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요기획, 제주에 살어리랏다-행복을 찾아 제주도로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

 

제주도에 한번 가서 멋진 제주의 모습을 보신 분이라면 이런곳에서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한두번을 들었을텐데, 도시에서의 삶에 힘겨움, 환멸을 느끼거나, 자연이나 바닷가에서의 삶을 찾아 제주로 떠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방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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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다큐멘터리가 아니더라도 일반 방송에서도 제주나 시골에의 귀향, 귀촌 이야기가 많이 소개가 되지요~

방송에서는 전반적으로 장미빛 미래를 보여주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힘겨운 도시 생활, 각막한 인간관계, 쫓기는 듯한 생활... 그러한것을 내려두고, 제주도에서의 행복을 찾는 삶... 정말 낭만적이고, 행복해보이더군요...

비단 어른들뿐만이 아니라, 아이들 또한 시골전원의 삶속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보다보니 어떻게보면 이게 정상적인 아이들의 삶일텐데... 서울에서는 학원다니랴, PC방가서 게임하랴...

자연속의 삶은 커녕 흙한번 제대로 밟고 살지못하는게 현실이 아닐까 싶더군요.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제주도로 내려가는 분들이 많으면서, 제주도의 땅값도 많이 상승하고 있고,(이부분은 중국 관광객이나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무엇보다도 도시에서 살던때와 전혀 다른 생활, 다른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게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효리처럼 제주도에 별장을 짓고 사는게 아닌 이상 뭔가의 다른 직업을 가져야 하는데, daum 같이 제주도로 내려간 회사에 취직을 하지 않는이상 일반인들이 제주에서의 재취업은 힘들고, 대부분은 자영업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 가장 많은것이 게스트하우스, 카페, 음식점, 농사 등의 일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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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보면 70-80년대에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서의 직업을 버리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세탁소, 슈퍼마켓 등을 하면서 살아가던 사람들이 떠오르기도 하더군요.

뭐 카페하나 차려놓고, 놀면서 돈벌어야지라는 생각은 순진한 생각일수 있는데, 게스트하우스같은것만 하더라도 이제는 포화상태에 이를 정도라고 하는데, 겉보기에는 참 멋지고, 행복해보이지만... 방송을 보면서 정말 행복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전원에서의 삶이 정말 적성에 잘맞아서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도 있고, 도시에서의 삶에 지쳐서 제주에서의 삶이 힐링이 될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득도 있지만, 실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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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매순간의 행복, 지금 이순간의 행복 등 안빈낙도의 삶도 괜찮은것이지만, 또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것 또한 하나의 삶일텐데,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삶이나 꿈을 버리고, 내려간다면 이 또한 또 하나의 상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방송중에서는 방송국PD를 하거나, 웹툰 작가를 하던분이 손님들 식사준비를 하고, 방청소를 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저게 저들이 원했던 삶이였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뭐 진정으로 중요한것은 자기 스스로 만족하는 삶일텐데, 제주도나 시골에의 귀농, 귀향을 꿈꾸는 분이라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시는게 좋을듯 하고, 이 방송보다는 인간극장같은 방송을 보시면 좋은점도 있지만, 힘들고 어려운 부분또한 만만치 않다는것을 배울수도 있을듯 합니다.

KBS 수요기획 제주에 살어리랏다 다시보기 홈페이지

정말 아름답고, 멋진 섬인 제주도... 저도 최성원씨의 제주도 푸른밤이라는 노래처럼 떠나고 싶고, 살고 싶다는 생각은 간절하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내가 제주도에 내려간다면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갈지를 생각해보니 그리 쉽지는 않을듯 하더군요.

제주도에 살다가 육지가 그리워 떠난 사람들도 있으것이고, 또 어떤 이들은 정착에 실패를 해서 다시금 도심으로 돌아오시는 분들도 없지 않을듯한데, 그런것에 대해서 다루는 방송도 한번 있었으면 어떨까 싶네요...

암튼 방송을 보면서 가장 궁금하게 떠오르는것은... 내가 정말 원하는게 뭔가라는 질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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