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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마트폰 개발자, 디자이너의 ui/ux 공부,학습이 꼭 필요할까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2.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느끼는 친구 모임에서 지란지교를 꿈꾸며 지난 날과의 작별을... 2
  3. 장미, 5월의 여왕이라는 꽃의 활짝핀 개화의 모습, 그리고 지난 어린 시절의 추억
  4.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완봉승과 운동선수의 담배 흡연문제에 대한 우려와 국민영웅으로써 금연 기원 2
  5. MBC 100분 토론 일베에 대한 방송의 변희재, 패널 자격이 있나? 173
  6. 북한산 국립공원 매표소 앞에 버려진 등산객의 쓰레기를 보며, 대책이나 해결방법은? 4
  7. 정부,지자체 홈페이지가 검색엔진 로봇의 글수집을 막아 구글,포털에서 검색이 안되는 어이없는 현실 1

스마트폰 개발자, 디자이너의 ui/ux 공부,학습이 꼭 필요할까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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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앱개발이 대세이자, 골드러쉬처럼 느껴지는 시대인데 이전에 프로그램을 개발할때나 홈페이지등을 만들때와는 스마트폰이라는 휴대용의 작은 기기라는 특성상 개발환경이나 사용자 경험과 인터페이스 문제가 부각되어서 나타난것이 ui/ux 입니다.

Yes24 UX 관련 도서 보러가기

인터넷 서점에서 ux로 검색을 해보니 100권이 넘는 책이 나오고, 저도 몇권을 구입해서 읽어봤는데.. 이게 솔직히 하루이틀에 배울수 있는것도 아니거니와... 보통사람들이 어느정도 배워서 능숙하게 자신의 앱이나 개발하는 제품 등에 쉽게 적용할수 있는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찾아보면 ui/ux관련해서 강좌나 세미나 강연등도 많기는 한데, 보통 가보면 중요하다.. ui/ux의 개념은 이거다, 어떤식으로 접근한다 등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데, 듣고나면 뭔가 큰것을 보고, 느낀듯하지만... 현장에 들어와서 막상 적용을 하려고해보면 뭐 어쩌라고라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_-;;


개인적으로 경영관련 서적쪽에도 관심이 많아서 읽기는 하지만, 어느순간 생각을 해보면.. 내가 평생 살아가면서 대기업의 ceo나 이사진이 되어서 그런것을 하는 날이 올까라는 의문이 든후부터는 잘 보고 있지 않은데, 비슷한 이야기가 아닐까요?

ui/ux관련 책을 집필하고, 강연을 하는 강사분들을 보면 대부분 대기업에서 일을 하거나, 협력사 관계로 대기업의 ui/ux관계자에게 이론적인 수업이나 세미나를 진행을 하지... 보통의 앱개발자나 디자이너처럼 작은 규모의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은 거의 없는듯 합니다.

보통 애플, 삼성, 구글, LG의 글로벌 기업이나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에서 이야기하는것이 ui/ux이지, 화면 본수로 치면 몇십개도 되지 않는 앱을 개발하며서 ui/ux를 고려해서 만든다는것이 과연 필요할까요?

개인적으로는 1인개발자나 작은규모의 회사라면 ui/ux에 인력을 따로 배정할 여력도 안되는데, 혼자서 이것저것을 다해보겠다고 하기보다는, 차라지 ui/ux가 잘된 앱을 설치해서 실행해보면서 잘 만들어진 앱의 구성이나 ui/ux를 따라서 만들어보면서 연습해보고, 모방해서 만들어보면서 점진적으로 개선을 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게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취업을 위해서 공부를 한다고 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설픈 지식으로 아는척을 해서 취업을 해서 회사를 물 먹이는것도 그렇고, ui/ux를 잘아는 회사라면 이런것을 책으로 이론으로 배울수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은 잘 알것이고, 대기업이나 이쪽 분야의 회사에서 ui/ux관련 신입을 잘 뽑지도 않겠지만, 책으로 달달 외우는 이론보다는 마인드나 앱에 대한 열정이나 분석력 등을 더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UI/UX가 중요하지 않다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이 하려고 하는 일이나 app, 제품 개발에 정말 필요한건지.. 주변에 힌트와 답이 널려있는데도 불구하고, 파랑새를 찾아서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SK T아카데미 상생혁신센터, 개발자를 위한 앱 UI 설계 가이드 추천 강연 소개(프로그래머를 위한 UI/UX 실무 강좌)

예전에 위 강연을 듣고 느낀바가 많았는데, T아카데미나 KT 에코노베이션에서 이런 종류의 강연을 많이 하는데, 거의 대부분의 강연들이 ux/ui가 뭐고, 왜 중요하고, 이런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론적인 강연들이 대부분인데, 듣고나면 뭔가 배운것같지만, 나중에는 뭘 배웠지라는 생각에 상당히 공허함을 느꼈는데.. 

위 강연의 강사분은 뭐 그런 복잡한 이론같은것을 상당 부분 배제하고, 실제 apple appstore나 google play store에서 인기있고 잘나가는 ui/ux가 좋은 앱들과 비싼 돈을 들여서 만들었지만 형편없는 앱을 가지고 벤치마킹하고, 개선하고, 점진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이야기하더군요.

다음이나 네이버 앱들을 보면 수시로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사용자의 반응을 살피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또 개선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변화해 나가는데, 우리는 ui/ux는 무슨 왕도나 비법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EBS 다큐10+ 스티브 잡스의 메시지-항상 갈망하고, 우직하게 버텨라, 스탠포드 대학 졸업 축사 연설을 통한 행복으로 가는 방법은?

애플(The Apple)과 스티브잡스, 성공 신화의 비밀

KBS 스페셜 - Apple의 경고, 스티브 잡스의 애플, 혁신을 말하다

사용자경험을 중요시하는 스티브잡스 또한 모방을 통한 창조를 이야기했는데, 하물며 보통 개발자나 디자이너들이 책 몇권, 강연 몇번 들어서 새롭고 멋진 ui/ux를 만드는게 가능할리가 없겠지요?

개인이나 작은 업체의 개발자나 디자이너다 ui/ux에 대해서 배우기위해서는 이론보다는 위에서 말한것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면서 잘만들어 졌다고 정평이 나있는 앱들을 따라서 만들어 보면서 어떨까 싶습니다.

뭐 기능까지 세밀하게 따라서 만들어 볼필요는 없지만, 화면사이즈, 폰트크기, 폰트명, 픽셀단위까지 맞추어가면서 똑같은 화면을 만들어보다보면 처음에는 이게 뭐하는짓인가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몇개의 앱이나 프로그램을 따라서 만들다보면 언젠가부터는 제가 만드는 프로그램이 제가 하던 스타일에서 제가 따라하던 프로그램의 스타일 방식으로 변해가더군요.

거기에다가 무조건적인 모방으로 끝나지 말고, 스스로 개선할 부분을 찾아서 나름대로 개선해본다면 아마 책이나 강연을 보고 배운 지식보다 더 빠른 성장과 성취를 이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이런 방식이 개발을 할때는 물론이고, 취업에도 포트폴리오 제출 등으로 더 많은 도움이 될수도 있을겁니다.


뭐 제 자신이 맹목적으로 ui/ux에 대해서 빠졌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건 잘못된 방식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고, 에전에 이런식으로 따라서 해보는 연습을 해보면서 많은 실력이 늘었던 기억이 나는데, ui/ux뿐만이 아니라.. 모든 일에 있어서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생각보다는, 우선 이 방식이 옳은것인지, 내가 왜 하는지를 생각해보고 앞으로 나가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훔쳐라 아티스트처럼-창조하고,성취하며 살아가기 위한 방법에 관한 추천 도서 서평 리뷰

글속에 첨부한 책의 사진의 위 책이나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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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느끼는 친구 모임에서 지란지교를 꿈꾸며 지난 날과의 작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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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동기들이 종로에서 한잔을 한다고 하는데.. 얼굴을 본지도 오래되었고, 딱히 별일도 없어서 찾아간 모임...

뭐 30, 40대의 남성들이 모인 자리에서 뭐 큰 기대를 하고 나간것은 아니지만, 술자리의 주제가 딱히 마음에 안든다.

매번 술만먹으면 놀러가자는 여행 계획 이야기, 집의 마누라와 자식들 이야기와 가장으로써의 피곤함, 직장 상사에 대한 불평 불만, 강남 룸싸롱 1차, 2차를 풀코스로 뛰면 얼마가 나오냐는 이야기 등등...-_-;;

뭐 나라고 전혀 관심이 없는 이야기도 아니고, 나 또한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때우기도 했지만, 참 앉아있기 힘든 술자리였다.

계속 스마트폰만 끄적이며, 술잔이나 기울이다가 헤어져서 집으로 향했다.

뭐 내가 성인군자도 아니고, 너는 뭐 다르냐고 할수도 있지만, 간혹 이런 술자리를 만나면 참 불편하다.

간만에 만나서 무의미한 이야기로 시간을 때우고, 술로 몸을 피곤하게 만든다. 의미있고, 즐거웠던 시간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면 알게 되면 경향이 많은데, 좋은 만남은 다시 보고 싶은 설레임과 그리움을 느끼지만, 나쁜 만남은 후회와 반성이 주로 남게 되는데,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역시나 힘이든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국내도서
저자 :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 / 이재룡역
출판 : 민음사 199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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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 문뜩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책 제목이 떠올랐다... 뭐 어찌보면 책 내용이나, 이 술자리나...

뭐 그렇다고 항상 인생을 진지하게 살고, 삶의 무거움을 간직하고 살아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난 존재의 가벼움보다는 무거움의 자리가 좋고 편한듯 하다.

간혹 마음에 맞는 친구들을 만나면 회사와 가족의 안부, 직장생활에의 애환과 새로운 변신과 변화를 위한 희망적인 이야기, 미래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면서 때로는 자신의 힘든 이야기를 하소연도 하고, 때로는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는 그런 시간이 나는 좋다.

뭐 굳이 이런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시시콜콜한 이야기보다는 하나의 주제로 토론하고, 이야기하며 보내는 시간이 더 좋다.

위 모임후에 얼마후에 다른 친구들과 가진 모임... 이날이라고 주제가 뭐 심각하거나 무슨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즐겁고, 의미있던 시간으로 술도 무진장 마셨다.

20년전부터 지금까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하면서 보냈는데, 이 모임과 위의 모임의 차이는 뭐였고, 왜 어떤 자리는 짜증나고, 왜 이자리는 의미있었전 자리라고 생각이 들었을까?

짜증이 나는 자리는 우리의 이야기가 아니라, 보통 타인의 이야기를 하는듯하다, 자리에 없는 사람, 회사 상사, 여자, 연애인, 가십거리, 술집, 자녀, 마누라 바가지... 공감을 할수도 있지만, 대부분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들...

하지만 이 친구들과의 이야기에서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위주로 했다. 서로 잘알고 있고, 서로간에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 하며, 지난 일에 대해서 반성도 하고, 아쉬움도 표하고... 뭐 별것아닌 차이인듯하지만, 우리의 이야기를 하는것과 남들의 이야기를 하는 모임의 차이가 꽤 크다는것을 두모임을 참석해보고, 크게 느끼게 되었다.

물론 어느 모임은 항상 좋고, 어느 모임은 항상 나쁘다라고 할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특정맴버들이 모이면 어떠한 경향이나 성향 있기는 하다.

사람이 바뀌는 방법은 세 가지 밖에 없다. 

하나는 시간배분을 바꾸는 것. 

두 번째는 사는 장소를 바꾸는 것. 

세 번째는 만나는 사람들을 바꾸는 것. 

이 세가지 요소만이 사람을 바꿀 수 있다. 

가장 무의미한 것은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 것'이다. 

- 오마에 겐이치의 시간과 낭비의 과학

집으로 오는 길에 앞서 말한 친구들을 바꿀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니.. 질문에 대한 답은 No...

결국 이런 모임, 이런 자리가 싫다면 만나를 사람을 바꾸는 수밖에 없는듯 하다.

그러다보니 시가 하나 떠오르는데, 제목이 생각이 안나서 한참을 검색을 해보니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라는 시다.

밤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놓고 보일 수 있고,

악의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 


다만 그의 인품이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깊고 신선하며 예술과 인생을 소중히 여길 만큼 

성숙한 사람이면 된다. 


나는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싶진 않다. 

많은 사람과 사귀기도 원치 않는다. 

나의 일생에 한 두 사람과 끊어지지 않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으로 죽기까지 지속되길 바란다. 


우리는 명성과 권세, 재력을 중시하지도 

부러워하지도 경멸하지도 않을 것이며, 

그보다는 자기답게 사는 데 

더 매력을 느끼려 애쓸 것이다... 


우리는 눈물을 사랑하되 헤프지 않게 

가지는 멋보다 풍기는 멋을 사랑하며  

우리는 푼돈을 벌기 위해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을 것이며, 

자유로운 제 모습을 잃치 않고 

살고자 애쓰며 서로 격려하리라... 


우리의 손이 비록 작고 여리나, 

서로를 버티어 주는 기둥이 될 것이며, 

우리의 눈에 핏발이 서더라도 총기가 사라진 것은 아니며, 

눈빛이 흐리고 시력이 어두워질수록 

서로를 살펴 주는 불빛이 되어 주리라.  

지란 지교를 꿈꾸며 (양장)
국내도서
저자 : 유안진
출판 : 서정시학 20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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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中에서 발췌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한다. 

이런 사람들이 주위에 있기는 하지만, 내가 원하고 바란다고 꼭 이런 친구를 가질수도 없는것이고, 평생 이런 친구를 찾아다니는것도 무모한 짓이 아닐까 싶다.

결론은 내가 그런 친구가 되어주고, 그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을 하다보면 내 주위에 그런 사람들로 하나둘씩 채워지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아무 모임에나 찾아가서 부정적인 에너지가 흐르는곳에 앉아있는 시간을 없애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곳에 가서, 나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것이 필요할듯하다.

젊은 예술가의 초상
국내도서
저자 :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 / 여석기역
출판 : 문예출판사 200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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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책에 나오는 말로 나의 마지막 생각과 다짐을 전한다.

살도록,

과오를 범하도록,

타락하도록,

승리하도록,

인생에서 인생을 다시 창조하도록 하기 위하여...


그래 안녕...

나의 아름다운 지옥이여 안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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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5월의 여왕이라는 꽃의 활짝핀 개화의 모습, 그리고 지난 어린 시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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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린시절에는 장미는 참 귀한꽃으로 느껴졌고, 아름답고 고귀한 느낌으로 다가왔지만... 나이를 먹어버린 지금에는 예전같지 않은 이미지인듯하고, 봄꽃 축제가 많이 생겨나면서 벚꽃, 아카시아에도 좀 밀리고 있는 기분인듯 합니다.

그나마 5월의 성년의 날이나 연인에게 주는 장미 꽃다발정도가 명맥을 유지한다고 할까요?

그래도 술한잔을 먹고 집에 가는 길에 길가에 막 피어난 장미꽃을 보니 왠지 모르게 센치해 지는 느낌입니다...^^

한 일주일전에 찍은 사진인데, 5월말현재 대부분의 장미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장미 위키백과사전 내용 보러가기

비가 내리던 날에도 피어난 장미의 모습은 구관이 명관이라고 꽃중에서 이만큼 아릅답고 멋진 꽃도 없는듯 하네요~

장미도 관목으로 풀이 아니라, 나무쪽의 식물인데, 만약에 장미가 벚꽃처럼 거대한 나무에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피어났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아마 어린왕자도 이런 느낌으로 장미를 보고, 장미와 대화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린왕자
국내도서
저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Antoine Marie Roger De Saint Exupery) / 전성자역
출판 : 문예출판사 200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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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꽃말을 찾아보니 욕망, 열정, 기쁨, 아름다움, 절정이라고 하는데, 장미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너는 장미보다 아름답지 않지만, 그보다 더 진한 향기가... 라는 신승훈의 미소속에 미친그대라는 노래의 가사가 떠오르기도 하고...

여자친구에게 주었던 한송이의 장미, 100송이의 장미꽃다발이 떠오르면서 첫사랑, 풋사랑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시나요?

EBS 어린왕자, 생떽쥐베리의 소설을 HD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만화영화

바오밥(Baobab) 나무 - 어린왕자의 별을 위협한 거대한 나무

어린 시절 읽었던 어린 왕자에 나오는 B612라는 소혹성의 장미도 생각나시나요?

어린왕자 STORY BOOK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양장)
국내도서
저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Antoine Marie Roger De Saint Exupery) / 인디고 편집부역
출판 : 글담(인디고) 200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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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에는 어린시절 살았던 집에서 키우던 장미 덩쿨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장미가 아릅답다라는 생각을 못했고, 그저 집에 피는 꽃이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 생각을 해보니 장미를 볼때마다 그 시절이 생각이 나는듯 하더군요.

그 시절의 장미가 그리워지는데, 저녁에 동네 길가에 핀 장미 한송이를 바라보면서 지난 날의 추억을 떠올려봅니다.

채송화 - 동요 꽃밭에서 나오는 쇠비름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

그러고보니 채송화, 앵두나무, 은행나무, 포도나무 등 집에 나무를 참 많이 키웠다는 생각이 조금씩 나네요~

연탄, 어린시절 추억의 사라져가는 물건(연탄배달, 지게, 연탄집게, 연탄광)

추억의 도시락 반찬인 야채 소세지, 햄때문에 사라진 쏘세지 백만년만에 구입 시식기

추억의 센베이 과자(전병)을 오래간만에 먹어보며 부모님과 추억속으로

어린시절 추억의 유치원의 그림집

종로에서 만난 추억의 뽑기, 소라, 뻔데기, 뻥튀기

추억의 용품 - 검정 고무튜브, 꽃장식 수영모자, 빨간 고무대야, 냉차

메칸더V - 추억의 만화영화, 일본 제작의 애니메이션

그때 그시절 - 추억의 장난감 전시 겸 판매 가게

타임머신이라는것이 미래에 생긴다면 정말 다시한번 돌아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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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완봉승과 운동선수의 담배 흡연문제에 대한 우려와 국민영웅으로써 금연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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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Afreeca TV)-류현진,추신수 MLB 메이저리그 야구 생중계를 볼수 있는 앱(아이폰,안드로이드)과 인터넷 홈페이지

어제 방송이나 뉴스를 모두 보셨을껍니다. 정말 통쾌하게 2안타만 맞고, 실점을 하나도 하지 않고, 9회까지 던진 완봉승으로 11게임만에 그의 진가를 보여준듯 하고, 이제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고, 이제는 올스타나 신인왕에 도전을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다만 그의 선전을 보면서 좀 우려스러운 점이 하나 있는데, 담배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집근처의 헬스클럽 앞에서 운동선수같이 근육이 엄청난 사람 둘이서 담배를 피우고 있더군요.

물론 저도 담배를 피우는 골초이지만, 운동하는 젊은 사람이 저러면 좋지 않을텐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류현진선수도 올 시즌전에 이 문제로 논란이 되어서 저도 류현진선수가 담배를 피운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는데, 어제의 완봉승으로 그런 우려를 싹 날려버렸고, 금연을 하라고 독설을 했던 기자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뉴스도 있더군요.

문제는 젊은 운동선수들중에서 몰래 흡연을 하던 사람이나, 담배를 피워말어하던 사람들도 흡연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유현진 선수때문에 날려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3년 보장 250만 달러, 옵션포함 350만 달러

2014년 보장 350만 달러, 옵션포함 450만 달러

2015년 보장 400만 달러, 옵션포함 500만 달러

2016년 ~ 2018년 보장 700만 달러, 옵션포함 800만 달러

메이저리그에서 27억원의 연봉을 받고, 성공적으로 승리를 거두고 있는데, 담배가 뭐 큰 영향이 있겠어, 담배는 담배일뿐이고, 그저 실력만 키우면 되는거 아니야? 류현진도 피우는데 뭐 어때?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은 우려가 들더군요.

한국에서 한화에서 투수였을때는 실력있지만, 운이 없는 안타까운 선수정도로 인식이 됬다면, 어제의 완봉승 이후에는 이제는 박찬호, 김병헌을 잇는 메이저리거에 국민영웅이라고 할수도 있고, 아마도 프로를 꿈꾸는 모든 운동선수들에게는 꿈이자 희망이 되어 가고 있을텐데, 청소년을 비롯해서 운동선수들을 위해서라도 류현진선수가 금연을 하고, 금연대사로 나선다면 아마 그 파급력은 엄청나지 않을까요?

물론 시즌중에 갑자기 끊었다가 금단현상으로 슬럼프나 제구력 난조로 흔들릴수도 있으니 이번 시즌을 멋지게 마치고, 다음 시즌에는 류현진선수를 좋아하는 팬들과 존경하는 운동선수를 위해서 금연을 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전지역 금연구역 실시와 흡연자를 위한 흡연부스 시범운영 등의 다양한 금연정책

금연법 시행에 관해 음식점, 술집이 생각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기회를 만들어 보는 방법은 어떨까?

강남 양재역의 금연거리, 흡연시에 5만원의 과태료과 부과되니 거리 도보시 흡연을 자제하세요

정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을 권장하고, 흡연자들이 발붙일 자리를 없애고 있는데, 이런 단속도 좋지만, 류현진 선수의 금연과 금연 홍보대사 활동이면 흡연율이 팍팍! 떨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얼마전 강호동의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영어를 못하는것이 고민이라고 들고 나오셨는데, 포스트시즌이후에 한번 다시 출연을 해서 담배를 끊기 힘들다는 주제로 다시 나오셔서 금연 홍보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암튼 앞으로도 멋진 선전 기원해서 IMF때 박찬호선수가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것처럼 잘 해내길 바라고, 본인뿐만이 아니라, 운동선수들의 우상으로써도 금연을 꼭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남보러 배놔라, 감놔라 하지만 말고, 금연에 다시한번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국내도서
저자 : 이승복
출판 : 황금나침반 200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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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면서 나는 운동선수로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몇몇 친구들은 10대의 호기심에 담배도 피우고 가끔 모여 술도 마시는 듯했는데, 그 다음 날이면 여지없이 술에 취해 훈련시간에 지각을 하고,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서 화장실에 들락거렸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는 훌륭한 선수가 되어 성공하려면 생활에서도 절대로 망가져서는 안된다는것을 깨달았다.

위 책에 나온 글인데, 비단 운동선수뿐은 아니겠지요~

불만제로 - 금연 프로젝트의 완결판 아듀 담배! (사진보기)

금연 - MBC 불만제로에서 소개한 성공방법

하얀 연기의 재앙 - 금연합시다! (사진보기)

SBS스페셜 - 정골초씨, 금연세상에 말을 걸다

금연보조제 챔픽스(Champix), 의사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구입해서 복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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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00분 토론 일베에 대한 방송의 변희재, 패널 자격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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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엠비씨 백분토론에서 일베와 표현의 자유논란에 대한 방송이 있었는데, 보수진영의 패널로 변희재가 나왔더군요.

뭐 논리는 다음 아고라나 광우병 소고기 파동때도 좌파에서도 이런 일은 부지기수로 있었는데, 왜 일간베스트만 문제를 삼느냐라는 식이고, 곽동수씨의 과거의 발언을 문제삼아서 일베에 대한 비판에 문제를 제기 하기도...

좀 보다가 짜증나서 꺼버리고 말았는데, 문뜩 생각이 든것이 변희재가 mbc라는 공영방송에 패널로 나올 자격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방송중에 아주 거슬리던것이 소고기 거짓선동과 광주사태라는 표현인데, 쇠고기 거짓선동이야 논란의 여지도 있으니 그렇다고 치고, 광주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 부르는것은 아주 상당히 거슬리는데, 역사적으로도 민주화운동으로 규명을 된것을 가지고 광주사태라고 시종일관 말을 하고,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상대 패널에게 역사적으로 논란도 있고, 재조명을 해야 할부분도 있고, 내가 광주사태로 부를 자유도 없냐는 식으로 이야기...-_-;;

그럼 최근에 일본 정치인들이 위안부에 대해서 부정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고, 더 재조명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하는것도 우리가 이해을 해고, 표현의 자유라고 양해를 해야하나요?


최근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김일성 찬양곡이라고 트윗을 하기도 하고, 윤창중 사건에 대해서도 친노종북세력의 음모라고 이야기를 하고, 반대세력이나 자신에게 반하는 사람(sln코리라, cj, 진중권, 공지영, 낸시랭) 대해서는 친노종북이라는 용어를 갖다 붙쳐서 얼마전에는 이정희쪽에게 명예훼손으로 150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결도 나왔더군요.

암튼 끊임없이 문제있는 발언을 하고, 보수나 우파를 넘어 극우적인 발언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중파에 패널로 적합할까요?

“JTBC, ‘盧는 종북’ 발언보도 사과…이석우 출연정지 약속

최근에 일베사건과 더불어서 종북에 대해서 상당히 말이 많은데, 친노종북이라는 단어는 얼마전까지 빨갱이라고 했던 발과 같다고 보면 되는데, 한국에서는 새누리당에 반하는 사람들을 친노종북이라고 부르는듯한데, 아무리 표현의 자유도 좋지만, 분명 문제가 있는 발언이고, 이렇게 아무렇게나 친노종북을 남발하는 사람을 공영방송의 패널로 끼어넣는다는것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문뜩 생각이 난것이 mbc에서 문재인 캠프에 참여를 했었다는 이유로 라디오 방송 출연을 금지 시키기도 했었는데, 친노종북발언으로 소송까지 제기되어서 패소하고, 계속 되는 극우발언을 하는 언론인은 문제가 없는건가요?

좌파는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안되는거고, 우파는 극우성향도 괜찮은가 본데... 이런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패널들은 섭외단계에서 배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민주화로 문민정부가 들어선지 어언 20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이런 문제로 국론이 분열되고, 싸우고 있는 모습이 부끄러울 따름인데, MBC같은 경우 김재철 사장때문에 완전히 망가졌고, 이후 새로운 사장이 부임하고도 전혀 바뀌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듯 합니다.

더욱 부끄러운것은 이러한 논란이나 문제가 점차 사그라들지 않고, 점점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다는것인데, 언제쯤 이런 논란이나 잡음이 수구러드는 날이 올지 걱정인데, 결국 우리 개개인이 선거로 바꾸고, sns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서 개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언제가 그런 날이 올까요?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의 새로운 디지털 시대-앞으로의 세상은 어떻게 변화되고, 발전된 세상이 올까? 도서 서평 리뷰

KBS 경제세미나 - 2010년대 주요 지구적 도전과 한국의 과제 - UN밀레니엄 프로젝트 보고

앞으로는 대의정치가 사라지고, 직접민주주의가 도입이 된다는것이 미래학자나 전문가들의 의견인데, 그런 세상이 오면 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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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국립공원 매표소 앞에 버려진 등산객의 쓰레기를 보며, 대책이나 해결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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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수리봉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데, 구기매표소 앞에 뭐가 잔뜩 있더군요.

누가 뭘 놓고 갔나 싶어서 근처에 가보니 쓰레기 더미더군요...-_-;;

매표소 바로 앞에 잔뜩 버려두었는데, 개나 고양이가 어지럽혀 놓았는지... 무진장 지저분하게 되있습니다.

아마 누구 하나가 산에서 먹고난 쓰레기를 처음으로 버리고, 이후에 다른 사람들도 하나씩 쓰레기를 버리면서 이렇게 된듯 합니다.

깨진 유리창 법칙
국내도서
저자 : 마이클 레빈(Michael Levine) / 김민주역
출판 : 흐름출판 2006.03.27
상세보기

이런것을 일명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라고 하는데, 누구 하나가 쓰레기를 버리고 나니, 다른 사람들은 죄책감없이 마구 버리면서 이러한 일이 발생한듯 합니다.

국립공원 매표소 앞의 쓰레기 더미라... 참 보기 안좋네요...

조금 내려오면 이곳에 여러분의 양심을 버리지 마세요! 우리 아이들이 배웁니다. 쓰레기 무단투기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라는 은평구 청소행정과의 현수막이 붙어 있지만, 사람들은 아랑곳없이 이곳앞에 쓰레기를 버리고, 혹은 위처럼 매표소 앞에 버리기도 합니다.

북한산 계곡에 쓰레기가 버린 쓰레기

버려진 쓰레기와 양심을 보며 깨진 유리창의 법칙으로 해결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걸 보면서 그저 답답할 따름입니다. 사람들의 양심에 호소를 해서 제발 쓰레기를 집에 가져가라는 말이 전혀 통하지 않지만, 전혀 대책을 내놓치 않는 지자체와 국립공원 공단...

결국에 고생을 하는것은 청소부 아저씨인데, 아침에 산행을 하다보면 매일 하루에 한번씩은 와서 쓰레기를 치우시더군요.

국립공원 쓰레기문제를 위해서 쓰레기장을 양성화하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는 매표소나 산행출입구쪽에 쓰레기 통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부 등산객들이지만, 산에서 소주나 막걸리를 안주에다가 먹고, 국물이 흐르는 지저분한것을 산을 보호한다고 밑에까지 가져오는것으로 만족을 해야지, 집까지 가지고 가라고 하면 등산객들이 가방에 저걸 넣으면 냄새가 나서 버스나 지하철을 타기도 힘든데, 꼭 집까지 가져가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다보니 쓰레기통은 하나도 없고, 사람들은 매표소나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게 되고, 어떤 사람들은 아예 산위에 버리고 오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라리 매표소부근에 분리수거함 쓰레기통을 두고, 산에서 드신 음식물과 쓰레기는 여기까지 가져다가 주세요라고 해놓으면 좋지 않을까요?

보기에 좋은것은 물론이고, 냄새도 없고, 떠돌이 개나 도둑고양이들이 쓰레기를 해쳐놓는 일도 없을것이고, 환경미화원도 매일 와서 청소를 하러 오지않고, 다른곳 청소에 더 신경을  쓸수도 있어서 어찌보면 실보다는 득이 많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스위치
국내도서
저자 : 칩 히스(Chip Heath),댄 히스(Dan Heath) / 안진환역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2010.04.09
상세보기

 사람의 감정에만 호소하지 말고, 몇몇 매표소앞에 쓰레기통을 두어보아서 실제로 쓰레기 수거가 잘되는지,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은지 등을 파악해서 개선을 하던지 해야지, 쓰레기통은 절대 없으니 알아서 가져가라는 마인드는 버려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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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홈페이지가 검색엔진 로봇의 글수집을 막아 구글,포털에서 검색이 안되는 어이없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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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지나가는데 길건너편에 북한산 둘레길 걷기대회를 연다고 현수막이 붙어 있더군요. 오호~ 좋은 기회네 나도 참석해봐야지라는 생각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한장 찍어두고, 집에 와서 검색을 해봤는데, 얼레 검색이 거의 안되더군요...-_-;;

북한산 둘레길 걷기대회 홈페이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은평구청의 공지나 관련 자료가 검색이 될줄 알았는데, 몇몇 뉴스만 검색이 되더군요.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메인화면에 해당 자료에 대한 이미지까지 떠있고, 클릭을 하면 이번 2013 북한산 페스티벌의 일부행사중에 북한산 둘레길 걷기대회가 열린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근데 이 정보를 제가 구글,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의 검색엔진에서 북한산 둘레길 걷기대회로 검색을 하면 나와야 하는것이 정상일텐데, 왜 안나오는것일까요?

생각해보니 몇일전에 뉴스에 나왔던 기사중에 정부가 비싼 돈을 들여서 만들어놓은 database나 홈페이지에 검색엔진 로봇의 검색을 막아서 사람들이 찾을수 없다는 기사가 생각이 나더군요.

혹시나 싶어서 은평구청의 robots.txt 파일을 보았습니다. 

http://ep.go.kr/robots.txt

User-agent: *
Disallow:/

뭐 한마디로 모든 페이지를 검색엔진의 로봇이 글을 수집해 가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_-;;

모든 지자체를 찾아볼수는 없어서 종로구청과 강남구청을 찾아보니 은평구청과 같더군요.

서울시의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특정 디렉토리만 막아 놓았고, 다른 곳은 검색엔진이 수집을 해갈수 있게 되어 있네요

은평구청과 같은 경우는 모바일 페이지쪽은 검색엔진이 자료를 검색을 하는듯한데, PC용 홈페이지쪽은 전혀 접근이 안되어 있습니다.

은평구청을 비롯해서, 종로구청, 강남구청에서 좋은 이벤트나 행사를 열어도 사람들은 그걸 검색엔진을 통해서 검색해서 볼수 없고, 뉴스에 실리거나, 블로거가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것에 의해서 노출이 될뿐 은평구청에 있는 자료를 보려면 직접 은평구청을 검색해서 들어간후에 거기에서 자료를 찾아봐야 합니다...-_-;;

네이버나 구글에서도 검색이 안되는데, 은평구청 ..검색으로는 되는데, 뭐 이것도 검색엔진이기는 한데, 구청직원용 검색엔진이겠지요...-_-;;

얼마전 뉴스도 그렇지만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공공정보 오픈open API자료 활용지원 정책 세미나 후기

공공정보 활용지원(Open API, MashUp) 정책 및 우수사례 설명회(3월 22일) 안내, 한국정보화진흥원 주최

예전에 세미나에 가서 들어보면 미국에서는 백악관에 누가 방문을 해서 무엇을 했는지까지 데이터가 공개되어서 그것을 통해서, 분석을 하는 앱을 만들어서 판매를 할 정도로 개방적인데, 한국의 정부나 지자체들은 그런 정보를 공공정보로 공개를 하려고 하지 않고, 자신들의 자산이나 비밀정보인것처럼 꽁꽁 숨기는 경향이 있다고 하더군요.

뭐 요즘 국정원이 하고 있는 꼬라지를 보면 숨길수밖에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_-;;

서울시에서는 이런 IT부분에 있어서는 많이 깨어있는편이여서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그로 인해서 서울버스(seoulbus)같은 앱도 나오고, 서울시 문화공연등 관련 앱등이 많이 만들어져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할수 있는데, 지자체는 아직도 공공정보 개방은 커녕, 자신들의 홈페이지 자료를 검색엔진에도 노출을 못하게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지자체의 서버가 포털에 검색에 되어서 방문자수가 늘어가면 감당을 못할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정말 그렇다면 걍 홈페이지 문닫고, 네이버나, 다음, 티스토에 블로그를 개설해서 사용하시는게 어떨까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의 북한산 둘레길 걷기대회와 같은 경우도 저 처럼 현수막을 보고 검색을 해봤지만, 홈페이지도 안나오고, 관련자료도 없어서 방문을 하는 사람이 별로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은평구 불광천 벚꽃놀이, 멋진 저녁 야경속에 활짝 피어난 여의도 윤중로 못지 않은 벚꽃구경 추천 명소

서울 은평구 불광천 벚꽃축제와 벚꽃길 걷기 대회, 노래자랑 등의 행사소식 안내 (2013년 4월 12일-16일)

2012 은평누리축제, 폐막제 행사 소개와 폐막식으로 인한 서부병원방면 차로전면 교통통제 소식

저도 간혹 은평구와 관련된 축제나 행사에 관련된 글을 포스팅을 하고는 하는데, 관련 자료를 찾기가 상당히 힘들었고, 생각외로 방문자가 꽤 많았는데, 이제야 그 이유를 알듯하네요...-_-;;

티스토리 블로그(Tistory Blog)에 작성한 글이 네이버(Naver)와 다음(Daum) 검색엔진에 등록되었는지 확인하고 누락시 고객센터에 신고하는 방법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글이 포털에 검색이 안되면, 연락을 해서 등록을 해달라고 합니다. 자신이 쓴 글을 더 많은 사람이 봐주어 줬으면 하는것이 일반적으로 당연한것이 아닌가요?

정부나 지자체의 정보나 자료 또한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그 자료들은 더군다나 구청이나 정부의 자산이 아닌 공공정보인데,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공개를 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볼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글은 원래 북한산 둘레길 걷기대회에 대해서 쓰려고 했는데, 검색을 하다보니 완전히 다른 주제가 되었네요. 암튼 요즘에 이런 문제가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조만간 개선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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