경기 데이터를 철저하게 분석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재적소에 선수들을 배치해 승률을 높이는 게임 이론을 말하는데, 구단주나 운영진들이 우승을 위해서 비싼 스타급 선수들을 사기에 급급한데, 주객이 전도가 되면서 승리보다는 선수를 사는것이 급급해진 현상속에서 승리를 하기 위한 선수들을 뽑는 방시을 생각하면 될듯


오클랜드와 뉴욕 양키스와의 연봉이 3-4배가 차이가 나던 시절...

메이저리그 경영학 - 야구를 통해 배우는 경영학
야구에서 OPS (장타율 + 출루율)이 중요하게 평가받는 이유

뭐 정확한 사실까지는 모르겠지만, 이전까지는 ops와 같은 개념이 그다지 인정받지 못하고, 연봉에도 적용이 되지 않았지만, 돈이 없는 상황에서 오클랜드는 성적은 스타급은 아니지만, 출루률이 좋고, 가성비(가격대비성능)이 높은 선수들을 뽑아서 큰 성공을 이루어 낸다.


이 두명의 주인공이... 피터 브렌드는 예일대를 갓졸업한 사회초년생

하지만 기존의 감독이나, 스카우터나 GM들은 변화에 대해서 이해나 공감을 하지 못하고, 저항하고, 반항을 하는데, 이 둘은 그 저항과 싸워나가면서 진정 중요한것을 위해서 하나씩 하나씩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다.


선수만 뽑아놓고 끝내는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마인드문제나, 통계를 바탕으로한 데이터로 선수들을 설득하고, 변화하고자하는 자신의 편으로 만들면서 2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일구어낸다.

좋은 성적으로 포스트시즌까지 오르지만, 이 머니볼의 한계인지 번번히 가을시즌에서 고배를 마시는 단점이 있기는 한데, 아무래도 큰 경기는 경험이 많은 스타급 선수의 몫이 큰듯...

그리고 빈은 보스턴에 고액의 연봉에 스카웃제의를 받지만, 밤비노의 저주때문인지, 가족때문인지 그 제안을 거부했다는 내용의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


어찌보면 영화이기는 한데, 변화나 경영에 관한 한권의 책을 영화에 고스란히 담아놓은한데, 비단 야구뿐만이 아니라, 직장, 조직, 가족내에서의 변화(조직개편, 자녀교육 등)에 저항이 심할때 위의 방법을 활용해보면 어떨까 싶다.

원점에 서다 BACK TO THE BASICS

저자 : 사토 료 / 강을수역
출판 : 페이퍼로드 200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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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책의 말처럼 자신이 해야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변화를 준비하고, 반대하는 사람을 설득하거나, 반대의 요소를 제거하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잘 보여준듯 하다.

뭐 나처럼 이런 내용을 좋아하고, 야구까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마음에 드는 영화일수도 있지만, 재미나 브레드피트만을 기대하고 영화를 본다면 실망할수도...^^

'패러다임을 바꾸다' 오클랜드 빈 단장 - 머니볼의 신화를 만나다
네이버에서 mlb관련 야구칼럼과 중계를 하는 김형준씨의 위 칼럼을 보면 더 많은 이해가 될듯~

뭐 이 영화의 내용은 상당히 현실에 충실한 실화라고 하는데, 아마 머니볼이라는 책이 나온이후에 많은 구단들이 오클랜드를 벤치마킹하면서 이제는 그냥 스타급선수가 아니라, 머니볼에서 나오는 이야기에 충실한 선수들이 제 연봉을 받고 인정을 받으면서 어찌보면 이제는 가설이 아닌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구단의 선수 스카웃의 기준이 되지 않았나 싶다.

암튼 야구를 좋아하고, 이런 경영분야에 관심이 많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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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남자의 자격 - 내 인생 최고의 밥상, 당신의 추억에 최고인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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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서 죽기전에 해야할 62번째 미션으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밥상을 찾아오는 것을 내용으로 한 방송...

방송을 보면서 생각이난것이 맛도 맛이지만, 더욱 중요한것은 음식에 담겨있는 사랑과 그 누군가와 먹었던 추억이 더욱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었는데, 방송에서는 아무래도 맛위주로 흘러간듯한데, 최종적으로 이윤석의 어머니가 해주신 된장찌개가 1등을 했다는...


방송을 보고나서 한참을 생각해봤다.
나에게 잊을수 없는 맛은 무엇이 있었는지...  내 영혼이 따뜻해지고, 그리운 얼굴이 떠오르는 그런 추억의 맛은 무엇일까하고...

근데 기억에 남는게 그닥 생각나지가 않는다.
대입이나 군대에서 사람들과 함께 끓여먹었던 라면과 종이컵에 먹었던 국물...
설악산에 갔다가 중청휴계소에서 어떤 아저씨가 끓여주었던 떡국...
한겨울 속초항의 방파제에서 혼자서 먹었던 회...

뭐 비싼 참치나 일류 호텔이나 고급 음식점에서 먹은 음식이 떠오르지는 않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먹을것에 대한 추억은 별로 없는듯...-_-;;
연애시절이나 학창시절에도 주구장창 술만 먹어서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가족과의 추억은 곰곰히 생각해보면 어린시절 엄마가 남대문시장에 데리고 가서 사준 돈까스와 덕수궁안의 음식점에서 사준 돈까스가 가장 기억에 남는듯하다.

참 안타까운것이 가족들과 먹었던 그 많은 음식중에서 기억에 남는 음식이 떠오르지 않는다는거...-_-;;
뭐 기억이 제대로 안나는것일수도 있지만, 추억속에 음식이 함께하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든다.


라따뚜이 (Ratatouille) - 인생의 정답은 내 안에 있다
영화.. 아니 애니메이션 라따뚜이에서보면 비평가가 쥐가 해준 음식을 먹고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참 부러운 생각이 든다.

심야식당 - 삶에 위안을 주는 일본드라마
일본드라마 원작만화를 드라마로 제작한 심야식당 시즌2 방송중!
일본의 만화이자 드라마인 심야식당에서도 이런 추억에 얽힌 음식들이 참 많이 나오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서 위안을 받기도...


식객 - 김치전쟁, 최고의 음식으로 마음을 움직여라
식객 - 차김치 vs 육계장
식객 - 요리의 즐거움

이러한 분야중에 개인적으로 최고인듯한것은 허영만화백의 식객이 아닐까 싶다.
음식때문에 즐겁고, 또는 추억과 그리움에 눈물을 짓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나의 추억의 음식을 떠올려보고는 하는데, 위와같은 기쁨의 눈물까지는 아니여도, 그 무언가의 음식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다는것이 안타깝기는 하다.

뭐 하지만 음식외에 영화나 OST같은 음악을 들으면서 그런 위안을 얻고, 추억을 되세기는 편인데, 앞으로는 음식과 관련된 추억도 참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러나 쉽지 않은것이 어느 맛집을 찾아간다고 그런 추억의 밥상이나 음식이 생기는것은 아니고, 고생과 어려움, 난관속에서 있었던 추억들이 그때는 좋은지 몰랐지만, 지나고나서야 느껴지는것이 추억이니 만들기는 쉽지는 않겠지만, 매번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 아닌, 새로운 도전, 여행 등의 시도속에서 이러한 추억이 만들어 지는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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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영상앨범 산- 하늘로 치솟는 암봉, 설악산 공룡능선 (신흥사->희운각대피소->마등령의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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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설악산 공룡능선이지만, 짧은 시간동안에 설악산국립공원 입구인 신흥사부터 시작을 해서 설악산 전반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 멋진 방송...

산악인 정계조 산악회, 설악산 국립공원 직원 임준호 등이 신흥사 - 비선대 - 희운각대피소 - 공룡능선쪽의 코스여서 대청봉, 한계령, 울산바위 등의 구간은 빠져있지만, 멀리서 대청봉의 모습도 보여주고, 설악산 등산코스 전반을 잘 보여준듯...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늦가을의 산행모습으로 설악산이 너무 벌거숭이 같은 느낌이...

설악산 - 신흥사, 통일대불, 내원법당 (사진보기)
설악산 울산바위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봉화대, 안락암 (사진보기)

출발은 신흥사로 시작해서, 비선대, 와선대, 천불동 계곡, 칠성봉, 귀면암, 오련폭포, 양폭대피소, 천당폭포, 희운각대피소의 방향으로 가서 1박을 하고, 멀리서 울산바위와 강원도 속초시와 동해바다를 보여준다.

희운각 대피소에서 사람들을 만나서 공룡능선을 안타면 설악산을 논할 자격이 없고, 설악산 등반으로 힘을 얻고 다시금 살아간다는 인터뷰 등을 들려줌...


다시 출발을 해서 공룡능선을 지나가는데, 신선대, 무너머고개, 1275봉, 마등령을 지나면서 진대봉, 범봉, 천화대, 울산바위, 귀때기청봉, 용아장성, 안산 등을 멀리서 바라보면서 산행을...


이 장면을 보면서는 북한산의 의상봉능선이 떠오른다... 가본지가 언제인지...


설악산은 고등학교때 수학여행, 봄철에 대청봉 한번 겨울에 대청봉에 가서 중청대피소에서 하루 자본것이 전부인데, 내년 2월쯤에 다시한번 가보기로 했는데, 백담사쪽으로 올라가서 대피소에서하루묶고 어디로 갈지 생각중인데, 주말에 가야하니 우선 대피소 예매를 하는것이 가장 선급할듯

암튼 설악산의 멋진 모습을 짧은 시간에 참 많이도 보여준 방송인데, 설악산 매니아는 물론 ,설악산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이 보시면 좋을듯한 멋진 방송

중청대피소 - 설악산 대청봉부근 휴계소
설악산 대청봉 겨울 산행
오색약수 <-> 설악산 대청봉 등산 등반 코스
한계령 <-> 대청봉, 중청대피소 등산 등반 코스
폭설중에 한계령고개를 넘어가면서, 눈 덮힌 한계령의 절경을 맛보다! (사진과 동영상)
설악산 한계령휴계소 등산객 주차금지 교통통제, 국립공원 등반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한 안전장비와 준비물
설악산 폭설로 전면 입산통제 실시
1박2일 설악산 대청봉 등반, 어떤 코스로 갈까?
KBS 영상앨범 산(山) - 설악산, 삶의 바다에서 하늘과 마주하다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지리산, 덕유산 국립공원 봄철맞이 산불조심 기간으로 입산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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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 산울림 김창완과 장기하의 노래와 이야기가 어우러진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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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이였던 주병진씨가 성폭행사건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후에 황금어장으로 신고식으로 하고, 시작한 컴백 데뷔작품...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주병진,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마인드는?

야구선수 박찬호, 영화배우이자 탤렌트인 차승원, 가수 신승훈에 이어서 산울림의 김창완씨편이 방송되었는데, 처음으로 보았다.
우선 노래 몇곡을 멋지게 뽑고나서 대화를 하면서, 중간중간에 노래도 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위의 플레이를 클릭하면 산울림의 초야를 들을수 있습니다.


벌써 데뷔가 35년째라는 산울림의 이야기로 시작을 하는데, 음악에 관련된 사연들도 이야기...

산울림(김창완) - 초야(初夜) 노래 듣기(역전의 여왕 삽입곡)
라라라 - 이은미, 산울림 김창훈 (사진보기)
라라라 - 김창완밴드 & 악퉁 (사진보기)
신해철의 스페셜 에디션 - 김창완 편 (사진보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 청춘에 대한 이야기.. 결혼에 대한 이야기등등 솔직하면서도 편안한 내용으로 진행을 하는데, 김창완씨답게 편안하면서도, 조금은 돌발적인 자신의 소신등을 주장...
어머니도 출연을해서 고등어에 대한 추억도 이야기...


후반에는 그가 아끼는 후배인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가 출연을 해서 몇곡도 같이 부르고,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눔...

전반적으로 편하게 봤는데, 보고나서 생각을 해보니 좀 단조로운 느낌이 든다.
토크콘서트라는 약간은 독특한 형식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보다는 이야기같은것을 강조하고, 일반 토크쇼에 음악을 추가해놓았지만,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와 같은 날카로운 지적이나 질문같은것은 없고, 어찌보면 출연자위주로해서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뭐 이제 시작이고, 복귀작이여서 더 두고봐야겠지만, 잘못하면 박중훈쇼처럼 유명초대인을 불러다놓고, 별 흥행없이 유야무야 사라지는건 아닌가 싶은 우려가 들기도 한다.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 홈페이지 - http://www.imbc.com/broad/tv/ent/talk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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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소비자 고발 - 가정용 전기요금 폭탄 전열기, 중구난방 의류 사이즈, 대머리 탈모 관리센터의 함정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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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난로, 전기담요 등 전열기 등이 엄청난 전기를 먹는데, 누진세로 인해서 엄청난 전기요금이 나오는것을 고발한 방송
기업용 사업용 등은 전기 누진세가 없지만, 가정용은 누진세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양에서 전열기때문에 전기사용량이 늘어나면 엄청난 요금이 붙는다는데, 시골에서 몇십만원씩 요금이 부과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


한전의 가정용 전기요금은 단계별로 단가가 다른데 1단계는 56원이지만, 6단계는 656원으로 무려 11.7배의 차이로, 평소에 7만원정도의 전기세가 나오던 집이 전열기때문에 70만원이 넘게 나오기도 한다고 하는데, 여름철 에어콘도 마찬가지 일듯...

문제는 요금뿐만이 아니라, 안정성에 문제가 많은 제품들이 상당히 많아서 누전되고, 화제가 발생할수도 있다는데, 일부 업체들은 제품을 개판으로 만들어놓고, 사용설명서에 노약자나 신체부자유자는 쓰지 말라고 했다는 사용금지대상을 이유로 뭐가 문제냐는 식이다...-_-;;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사고가 발생하면 잘처리할수 있다는건가...-_-;;

전력난으로 인한 피크타임 전기요금제란 무엇이고, 왜 적용하려고 하고, 문제점은?
재택사업자, 가정주택용 전기요금대신 일반용 전기세를 적용할수 있을까?
MBC 불만제로 - 저가 감귤의 비밀, 전기매트의 비밀
산업용vs주택,일반용 전기요금의 가격 차이로 인한 문제점과 해결책은 없을까?
전기세와 전기요금 중 어느 말이 맞을까?


천차만별 기준이 없는 의류 사이즈는 44, 55 ,66 이라는것이 30년전에 발표한 오래된 기준이고, 새로운 표준을 지키자는 이야기...

여성의류 44, 55, 66 사이즈는 무엇이고, 표준화 안은?
위의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대머리라는것이 사람을 참 주눅들고, 의기소침하게 만든다는데, 그런 사람들의 마음을 악용해서 일부 탈모관리센터에서 유전자를 성형한다, 다시금 머리가 나게 한다는 등의 감언이설을 하지만, 실상 하는 일이라고는 두피관리정도밖에 못하는것을 방송했다가, 이후에는 어떻게 변했는지를 이야기하는데, 뭐 아주 크게 달라지지는 않은듯...

참고로 알아두실것이, FDA 승인을 받은 탈모, 발모관련 약은 머리털을 다시 나게 하는것은 없고, 탈모가 되는것을 줄여주는 효과정도밖에 없다고...

그리고 방송중에 한 업체가 헬스등의 과격한 근육 운동을 하면 근육을 늘려서 머리카락으로 갈것이 근육으로 간다는 이야기는 의사가 좀 근거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전혀 근거가 없는것은 아닌것이 40대 이후에 과격한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하면 모근이 약해지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는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대머리, 탈모, 발모에 특효약이 있다?, 없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 탈모, 한 올의 절망, 대머리는 불치병일까?
탈모를 악화시키는 사소한 습관들
생로병사의 비밀 - 탈모의 원인과 예방 & 오해와 진실, 매실 (사진보기)
MBC 불만제로 - 머리나게 해줄께, 굴비세트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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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우물쭈물 살것인가! 치열하게 꿈을 위해 살아갈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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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보았던 뿌리깊은나무가 어제부로 종영을...
초중반의 팽팽한 긴장감과 반전에 비하면 종반에는 대략적인 결과의 윤곽이 드러나고,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좀 느슨한면이 있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참 괜찮았던 드라마...

전체적으로 세종대왕측과 밀본의 치열한 대립구도속에서 긴장감을 유지한것이 이 방송의 성공요인중에 하나일것인데, 밀본이나 세종의 반대세력이라는것이 꼭 악이라는 측면이 아닌, 나름대로의 사명감과 목표의식을 가지고 팽팽한 구도로 이끌어간듯하다.

세종대왕 한석규와 밀본 본좌 정기준(윤제문)의 대립, 카르페이 테무칸, 무휼(조진웅)과 채윤(장혁), 운평등의 무사들간의 대립, 대제학과 부제학과의 대립 등 극명한 대립구도였지만, 한쪽을 악이라고 치부하기보다는 나름대로의 꿈과 희망, 사명감을 가지고 자신의 의지대로 최선을 다해서 싸우고, 죽어간 그들...


마지막 편에서 가장 인상깊게 남았던 장면은 독화살을 맞고 죽기직전에 훈민정음의 해례(解例, 이해하기 쉽도록 보기를 들어서 풀이함)본을 만들기위해서 죽음을 각오하고 최후의 작품인 해래본을 만드는 소이(신세경)의 동굴속에서의 장면...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 안도현의 詩 너에게 묻는다

혼자서 술한잔을 하면서 이 장면을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내 인생에 저렇게 치열하게 살았던 적이 있었나....


목숨을 각오하고, 내 인생의 최고의 최후의 작품을 만들기위해서...
아니 그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러한 각오속에서 살아온적이 있었을까?


뭐 굳이 한글 훈민정음같이 세상을 바꾸는 작품이나 세상을 깜짝놀라게 할만한 물건은 아니더라도, 내 인생에서 이거 하나 정도는 해냈다하는것을 만들어낸적이다.
그러한 각오의 도전을 해본적이 있었나...

방송중의 멋진 대사가 기억이 나는것이 체윤이 그랬고, 채윤의 스승 이방지도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우물쭈물 하다가 이럴줄 알았다.


영혼이나 사후세계를 믿지는 않지만, 만약 있다면 소이는 아마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안타깝기도 하지만, 뿌듯한 기분을 느낄수 있었을것이고, 그래서 편히 사랑하는 사람의 곁에서 죽을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죽는 순간에 뿌듯한 마음..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며 다 이루었다고 말한 예수님처럼 이 세상을 끝 맺을지...
아니면 버나드쇼의 묘비명처럼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지라고 삶을 맺을지...

그건 바로 이순간의 우리의 선택과 결정.. 그리고 행동으로 정해진다는것을,
뿌리 깊은 나무 마지막회를 보면서 다시금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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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ngover Part II (행오버2), 술먹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이 좋다는것을 깨우쳐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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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행오버 (The Hangover) - 술먹고 벌어지는 황당한 일들

1편을 너무 배꼽을 잡고 봐서 기대를 하고 봤는데, 1편과 비슷한 스토리인데, 재미나 임팩트는 팍 떨어진 느낌이...-_-;;


한번 술먹고 크게 데인 그들은 치과의사인 스튜의 결혼식을 앞두고 동남아로 가는데, 이번에도 결혼식 전날에 술을 먹고 눈을 뜨니 전혀 딴 세상인 태국의 방콕에 도착해 있다...


스튜는 얼굴에 문신을 했고, 한명은 머리를 빡빡밀고, 데리고 왔던 천재 스텐포드 대학생 동생은 손가락만 남아있는 상황...
거기다가 친한 동양인은 마약을 하고, 심장마비로 죽어버린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그들이 기억을 더듬으면서 자신들의 기억을 복원해가는 그들...

1편에서는 헐리우드에서 벌어진 이러한 과정이 참 재미있었는데, 2편에서는 좀 억측스러운 느낌...


마지막 엔딩과 같은 부분에서는 권투선수인 마이클 타이슨이 가수로 등장...
얼마전에 가수로 데뷔에서 째즈를 멋지게 불렀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이 영화에서는 상당히 어설픈 가창력을 발휘...

그것이 알고 싶다 - 우리는 왜 술을 용서하는가? (사진보기)
연말연시라서 술을 엄청나게 먹는 12월...
아마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술에 관련된 에피소드나 잊지못할 추억이나 악몽을 가지고 있을텐데, 술마시고 가장 많이하는것이 다짐.. 결심.. 각오.. 도전 등...

하지만 내가 나 자신이나 주변의 지인들에게도 해주는 이야기지만, 평소에는 무언가를 할까말까 고민을 한다면 저지르는것이 좋지만, 술먹고 무언가를 할까말까 할때는 절대로 하지 말라는 말을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금 떠올려본다.

적당히 술먹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것은 좋지만, 이 영화처럼 잊지못할 악몽을 만들지는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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