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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지만 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겪어 봤을 일의 황당함을 극대화해서 보여준 영화...
결혼식을 앞두고 친구들끼리 총각파티를 하러 라스베가스로 떠나는데, 술을 마시다 아침에 정신이 들어보니 이빨이 빠져있고, 방안에는 호랑이와 유아 한명이... 그리고 사라진 신랑이 될 친구...
친구를 찾아서 헤매다보니 술먹고 결혼도 하고, 권투선수 마이크 타이슨의 집에 쳐들어 가기고 하고, 폭력배들과 충돌 등등 정말 황당한 일들이 수없이 벌어져 있고, 결혼식은 앞으로 5시간이 남았다는...
정말 황당한 이야기지만, 너무나도 재미있고, 아무리 술이 좋아도 저러면 안되겠다는 경각심을 가진다는...^^
물론 영화에서는 한사람이 술에 약을 타서 그런것이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음을 참을수 없었다는....
물론 술을 마시고 실수를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당사자가 된다면 절대 웃을수 없는 그런 이야기들....
아~ 정말 술 조심 해야겠다~
The Hangover Part II (행오버2), 술먹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이 좋다는것을 깨우쳐주는 영화
2편이 나오기는 했는데, 1편에 비해서 그다지 재미는 없는듯...
개봉 미정
감독 토드 필립스
출연 브래들리 쿠퍼 , 에드 헬스 , 저스틴 바사
관람등급 미정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정신을 잃을 정도로 화끈한 총각파티를 즐긴 다음 날, 결혼식을 하루 앞둔 신랑이 사라진 것을 발견한 신랑 친구들이 자신들의 기억을 더듬어가며 신랑 찾기에 나서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성인용 코미디물. <로드 트립>, <올드 스쿨> 등의 히트 성인 코믹물을 감독했던 토드 필립스가 메가폰을 잡고, 3천만불의 제작비를 들여 완성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예스맨>,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브래들리 쿠퍼가 필 역을 맡았고, TV <오피스(The Office)>, <미트 데이브>의 에드 헤름스가 스투 역을 연기했으며,
결혼식을 이틀 앞둔 LA 청년 덕 빌링스는 자신의 결혼식 들러리를 설 세 친구 필, 스투, 알란과 함께 화끈한 총각파티를 즐기기 위해 라스베가스로 향한다. 그곳에서 정신을 잃을 정도로 광란의 밤을 보낸 일행은 다음 날 아침, 극심한 숙취 속에서 간신히 깨어나는데 황당한 상황을 발견한다. 자신들이 묵은 시저스 팰리스 호텔방의 화장실에는 호랑이 한 마리가 앉아있고 벽장속에는 6개월된 갓난아기가 있는 것. 더욱 황당한 것은 결혼식을 하루 앞둔 덕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상황에서, 셋은 전날 밤의 행적을 더듬어 간다. 과연 그들은 결혼식이 시작되기 전에 덕을 데리고 LA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세 개 반을 부여하면서 “<행오버>는 재미있는 영화다…설정도 재미있고 모든 상황도 재미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믹 라살레는 “2009년 지금까지 나온 가장 재미있는 영화.”라고 박수를 보냈으며, 뉴욕 포스트의 카일 스미스는 “<메멘토>가 <올드 스쿨>을 만난다면? 이것이 바로 파티 타임!”이라고 흥분했다. 또, 워싱턴 포스트의 디슨 톰슨은 “비록 (<사고친 후에>,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등으로 최고의 코메디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는) 저드 애퍼토우가 이 영화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이 영화는 우리를 놀라게 했던 애퍼토우 영화의 전통을 따르고 있다. 즉, 우리를 멍청함의 영역으로 이끌었다가 예상치 못했던 감동의 요소로 돌아오는 것이다.”고 호감을 나타내었고, 달라스 모닝 뉴스의 톰 몰스타드는 “당신은 친구와 직장 동료들이 끊임없이 이 영화의 대사를 인용하거나 장면들을 흉내내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뉴스데이의 레이퍼 구즈만은 “놀라울 정도로 재미있고, 스마트한 연기를 선보이는 영화.”라고 요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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