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업식 농장에 맞서서 자영농, 유기농이자, 신토불이를 주장하며 자신만의 성공을 만들어 가는 미국의 한 농부의 이야기를 다룬 방송입니다.
고기를 제조, 생산 하는 회사를 보면 갓 태어난 짐슴을 거세하고, 평생 좁은 우리에 가두어서 먹이만 주다가 일정기간이 지나면 도축을 하고는 합니다. 그런 방송을 보다보면 왜 채식주의자가 생겼는지 이해가 가고는 하는데, 뭐 고기를 안먹고 살수는 없는데, 이 방송의 주인공 조엘은 유기농으로 소규모 농장을 운영하면서 멋지게 운영을 하고, 자신의 농법을 많은 이들에게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품들이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얻자, 기업형 농장에서 비위생적이라고 공격을 하고, 정부에 로비를 했는지, 보건당국에서 제재를 가하기도 한다는데, 거기에 소비자협회와 당당히 맞서서 이겨내기도 하더군요.
좋은 식품을 생산하는것이 성공이라면 자신은 행복해 하는 단골이 많은 성공한 사람이 맞다고 말할수 있고, 이 방송을 보고 나도 저런 고기가 먹고 싶다면, 한국인은 한국인이 스스로 만들어 먹으라는 그
후배 양성을 위해서 인턴제도를 도입해서 자신의 모든것을 알려주기도 하는데, 유능한 젊은이들이 도시로 나가서 좋은 직업만을 얻으려고 하고, 정작 우리의 삶과 생명에 가장 기본이고 중요한 공기, 땅, 물을 책임지는 사람들을 천시여기기도 하는데, 정말 똑똑한 사람들이 해야 할일은 이런 일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똑똑하다는 자신의 아이에게 우리 아이는 커서 농부가 될꺼예요라고 말할수 있는 부모가 있는 나라...
참 멋지지 않은가?
2010. 10. 24(일) 밤 8시 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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