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다큐, 시사 '에 해당되는 글 1100건

  1.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 콩국수 베일을 벗겨라와 착한식당 맛집인 성남 사계진미의 비법
  2. KBS 스페셜 - 2012 영국 런던 올림픽 기획 - 런던의 재탄생, 문화와 예술, 친환경의 도시 London
  3. EBS 지식채널e - 건축가 정기용, 무주 공공건축 프로젝트와 사람들의 요구를 공간으로 번역한 예술가(동영상 보기)
  4. SBS 그것이알고싶다 - 7월4일의 비극, 국제결혼 다문화가정의 폭력과 문제점
  5. SBS 그것이 알고싶다 - 나는 노예였다, 팔선녀와 꼭두각시들과 스탠리 밀그램(Stanley Milgram) 의 복종실험‎, 그리고 우리의 선택은?
  6. 바다거북 놀라운 여행(Turtle The Incredible Journey), 거북이의 일생과 삶의 역경을 보여주는 자연 다큐멘터리 영화
  7.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실종 미스터리, 찍새와 상선 - 노숙자, 지적장애자를 유인해서 불법대출, 대포폰을 개설하는 범죄집단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 콩국수 베일을 벗겨라와 착한식당 맛집인 성남 사계진미의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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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의 맛의 비밀을 찾는 내용의 방송인데, 일부 콩국수집의 문제점과 유명 콩국수집의 맛의 비결을 찾아보고, 착한식당을 선정하는 내용으로 진행...

종편은 뭐 그리 관심있게 보지는 않는데, 얼마전 친구들이 냉면 육수의 비밀편이 다시다와 미원으로 만든다는 내용과 남량특집인 흉가체험이 충격적이라고 해서 한번 찾아서 봤는데, 뭐 이번 방송은 그닥 놀라운것은 없지만, 콩국수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런저런 정보를 많이 접한듯...

백태(콩국수콩 두부콩) 인터넷으로 구입

집에서 콩국수 만들어 먹기 & 각종 Tip

집에서 콩국수를 자주 해먹는데, 콩국물의 비결은 다양한 요소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콩... 국산은 값이 비싸서 요즘은 중국산을 많이 사용한다는데, 식당에서 콩국수 콩의 원산지가 국산이라고 밝히지 않는곳은 중국산으로 보면 될듯하다.

인터넷에서 구입한 콩가루로 집에서 즉석으로 만들어 먹는 시원한 냉 콩국수

물에 타서 먹는 집에서 해먹는 MSG 무첨가 콩국수용 콩가루 G마켓에서 구입, 시식기

또 하나는 콩을 직접 물에 불리고, 쌂고, 갈아서 만들지 않고, 콩으로 만든 콩가루로 콩국물을 만드는것인데, 뭐 이것자체가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이것들의 성분중에 이산화규소라는것이 몸에 그닥 좋지 않는데, 콩가루가 붙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넣기도 하는 제품이 있고, 손님들에게는 직접 콩을 간다고하지만, 실제로는 콩가루로 만드는 경우가 문제라는 이야기인데.. 그럼 사기죄로 봐야하나...-_-;;

또하나는 고소한맛을 더 주기위해서 땅콩과 같은 견과류를 콩국물에 넣는 경우인데, 예전에 MBC 불만제로에서 이 문제를 한번 짚고 넘어간적이 있었는데, 뭐 이건 알리기만 하면 큰문제는 아니겠지만, 비밀리에 해서 문제인듯...

뭐 콩국수에 대한 문제점은 이정도로 방송에서 마무리를 하고, 그다음에는 콩국수 맛집의 비결과 착한식당 선정~

맨처음 나온것이 서울에서 진한 콩국수 국물로 유명한 시청부근의 진주회관(이집은 여의도 백화점 부근에 비슷한 집이 있다는)인데, 가격이 9500원으로 상당히 비싼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

다만 방송에 비법을 공개하려면 몇천억원을 내라고 할정도로 꼼꼼숨겨서.. 다음집으로...

두번째 집은 전라도 광주의 맷돌 영양 두유(전화번호 062-263-7472)라는 집인데, 다음지도에는 나오지가 않네요.

위처럼 맷돌에 모터를 달아서 직접 콩국물을 만드는데, 착한식당으로 선정이 될수도 있지만, 손님이 늘어나면 음식맛이 변한다고 극구 사양을 해서 또 통과되었는데, 쑥콩물국수과 우무콩국이 6천원, 무쑥콩물국수가 7천원에 판매가 된다는데, 광주에 갈일이 있으면 꼭 들려보고 싶은 집이더군요.

마지막으로 들린집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38-8번지의 사계진미라는 집인데, 육계장, 순두부 등 다양한 식사를 제공하지만 일요일에는 콩국수만 판매를 하는 집인데, 전문가 판정단이 이 집의 콩국수를 먹어보고는 국물은 너무 고소한것이 땅콩과 같은 견과류가 들어간듯하고, 면이 너무 쫄깃한것이 소다같은것을 넣지 않았을까 의심을 했는데, 주인이 제조방법의 비밀을 취재진에게만 공개를 했는데, 불순물없이 순수한 콩으로 만들어서 판정단이 놀라고 착한식당으로 선정

매일 콩을 불리고, 쌂고, 국물을 믹서기에 갈아서 만든다는데, 독특하게 콩껍질을 벗기지 않고, 가는것이 고소한 맛의 비밀이라는데, 무엇보다 주인인 이호규씨의 콩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참 멋진데, 정말 꼭 한번 들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집...

최고의 요리비결 - 콩국수, 오이깍두기 레시피 (사진보기)

대결 스타셰프 별미국수 - 콩국수, 비빔국수, 동치미국수 (사진보기)

부드럽고, 걸쭉한 콩국물과 명동 소면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위에서 소개한 3군데의 콩국수집에 모두 맛집으로 유명한 집이라고...

동아일보 채널A 먹거리 X파일 홈페이지 - http://tv.ichannela.com/culture/xfile

다만 위의 홈페이지를 보니 얼마전 간장게장 방송에서 100%조선간장으로 만들어서 선정된 집에서 식중독이 발생해서 착한맛집에서 취소가 되었다는 소식도 있는데, 뭐 맛집이라고 그저 맹신할것은 못되는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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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 2012 영국 런던 올림픽 기획 - 런던의 재탄생, 문화와 예술, 친환경의 도시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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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을 계기로 마련된 특집 방송으로 런던이라는 도시에 대한 이야기와 올림픽 준비에 대한 내용을 보여주는 방송인데, 스포츠와 관련된것은 아니고, 런던 도시의 역사, 문화, 사회, 관광 등을 위주로 해서 설명을 해주는데, 한국으로써 참 배울점이 많은듯한 내용인 방송인듯하다.

영국 런던은 한때 세계의 중심이자, 경제의 도시이기도 했지만, 오래전부터 미국 뉴욕에 그자리를 넘겨주면서, 꽤 쇠퇴한듯한 느낌이였지만, 이제는 문화와 디자인, 관광의 도시로 새롭게 탈바꿈을 했다고 한다.

런던은 크게 웨스트 엔드(West end)와 이스트 엔드(east end)로 나누어지는데, 관광명소가 대부분 웨스트에 있고, 다른 지역들은 낙후되고 범죄에도 많이 노출이 되는곳이였는데, 한마디로 보면 웨스트엔드는 한국의 강북, 이스트엔드는 한국의 강남과 같은 존재인듯한데, 현재는 그 중심이 이스트로 옮겨가면서 크게 발전하고 있다고...

대학가요제에서 담다디로 인기를 끓었던 이상은씨가 출연을 해서 소개를 하는데, 런던에서 유학을 했던 시절을 통해서 예저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 

런던이라는 도시는 세계적인 도시이지만, 위 사진을 보면 높은 건물이 그다지 많이 보이지 않는데, 전통을 중요시해서 예전 중세까지는 아니더라도, 1차세계대전 이후의 건물들도 상당히 남아 있고, 개발논리보다는 기존의 모습을 살리려고 상당히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다만 최근들어서 높은 랜드마크식의 건물들이 꽤 많이 더 샤드라고 유럽 최고층의 빌딩도 있고, 런던아이나 브릿지등 멋진 현대식 건물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소비더 경매와 같은 경제와 문화를 접목한 시스템도 발달해 있고, 특히나 런던의 개방적인 분위기덕분에 문화,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 활동을 하기 좋다고 하던데... 세계적인 도시는 게이지수가 높아서 좀 더 개방적이라는 말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KBS 스페셜 - 도시를 브랜드하라, I love NewYork, I♡NY 미국 뉴욕 이야기

EBS 특별기획 - 세계의 예술교육, 그 현장을 가다 - 엘리트주의를 넘어 대중교육으로

이번 2012 런던 올림픽을 맞이해서 주경기장이나 주변경기장을 짓는데 있어서 환경문제를 생각해서 철거한 폐자재물을 재활용해서 새로운 경기장을 짓고, 너무 큰 규모의 경기장은 올림픽후에 없애거나 축소를 할수 있도록 조립식 건물을 짓으며, 주경기장의 8만석 의자중에서 6만석은 2016년 브라질 리우 하계 올림픽에 재활용을 한다는 멋기고 독특한 발상을 보여주더군요.

우리와 같은 경우 2002년 월드컵 이후에 대부분의 경기장이 유지를 하는데도 벅차고, 지자체에서 쓸데없이 만든 운동장들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다는데, 앞으로는 이런 방식의 토목, 건축에 대해서도 배우고,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국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개회식

화려하고 장대한 중국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개회식

캐나다 밴쿠버 2010 동계올림픽 개막식 (사진보기)

London 2012 Official Mobile Game, 런던올림픽 공식 모바일 게임 아이폰, 아이패드용 앱 출시

이제 이번주 토요일에는 런던 올림픽 개막식을 시작으로 뜨거운 한여름을 달구게 될텐데, 금메달의 갯수도 중요하지만, 런던이라는 도시에서 문화적이고,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배울점이 많은듯한데, 서울이라는 도시의 미래를 위해서 런던올림픽에서 한수 배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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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식채널e - 건축가 정기용, 무주 공공건축 프로젝트와 사람들의 요구를 공간으로 번역한 예술가(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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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전공한 분은 아닌데, 미술인가하는 예술분야를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다가 건축에 발을 내딪어서 공공건축 분야에서 참 멋진 작품을 만들셨는데, 작년에 돌어가셨다고... 몇일전 뉴스를 보다가 그가 나온 다큐멘터리 영화가 감동적이라고 하는데, 찾다보니 이 방송을 알게되었는데, 물론 영화도 보았는데, 영화는 그의 건축가로써의 삶과 철학을 잘보여주었다면 이 방송은 짧은 시간에 그의 생각과 몇몇 프로젝트 작품만을 보여준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정말 감동적이고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가 무주에 면사무소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보통 건축가라면 먼저 주변을 둘어보고, 도면 설계를 하는것이 시작일것이다. 아마 나도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근데 그는 동네 사람들에게 무엇이 필요하냐고 묻고 다니는데, 사람들은 돈을 들여서 무슨 짓이냐고 짓지말라고, 대부분이 이야기를 하는데, 그는 집요하게 그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이 동네에 목욕탕이 없어서 사람들이 목욕을 하러 한달에 한두번 봉고차를 타고 대전까지 간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나서 그가 만든것이 바로 목욕탕이 홀수짝수재로 남탕과 여탕으로 운영되는 무주 안성면 면사무소...

KBS 스펀지 천원로드 - 대전 1000원 식당, 고양시 1000원 쇼핑, 무주 1000원 목욕탕

예전에 위 방송에서도 소개가 되었던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서울로 치자면 동사무소나 주민자치센터에 사우나가 들어선것인데, 정말 필요한 사람을 위한 멋진 아이디어와 무엇보다 애정이 돗보이는듯하다.

방송에서 나온 또 하나의 프로젝트는 무주의 공설운동장 프로젝트

이 운동장에서 지자체행사를 열어서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는 매년가졌는데, 매년 공무원들만 나오고, 주민들은 전혀 참여를 하지 않았는데, 확트인 운동자에 군수가 있는 본부석에만 햇볕 가리가게 있고, 사람들은 땡볕에서 벌받는 기분이였다고...

물론 돈이 많으면 새롭게 공사를 해서 그늘을 설치하면 되지만, 지자체로써는 쉽지 않은 비용인데, 정기용씨는 어기서도 멋진 아이디어를 발휘한다.

바로 등나무 넝쿨을 이용해서 자연 친화적인 그늘로 된 관중석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비용도 얼마들지 않았다는 멋진 스토리텔링을 통한 이야기를 전달...

다큐영화를 보면 거의 무료로 해준 이 프로젝트를 지자체측에서 태양열을 달고, 다른것들을 상의도 없이 설치를 해서 욕을 하고, 다시는 무주에 내려오지도 않을꺼라는 말씀을...-_-;;

정기용 건축 작품집
국내도서>예술/대중문화
저자 : 정기용
출판 : 현실문화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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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도서관
국내도서>예술/대중문화
저자 : 정기용
출판 : 현실문화 20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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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건축일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프로그래머로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의뢰를 받아서 만들기도 하지만, 과연 방송에 나오는 정기용씨가 하던것처럼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요구사항을 제품으로 제대로 만들어 낸적이 있나 하는 생각을 해보면 부끄러울 따름이다.

나름 고객과 사용자를 위한 UI/UX를 만들어서 편리한 제품을 개발한다는 생각이였지만, 만들다보면 결국 내 위주로 만들고, 나름 잘 만들어 놓았으니 당신들이 맞추어서 사용하라는 모습이 아니였나 반성을 해보게 된다.

 

건축가나 개발자뿐만이 아니라, 뭔가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라면 한번 깊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듯한데, 비단 제품뿐만이 아닐것이다. 자녀나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이렇게해주면 좋아할꺼야라는 생각으로, 상대의 의견은 들어보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무엇인가를 해놓고는 이게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생색내는 보통 사람들의 모습 또한 정기영씨의 모습을 보면서 한번 돌이켜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정기영씨가 건축가로서 한 일은 원래 거기 있었던 사람들의 요구를 공간으로 번역한것이라고 겸손하게 말을 하는데, 정말 사람에 대한 애정과 그들읠 말에 귀기울이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느껴본다.

그리고 앞으로는 좀 더 그의 철학을 받아들이고, 노력해야할듯한데, 이제는 좀 더 역지사지의 자세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유튜브에 올라온 2012년 1월 17일에 방송된 799회 지식채널E입니다.

영화도 괜찮기는 한데, 임팩트는 이 방송에 비해서 약간 떨어지는데, 먼저 영화를 보시고 이 방송을 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MBC 특집다큐 - 한강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문화의 물줄기를 바꾸다"

KBS 스페셜 - 목수(木手) - 삶의 예술을 찾아서

SBS 스페셜 - 집에서 집(家)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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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알고싶다 - 7월4일의 비극, 국제결혼 다문화가정의 폭력과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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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을 해서 한국에 온후에 남편의 폭력에 죽어간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다문화가정에서 무려 30%가 넘는 가정이 폭력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심지어는 이 방송에서 보여준 살인까지 일어나기도 한다고...

방송에서의 모습은 정말 안타깝다.. 겉보기에는 금실좋은 부부로 보이지만, 남편은 놀고, 아내는 생활비를 벌기위해서 일을 나가는데, 한시도 아내를 곁에 두지 않으면 걱정을 하며 영상통화를 하고, 전화를 안받으면 회사로 달려가는 등 상당하 의처증으 보인다고...

그러다가 결국에는 술을 먹고, 아내를 구타해서 숨지게하는 일까지 벌어졌다는데, 이런일이 상당히 비일비재하다고한다

처음에는 의처증이나 술을 먹으면 폭력성을 보이는 최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주폭에 관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국제결혼을 해서 많은 나이차이에 나뭇군이 선녀가 하늘로 날라갈까봐 걱정을 하는것처럼 마누라를 의심하고, 뒷조사하고, 따라다니며, 한편으로는 한국국적 취득을 방해해서 만약에 이혼을 하게되면 고국으로 돌아가야한다는 불안감을 주어서 살고 있는 집들이 꽤 있다는것이 현실...

KBS 인간극장 - 아나운서에서 연기자로 변신해서 국제결혼 한 임성민의 후회하지 않아!

KBS 인간극장 - 우리 며느리 율두스, 우즈베키스탄에서 국제결혼으로 시집 온 다문화가족의 이야기

하지만 방송에서는 주로 그들의 밝은 양지의 모습만을 주로 보여주는 경향이 있는듯하다.

이런것은 국제결혼을 할때부터 문제가 되는데, 말도 안통하는 중국, 베트남 등의 동남아게 가서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동안 자세한 대화도 없이 여성의 외모와 나이만을 고려해서 결혼을 하는것은 마치, 대형마트에 가서 쇼핑믈 하는것과 다를바가 없다는것이 국제결혼의 현실...

물론 행복하게 잘사는 부부도 있겠지만, 어찌보면 애완동물을 입양하는 과정과 뭐가 다를까 싶기도 하다.

또한 이런 국제결혼을 하는 사람들은 시골 농촌이나 평균적으로 소득이나 나이적인 측면에서 일반 결혼층과 다른 경향을 보일텐데, 그런것도 하나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방송에서 살해된 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신질환자, 평소 행실에 문제가 많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이 나오는데, 안타까울 따름이다.

최근에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인 배려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지만, 방송을 보면서 이런것에 대해서 좀 더 진지한 대화와 사회적인 해결책이 필요할듯하다. 아무래도 단일민족이라는 생각이 아직도 많아서 좀 편견과 잘못된 시각을 가질수도 있는듯한데, 이런 방송을 계기로 이 사회의 약자이자, 보호받지 못하는 그들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품고 가야하지 않을까?

SBS 그것이 알고싶다 - 나는 노예였다, 팔선녀와 꼭두각시들과 스탠리 밀그램(Stanley Milgram) 의 복종실험‎, 그리고 우리의 선택은?

EBS 다큐프라임 - 인간의 두얼굴2 - 아름다운 세상 (사진보기)

그리고 이런 방송을 보면서 한국인의 잘못된 모습을 철저히 반성을 해야 할것이고, 그저 일부 잘못된 사람들의 문제라고 치부할것이 아니라, 우리 또한 그러한 상황속에서 또 그런 잘못을 저지를수도 있다는것을 간과해서는 안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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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 나는 노예였다, 팔선녀와 꼭두각시들과 스탠리 밀그램(Stanley Milgram) 의 복종실험‎, 그리고 우리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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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855회로 명문대를 졸업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서 잘살고 있던 가정주부가 선녀라는 여자를 만난후에 그녀에게 복종하면서 종 노릇을 하다가 스스로 이혼을 하고, 성매매 매춘까지 하면서 돈을 바치다가 거의 빈사직전까지 이른 사건... 알고보니 기도로 자녀의 병을 고칠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에서 기인된 사건...

또 하나는 동네의 6살 어린 학부모를 만났는데, 성공한 커리어우먼이라는 가식에 속아서 그녀를 롤모델로 삼고 그녀의 꼭두각시가 되어서 자신과 자녀를 학대하다가 자녀들을 살해한 사건... 알고보니 조정을 한 여자의 아이가 성적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시기심에서 시작된 어이없는 사건...

 

피의자 가족이 뻔뻔한것인지.. 자신들조차 믿을수 없을정도인지... 정말 황당한 사건인데, 방송을 보면서 과연 왜 그들이 조종을 하고, 조종을 받았는지가 너무나도 궁금하고, 의지문제인가? 어린시절의 상처때문인가 이런 저런 생각에 토요일 밤을 설치게 만들었다.

사건은 정말 어이없고 말도 안되는 황당한 일이였지만, 심리학적으로 조정받은 이들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죄책감을 가지지 못했다는 결론이며, 이러한 사태는 자신이 존경하거나, 권위에 눌리면 자신이 하는 일이 시킨 사람때문에 한일이지 우리가 한 일이라고 느끼지 못한다고...-_-;;

방송에서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님과 실험을 하는데,실험의 내용은 퀴즈를 내고 피실험자가 문제를 못맞추면 전기를 흘리는데, 처음에는 10v에서 시작해서 6단계에서 300볼트까지 전압을 높인다.

실험자들은 처음에는 머뭇거리지만, 옆에 있는 대학교수(대역)이 괜찮다고 계속하라는 말에 계속 전압을 높이는데, 20명의 실험자중에서 이 실험의 의도를 알아차린 1명과 거부한 1명을 제외한 18명이 문제가 틀릴때마다 계속 전류를 높이며 벌칙을 가한다. 피실험자가 비명을 지르는데도 불구하고...

실험참가자들은 교수님이나 조교가 하라고 했으니 했다. 책임은 그들에게 있다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순간 정말 아찔한 기분이 든다.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들지만, 권위에의 복종이 이렇게 사람을 바꾸어 놓다니...

실험참가자들의 변명하는 모습을 보면서 2차세계대전 당시 유대인들을 가스실에서 학살한 나치 전범들이 나는 상관의 명령에 따랐을뿐이라는 말과 전혀 다를바가 없는듯하다.

이 실험은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의 이라크 포로 학대 사건이 일어난것을 설명하는 스탠포드 감옥 실험과 함께 인간의 나약함과 그를 조정하는 자들의 사악함을 보여주는 일로.. 인간의 무기력함을 보여주는듯하며, 정말 쇼크로 다가오는듯 하다.

아마 이 방송을 보고도 나는 그렇지 않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MB정권들에서 수많은 낙하산 인사들이 벌이는 일들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직장내에서나 회사내에서 벌어지는 잘못된 수많은 일들이 상사가 시켜서, 위에서 시켜서 어쩔수 없이 한것이고... 관행이고,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기때문에 죄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우리들의 변명은 수도 없이 많을것이다.

20명중에 단 한 명만이 양심적인 행동을 한 실험을 보면서... 어쩔수 없는것이라고 말할수밖에 없을까?

만화책, 드라마, 영화에서보면 불의나 관행에 대항해서 싸우다가 패배하는 사람도 있고, 그 일을 계기로 승승장구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로는 조직에서 매장당하는 사람이 대부분인것이 현실이고, 한국처럼 조직과 떼거리 문화가 활성화된 곳에서는 더욱 어려운 일일것이다.

방송에서도 결론은 짧고, 굵지만 어려운 이야기를 끝은 맺는다. 

줄에 매달려 꼭두각시로 살것이냐? 

줄을 끊고, 밖으로 나갈것이냐?

결국 책임은 내 스스로 져야 한다는 자기 책임의 원칙, 자기 결정의 원칙을 이야기한다.

간단하지만 결코 쉬운 이야기는 아닐것이다.

EBS 다큐프라임 - 인간의 두얼굴2 - 긍정적 착각 (사진보기)

EBS 다큐프라임 - 인간의 두얼굴2 - 아름다운 세상 (사진보기)

EBS 다큐프라임 - 인간의 두얼굴2 - 착각의 진실 (사진보기)

우리는 뉴스에서 동남아 노동자의 임금을 착취하고, 인간적이지 못한 처사를 보면서 나쁜놈이라고 욕을 하고는 한다. 하지만 실제 비슷한 상황이면 또 많은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저지른다고 한다. 정말 인간은 나약한 존재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독립운동을 하면서 수많은 고문과 고초속에서도 자신의 의지와 비밀을 지키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또 어떤 이는 겁주는 한마디에 모든 비밀을 술술 불어버리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이 방송을 보고나서는 잠시나마 나치나 매국노나 정권의 나팔수나 다 이해할수 있을꺼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역시나 수많은 사람들이 그랬다고 나도 같은 짓거리를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존경하고 기리는 위인이라는 사람들은 자신이 옳다고 믿는 그것을 어려울때나 힘들때도 묵묵히 지켜가는 사람들이 아닐까?

좀 많이 비약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이 방송을 보면서 울분이.. 이해로.. 이해가 반성으로 바뀌는듯하다.

기회가 되면 꼭 이 방송을 챙겨보시고,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나는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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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 놀라운 여행(Turtle The Incredible Journey), 거북이의 일생과 삶의 역경을 보여주는 자연 다큐멘터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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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거북이 바닷가의 모래사장에 깊에 알을 100여개를 낳아두면, 거북이가 알에서 부화되어서 천적들을 피해서 힘들게 바닷가로 나아간다. 

새나 짐승들이 거북이의 부화에 맞추어서 거북이를 잡아먹기도 하지만, 뒤늦게 알을 낳기위해서 올라오는 다른 거북이에게 깔려 죽기도 한다고...

2009 다큐멘터리 | 영국 , 오스트리아 , 독일 | 81분 닉 스트링거 미란다 리처드슨(나레이터), 한넬로르 엘스너(나레이터 - 독일버전) 

찾아보니 달빛을 보고 바다를 찾아간다고 하는데, 간혹 사람이 사는 불빛을 착각하고 가기도 한다는데, 바다까지 도달하는 생존율은 약 8%정도...-_-;;

그렇다고 바다물에 도착한다고 살아남는것도 아니고 새끼일때는 너무 작아서 다른 물고기들의 먹이로 먹히기도 하는데, 새끼거북이의 생존률은 거의 0.1%로 1000개의 알중에서 한마리 정도만이 바다거북으로 성장을 한다고...

다 성장한 바다거북이는 천적이 거의 없는데, 심지어는 상어와 싸울정도로 겁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평생의 대부분을 물속에서 지내는데, 산란기가 되면 마치 연어처럼 몇천Km를 헤엄쳐서 다시금 자신이 태어난 바닷가에 알을 낳는다고...

어렸을때는 목숨을 건 여행이지만, 천적이 없는 성인이 된후에는 아름다운 바다의 멋진 풍경을 헤쳐가며 유유자적하게 사는 모습이 인간의 노년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바다거북의 여행 (양장)
국내도서>유아
저자 : 브렌다 기버슨(Brenda Z. Guiberson) / 엄혜숙역
출판 : 킨더랜드 200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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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환경스페셜 - 바다거북의 위대한 여정, 아리바다

KBS 환경스페셜 - 멈출 수 없는 생명본능 동물의 이동

이런 종류의 다큐를 자주 보기는 하지만, 거북이만을 집중조명해서 촬영을 한 모습은 정말 대단한데, 설마 한마리의 거북이를 쫒아 다녔을리는 없고, 편집의 미학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거북이 키울때 먹이는 감마루스(Gammarus), 반수생거북이용 먹이 건조 새우 제품

집에서 1년이 좀 넘게 키운 반수생거북이가 한마리가 있다. 이 다큐영화를 보면서도 그 거북이 생각이 자꾸만 떠오르고, 드 넓은 바다에 내보내지 못하고 조그만한 수조속에 갖쳐 살게하는것이 미안하기도 하다.

물론 관상용으로 키워진 거북이지만, 만약 거북이가 선택을 할수 있다면 안락하게 먹이를 주며 살아가는 수족관과 0.1%의 확률로 살아남을 가망이 거의 없는 자연속중에서 어떤 환겨을 선택할까?

거북이가 아니라... 사람이라면 어떨까? 1/1000의 확률로 생사가 달린 도전과 승부를 할것인지.. 동물원의 동물처럼 살아갈지를 선택하라면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

그래서 그런지 바다거북의 여행이 더욱더 놀랍고, 위대해 보일뿐이다.

(거북이가 수정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몇억대 일의 확류을 뚫고 태어난 사람이 더 대단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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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 실종 미스터리, 찍새와 상선 - 노숙자, 지적장애자를 유인해서 불법대출, 대포폰을 개설하는 범죄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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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정신지체자가 사라졌는데, 핸드폰을 몇대씩이나 개설하고,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고, 새 자동차를 할부로 구입해서 그 다음날에 헐값에 판매를 하는 등 이상한 행적을 보이다가 발견되거나 귀가를 하는 일이 발생을 하는데, 이때문에 가족의 고통을 이루 말할수 없다는데... 이 사건의 원인을 찾아보니 조폭인지하는 범죄단체가 점조지으로 활동을 하면서 노숙자나 지적장애인을 꼬셔서 불법대출을 받고, 대포폰을 만드는 등 뽑아먹을수 있는것을 다한후에 버려버린다는 충격적인 사건...

찍새는 서울역같은곳에서 노숙자나 장애인을 데려오고, 준비책은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하고, 대포전화를 개설해는 역활을 하고, 숙소관리자인 방장은 유인한 피해자를 대출기간동안 감금하는 역활을 하고, 상선은 맨꼭대기의 우두머리인듯한데, 점조직으로 운영을 하면서 조직원들 간에도 조직전체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고...

경찰의 추적끝에 상선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잡혔는데, 고급아파트에 외제자동차를 몰고 다니면서 사는데, 자신은 상선이 아니라, 하나의 조직원이라고 우기고, 다른 조직원을 상선이라고 알려주기도...-_-;;

웃기는것이 상선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보석으로 돈을 내고 풀려나와있는 상태인데, 이들에게 돈을 다 뽑혀먹은 사람은 잡혀서 연체에 대한 벌금을 못내서 구속수감이 되어있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인신매매, 부녀자 납치에 못지않은 아주 악날한 범죄인듯한데, 황당한것은 이들의 행위를 처벌하기가 쉽지 않다는것이다 장애우나 노숙자가 직접 서류에 사인하고, 확인을 해주고, 이들은 옆에서 감시하고, 간섭만 하는 정도로 보여지기때문에 법적으로 죄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고...-_-;;

범죄의 온상 대포폰, 어떻게 유통되나?

트릭 - 협박의 진실

사기예방 프로젝트 트릭 - 쩐의 전쟁, 정신병원

돈이 울고있다, 냉혹한 자본주의의 어두운 모습인 대부업체 시장을 보여주는 일본 사채만화

한 개인의 인생이 짓밟히기도 하지만, 이들이 만들어낸 대포폰, 대포통장은 또 다른 범죄에 이용되기도 하는데, 이런 범죄자들을 속출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장애인들이나 노숙자등에 대해서 국가당국에서 어느정도 보호하고, 관리를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일이 이 지경이 되어도 사태를 제대로 인식을 못하지만, 결국에는 평생 고통속에 살아가야 할텐데, 가족이라는 울타리만이 만사가 아니고, 국가 정부에서 나서서 이런사태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도록 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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