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페셜 - 2012 영국 런던 올림픽 기획 - 런던의 재탄생, 문화와 예술, 친환경의 도시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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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을 계기로 마련된 특집 방송으로 런던이라는 도시에 대한 이야기와 올림픽 준비에 대한 내용을 보여주는 방송인데, 스포츠와 관련된것은 아니고, 런던 도시의 역사, 문화, 사회, 관광 등을 위주로 해서 설명을 해주는데, 한국으로써 참 배울점이 많은듯한 내용인 방송인듯하다.

영국 런던은 한때 세계의 중심이자, 경제의 도시이기도 했지만, 오래전부터 미국 뉴욕에 그자리를 넘겨주면서, 꽤 쇠퇴한듯한 느낌이였지만, 이제는 문화와 디자인, 관광의 도시로 새롭게 탈바꿈을 했다고 한다.

런던은 크게 웨스트 엔드(West end)와 이스트 엔드(east end)로 나누어지는데, 관광명소가 대부분 웨스트에 있고, 다른 지역들은 낙후되고 범죄에도 많이 노출이 되는곳이였는데, 한마디로 보면 웨스트엔드는 한국의 강북, 이스트엔드는 한국의 강남과 같은 존재인듯한데, 현재는 그 중심이 이스트로 옮겨가면서 크게 발전하고 있다고...

대학가요제에서 담다디로 인기를 끓었던 이상은씨가 출연을 해서 소개를 하는데, 런던에서 유학을 했던 시절을 통해서 예저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 

런던이라는 도시는 세계적인 도시이지만, 위 사진을 보면 높은 건물이 그다지 많이 보이지 않는데, 전통을 중요시해서 예전 중세까지는 아니더라도, 1차세계대전 이후의 건물들도 상당히 남아 있고, 개발논리보다는 기존의 모습을 살리려고 상당히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다만 최근들어서 높은 랜드마크식의 건물들이 꽤 많이 더 샤드라고 유럽 최고층의 빌딩도 있고, 런던아이나 브릿지등 멋진 현대식 건물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소비더 경매와 같은 경제와 문화를 접목한 시스템도 발달해 있고, 특히나 런던의 개방적인 분위기덕분에 문화,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 활동을 하기 좋다고 하던데... 세계적인 도시는 게이지수가 높아서 좀 더 개방적이라는 말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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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2 런던 올림픽을 맞이해서 주경기장이나 주변경기장을 짓는데 있어서 환경문제를 생각해서 철거한 폐자재물을 재활용해서 새로운 경기장을 짓고, 너무 큰 규모의 경기장은 올림픽후에 없애거나 축소를 할수 있도록 조립식 건물을 짓으며, 주경기장의 8만석 의자중에서 6만석은 2016년 브라질 리우 하계 올림픽에 재활용을 한다는 멋기고 독특한 발상을 보여주더군요.

우리와 같은 경우 2002년 월드컵 이후에 대부분의 경기장이 유지를 하는데도 벅차고, 지자체에서 쓸데없이 만든 운동장들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다는데, 앞으로는 이런 방식의 토목, 건축에 대해서도 배우고,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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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번주 토요일에는 런던 올림픽 개막식을 시작으로 뜨거운 한여름을 달구게 될텐데, 금메달의 갯수도 중요하지만, 런던이라는 도시에서 문화적이고,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배울점이 많은듯한데, 서울이라는 도시의 미래를 위해서 런던올림픽에서 한수 배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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