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 지유네 산골 일기는 경북 울진 통고산 산골 깊숙한 곳에 유기농 농부의 삶을 살고 있는 강문필(61) 최정화(57) 부부와 아들 형국(36), 며느리 만나(36)씨와 손자, 손녀 지유(6), 온유(4), 은유(2) 3대의 가족이 유기농 농사와 간장, 장류, 효소를 담그며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인간극장 산이 좋아 산에 사노라네-임소현,김영미 부부 귀농과 유기농 농가체험 우프(wwo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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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선녀와 토하젓,담양 창평 슬로시티의 산야초 효소 교실 문화해설사 주영윤
유기농이나 효소를 담그는 분들의 이야기들이 종종 방송이 되었는데, 이번 주에는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강문필, 최정화 부부는 21살과 17살의 어린 나이 때에 상당히 일찍 결혼을 하셨다고 하는데, 강문필씨가 이발사로 일하다가, 광산에서 광부로 일을 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방황을 하다가 현재의 울진 산골에 들어와서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세 아이들을 기르면서 남들처럼 농약을 쳐가면서 농사를 졌는데, 자신들이 먹는 것만 유기농으로 먹다가 죄를 짓는 것 같은 생각에 모든 농작물을 유기농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금이면 몰라도 예전에는 쉽지 않았을 덴데, 생활고에 이혼의 위기에 처하는 등 힘들기도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후에 된장, 간장, 효소 등을 만들어 팔면서 재정적으로 안정이 되셨다고 하더군요.
강문필, 최정화 부부와 방주명가영농조합 방주공동체
현재는 울진 방주명가영농조합이라고 방주 공동체로 함께 일을 하신다고 하는데, 주 작목은 고추이며, 고추, 된장, 액상차, 간장, 효소 등 이것저것 많은 것을 다루는 듯 합니다.
강문필씨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니 꽤 유명하신 분으로, 한때는 방주공동체 유기농 방주를 하기도 하셨다고 하는데, 아래의 한살림에서 유기농 고추를 1근에 6천원에 판매를 하라고 했더니, 너무 비싸게 사가는 건 용납이 안된다고, 4천원에 사가려면 사가고, 아니면 말라는 일화도 있는데, 양심적인 것을 떠나서 욕심이 없으신 건가요...-_-;;
KBS 스페셜 - 사회적 기업, 마음을 깨워 세상을 바꾸다 (사진보기)
KBS 수요기획 - 보노보 혁명, 사회적기업으로 세상을 바꾸다
돈 착하게 벌 수는 없는가 도서 서평, 깨어있는 자본주의에서 답을 찾는 방법은?
요즘은 이런 사회적 기업이나 공동체, 조합 등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사회적 기업이 어떤 것 인지는 위 글이나 동영상을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주 소 :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쌍전리
홈페이지 : http://www.62bangju.com
전 화 : 054-783-5368
이메일 : dyk@62bangju.com
현재 홈페이지가 오픈 되어 있지 않아서 열리 지가 않습니다.
한살림 친환경 유기농 농수산물 판매처 매장 정보
한살림 장보기 - http://shop.hansalim.or.kr/
한살림 매장찾기 - http://store.hansalim.or.kr/
홈페이지에서도 식품을 직접 판매하는지 모르겠지만, 공동체에서 생산된 물건은 한살림이라는 친환경 유기농 매장에서 판매를 하는데, 위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주문이 가능하고, 전국에 170여 개의 매장이 있으니 위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주말은 휴무)인데, 가격은 좀 비싼것들도 있지만, 저렴하고 괜찮은 것들도 많은 듯 합니다
울진에서 영주,봉화 방면으로 가면서 불영 계곡, 통고산 휴양림 쪽에 방주전통식품이라는것도 운영을 하시는 듯 한데, 방문을 하시게 된다면 전화번호 054-783-5368 로 연락을 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청정지역 야생초와 산열매로 정성껏 만든 발효 음료와 음식들을 만드시는데, 효소 항아리의 뚜껑에 명약이 되소서, 사랑해요, 축복해요 등 축원의 메세지로 정말 먹는 사람들을 위해서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지더군요~
이런 것은 식물 실험을 통해서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된 것인데, 욕을 하고, 경멸을 하면 잘 자라지 못하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아껴주면 더 잘 자란다고 합니다.
장이나 효소에도 효과가 있겠지요...^^
친환경 유기농에 대한 인식이 없던 시기에, 빨갱이라는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갖은 고초를 겪어오시다가, 이제는 사회적인 인식도 바뀌고 어느 정도 먹고 살만해 졌는데, 5년 전 부인 최정화 씨가 담낭암에 걸리셨다고 하더군요.
그 소식에 도시에 나가 살던 둘째 아들 형국 씨가 아내와 갓 돌이 지난 지유를 데리고 울진으로 들어와서 살게 되었다고 하는데, 어머니 병 수발에 아버지 농사도 도우면서 살아가고 계시다고 합니다.
아드님이 전혀 농사에 생각이 없던 것은 아니고, 10년후 쯤에나 귀농을 생각하셨다고 하는데, 급작스러운 귀향의 효심이 참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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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서울대,카이스트를 나와 귀농한 장길연,박범준 부부의 산골생활
KBS 인간극장-우리는 날마다 행복을 굽는다, 제주도에서 화덕피자 가게 거닐다를 운영하는 박윤진,여지현 부부의 이야기
그러고 보면 인간극장에서 귀농, 귀향은 단골 소재네요...^^
지유네 산골일기 유기농 가업을 이어가는 아들
산에 들어와서 온유와 은유도 낳고, 3대 7명이 가족이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데, 어린 시절 유기농으로 잡초와 풀이 우거진 논과 밭은 보면서 아들은 아빠가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농업 대안 학교를 다니면서 아버지의 농사에 대한 철학과 먹는 이에 대한 배려를 이제는 제대로 이해하고,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아서 정직한 농부를 꿈꾸며 살아가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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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폴리페이스(Polyface) 미국 농부 조엘의 혁명에 대한 다큐 방송
이번 방송을 통해서 농부, 농사꾼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우리 사회에서 나 커서 장래 희망이 농부라고 하면 좀 이상하게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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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갈 나이가 안되었지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는 보내지 않고, 그냥 집에서 아이들을 교육을 시키신다고 하는데, 서울의 아이들은 선행 학습에 영어 공부까지 앞서나가고 있지만, 이들 젊은 부부는 서두르지 않고, 아이들이 원할 때까지 기다려주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아이들이 공부를 가르쳐 달라고 난리를 피운다고 하는데, 산속에서 뛰어놀며, 농사일을 돕고 살아 가는 게 아이들한테 어떤 의미일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SBS 스페셜 부모vs학부모 1부-공든 탑이 무너진다, 아이들 공부와 교육 어떻게 시킬것인가?
간섭하고, 닥달하고, 억지로가 아닌, 아이들을 믿고, 사랑하고, 기다려주는 젊은 부부의 교육 원칙이 아이들의 정서나 행복,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눈 여겨 봐야 할 듯 합니다.
인간극장 그들만의 낙원, 무인도였던 초도 녹운도의 자급자족 노부부 대규, 종임씨
저 번주 방송에서는 가난과 편안함을 찾아서 모두 도시로 떠나버리고 무인도가 되어버린 섬에서 살아가는 부부의 멋진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이번 주에는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같은 꿈을 꾸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귀농, 귀향을 꿈꾸는 것도 좋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삶은 무엇이고, 우리가 정말 원하는 삶은 무엇 인지를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KBS 스페셜-행복해지는 법 1편, 대한민국은 행복한가? 다큐 방송
MBC 네트워크 특선-나는 야(野)한 밥상이 좋다, 자연 건강식의 중요성에 대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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