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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행오버 (The Hangover) - 술먹고 벌어지는 황당한 일들
1편을 너무 배꼽을 잡고 봐서 기대를 하고 봤는데, 1편과 비슷한 스토리인데, 재미나 임팩트는 팍 떨어진 느낌이...-_-;;
한번 술먹고 크게 데인 그들은 치과의사인 스튜의 결혼식을 앞두고 동남아로 가는데, 이번에도 결혼식 전날에 술을 먹고 눈을 뜨니 전혀 딴 세상인 태국의 방콕에 도착해 있다...
스튜는 얼굴에 문신을 했고, 한명은 머리를 빡빡밀고, 데리고 왔던 천재 스텐포드 대학생 동생은 손가락만 남아있는 상황...
거기다가 친한 동양인은 마약을 하고, 심장마비로 죽어버린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그들이 기억을 더듬으면서 자신들의 기억을 복원해가는 그들...
1편에서는 헐리우드에서 벌어진 이러한 과정이 참 재미있었는데, 2편에서는 좀 억측스러운 느낌...
마지막 엔딩과 같은 부분에서는 권투선수인 마이클 타이슨이 가수로 등장...
얼마전에 가수로 데뷔에서 째즈를 멋지게 불렀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이 영화에서는 상당히 어설픈 가창력을 발휘...
그것이 알고 싶다 - 우리는 왜 술을 용서하는가? (사진보기)
연말연시라서 술을 엄청나게 먹는 12월...
아마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술에 관련된 에피소드나 잊지못할 추억이나 악몽을 가지고 있을텐데, 술마시고 가장 많이하는것이 다짐.. 결심.. 각오.. 도전 등...
하지만 내가 나 자신이나 주변의 지인들에게도 해주는 이야기지만, 평소에는 무언가를 할까말까 고민을 한다면 저지르는것이 좋지만, 술먹고 무언가를 할까말까 할때는 절대로 하지 말라는 말을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금 떠올려본다.
적당히 술먹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것은 좋지만, 이 영화처럼 잊지못할 악몽을 만들지는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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