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사라져가는 한옥에 대한 아쉬움, 소중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나중에는 우리 시대의 남은 명장들에 대해서 소개해준 다큐...
최근에 아파트들이 많이 생기면서 목수들의 일이 거의 없어졌다고 한다. 수공업에 의지하다보니 당연히 아파트같은 곳에는 발디딜곳이 없는것도 당연하겠지만... 예전에는 좋은 곳에 멋진 집을 지으면서 어떻게 살고, 무엇을 심고.. 이런 기본적이고 아기자기한 삶의 재미가 있었는데.. 어느순간 이런 일은 아파트나 연립주택으로 사라진듯하다.. 정말 아쉬울뿐이다... 의식주중에 하나인데 먹는것과 입는것은 자신의 의지대로 개성대로 하면서 왜 집은 다 똑같은 곳에서 살려고 하는지...
더군다나 걱정인것은 이제 이런 목수들이 사라져 간다는것이다. 물론 제자들이 있기는 하지만 아쉬울뿐이다... 보통 40년에서 65년까지의 경력을 지닌 장인들.. 정말 자존심도 세고, 아는것도 많고, 장인들의 면모를 갖춘분들...
자신들은 돈을 벌기위해서 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작품을 만들기위해서 일을 한다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나는 내 분야에서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부끄러울 뿐이다...
열심히 살자.. 돈을 많이 버는것은 부차적인것이다. 내가 하는 일을 예술로 만들자.. 내가 하는 분야의 장인이 되자!
그리고 언젠가 정말 멋진 집과 정원을 가진 집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목수, 삶의 예술을 찾아서>
1. 서울 목공소
2. 마을 목수를 찾아서
3. 꽃가마와 두 아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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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로 건너와 전통 공예에 한평생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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