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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대청소를 하면서 이것저것을 다버리고 있는데, 그중에 나온 유치원 시절에 그린 그림작품집...
전화번호가 6자리일때이나 참 오래도된 옛날 이야기이다.
이걸 버려야 할까... 가지고 있어야 할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사진으로 남겨놓고, 버리기로 결정...
과연 언제가 이것을 찾게 될날이 올까?
병아리 모자이크라는 제목의 작품...^^
선생님의 한마디도...
이건 헝겁오리기
기린구경
새와 우리집
무지개
케이블카
태극기
비오는 거리
시장
연탄가게
수영장
교통환경
기차길
단풍나무
전투
병원
유치원
버스
학교
우리선생님
1980년도에 받은 감사장
1978년도의 불광동 동산유치원 졸업증서와 개근상...
30년이 훌쩍 지난 예전의 그림을 보면서 과연 그때의 어린 아이가 지금의 나일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제는 그때의 기억도 없고, 지금의 나와는 다른 사람같은 생각이 든다...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때의 내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었겠지만...
그래도 추억은 추억일뿐... 앞을 보고 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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