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4월 11일 국회의원 선거, 누구를 뽑아야 할지 상식적으로 생각해봅시다!
  2. Yes24, 전자책 ebook 단말기를 내놓는다는데, 시대에 역행하는 흐름이 아닐까?
  3. 보수정당 한나라당(새누리당)의 강남불패 신화, 왜 그럴까? 18
  4. 어뷰징(Abusing)-인터넷, 게임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 퍼진 암적인 행위들
  5. 김용민 과거발언을 연일 문제삼는 조선일보의 자가당착(自家撞着) 2
  6. 구글 프로젝트 글라스(Google Project Glass)를 보며 느낀 첨단기술에 대한 우려 8
  7. 사람의 성격이나 행동은 어떻게 바뀔수 있을까?

4월 11일 국회의원 선거, 누구를 뽑아야 할지 상식적으로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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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회의원 선거가 내일모래로 다가왔네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민주당, 진보당의 야권이 대승을 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나꼼수 김용민의 막말문제와 이를 통한 여권과 보수언론의 말도안되는 공격으로 인해서 혼전인듯합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선거를 할까.. 말까라는 고민은 이제는 좀 구시대적이고, 시민으로써의 역활을 하지 못한다는식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뭐 정 찍고 싶은 사람도 없고, 찍을 사람이 없는 경우에 무조건 찍는다는것은 분명 무리가 있는듯 합니다.(뭐 이것또한 하나의 선택이겠지요..)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지금의 세상이 만족스러운지, 더 나은 세상을 바라지 않는지를...

만약 지금이 태평성대라고 생각하고, 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면 집권여당이나 후보를 선택하는것이 하나의 선택일것이고, 지금은 잘못된 세상이고, 상식이 없는 세상이고, 다른 세상을 원하신다면 야권에 투표를 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우리가 이렇게 정치권을 견재하고, 잘한 정권은 칭찬하고, 다독여주고, 잘못된 정권은 심판을 해주어야 정치권 또한 긴장하고, 시민, 국민들을 무서운지 알지, 무슨 짓을 하던지간에 주구장창 자신들을 뽑아준다면 과연 그들이 더 나아지고, 나아지려고 할까요?


지금은 공산주의 국가들은 거의 다 사라지고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공산주의가 잘못되었다는것이 명확해진 지금... 자본주의 세상은 과연 행복할까요?

(뭐 공산주의를 지지하는게 아닙니다...^^)

자본주의만 있던 시절에는 산업혁명을 맞으면서 그 폐악이 들어나면서 영국에서 수많은 갑부들이 감자밭을 갈아엎고, 그 땅에 양목장을 세워서 때부자가 되었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굶어죽고, 식량을 훔치다가 교수대에 사라져갔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공산주의가 나오고, 자본주의측에서는 반성과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좀 더 합리적인 방향으로 진보, 진화되어가면서 굳건한 자본주의를 갖추었습니다.

하지만 공산주의가 잘못되었다는것이 입증되고, 사라져버린 이 세상은 신자유주의로 나가면서 가진자들만을 위한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산업혁명시대의 그 폐해가 다시금 나타나고 있고, 그래서 미국에서도 1%에 맞선 99%들의 시위들도 나오고 있지만, 자본주의의 대안이나 발전을 논해야 하는 시점에서 국내에서는 이런 시위나 대기업 등을 공격하면 빨갱이라는 프레임을 가지고 공격을 하지요...-_-;;


보수정당 한나라당(새누리당)의 강남불패 신화, 왜 그럴까?

뭐 민주당이나 진보측이 종북이라는 새누리당, 조중동의 보수 언론사 등 그들이 제시하는 프레임에 빠져서 그들이 보라고 하는 틀에만 빠져서 본다면 빨갱이를 막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서 한나라당.. 아니 새누리당을 찍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가만히 그들이 말하는것이 아닌, 그들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기득권층인 자신들의 가진것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이고, 거짓선동일 따름입니다.

빨갱이, 종북세력... 뭐 한명도 없지는 않겠지만, 과연 그런 사람, 세력들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해보신적이 있나요..


이야기가 좀 샜지만, 신문이나 인터넷 뉴스, 트위터 등을 통해서 수많은 정보를 접하는것도 판단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지만, 그들이 말하는것이 아닌, 그들이 행동했던것을 가만히 떠올려보시면 어떨까요?

그러면서 지금 세상에 만족스러운 세상이라면 여당을 지지하면 되고, 그렇지 않고 더 나은 세상, 더 좋은 세상을 원하신다면 야권을 지지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만약 여권이 다시금 집권을 하면 아마 지금같이 해왔던 일을 잘했다고 생각한줄로 알고, 지금의 민간인 사찰이나 4대강사업, 각종비리의 행동을 더 열심히 하겠지만, 야권을 찍어주신다면 여권의 행태에 잘못을 지적하는것이고, 야권에게 기회를 주어서 여권은 반성하고, 야권은 분발하라는 의미가 될것입니다.

뭐 거의 노골적으로 새누리당을 찍지말고, 야권을 찍어라라는 이야기처럼 쓰여졌지만, 이러한것은 올 12월의 대선인 대통령선거나 그 다음 국회의원선거, 보궐선거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그들의 입에서 하는 말을 보지말고, 그들의 행동을 떠 올려보십시요.

그리고 잘했다고 생각한다면 잘하는 사람이나 정권을 찍어주면 되는것이고,

잘못했다고 생각이 들고, 반성을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면 반대로 선거를 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뭐 그래도라는 생각에 내가 지지하는 쪽에 표를 줘야지한다면 뭐 어쩔수 없는 일이겠지만, 오냐오냐해서 키운 자식이 얼마나 오만방자한지는 굳이 말할필요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쪽은 수구꼴통이고, 저쪽은 종북빨갱이라는 말도 안되는 정치권이나 언론의 프레임속에 빠져서 아무생각도 없이 나는 무조건 1번, 나는 무조건 2번이 아니라... 상식속에서 우리 사회를 더 좋은 쪽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를 통해서 어떻게 우리가 정치권을 심판하고, 우리가 힘이 있는지를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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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전자책 ebook 단말기를 내놓는다는데, 시대에 역행하는 흐름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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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인터파크 등에 이어서 예스24에서도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e잉크 전자책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소식을 접하고는 좀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교보문고가 아이리버와 손을 잡고 만든 페이지원HD가 반짝 인기를 끌기는 했지만, 스마트폰은 보편화되어있고, 테블릿까지 점점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Yes24의 선택을 옳은걸까요?

뭐 일부의 마니아층은 당연히 존재하겠고, 태블릿 구입에 주저를 하는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이 제품이 출시가 되어서 얼마나 인기를 끌수 있을지는 미지수이고, 오히려 수익을 악화시키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아이패드나 삼성 캘럭시탭이 인기를 끌고, 아마존의 킨들이 성공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시장에 잠재 성장성을 보고 투자를 하지 않나 싶은데, 애플, 삼성, 아마존은 단순한 단말기를 판매하는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프레임웍을 구성하려는 취지인데, 최근에 나오는 단말기 출시 뉴스를 보면서 남들은 엔터테이먼트 시장이라는 큰 틀을 만들고 있는데, 국내 업체들은 조그마한 시장안에서 남들이하면 나도 한다라는 식의 접근을 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싶네요.


리디북스(Ridibooks) -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전자책 ebook 프로그램

리디북스 캐시 5천원을 충전하면, 영화 헝거게임(판엠의 불꽃) 무료예매권이 공짜인 이벤트 소식

전자책 시장에서는 리디북스가 하는 모습이 사용자 입장에서는 가장 편리한듯합니다.

단말기같은 시장에 진출할정도의 업체도 아니지만, 전자책시장에서는 가장 보편적인 리더로 자리잡고 있고, 얼마전 뉴스를 보니 애플의 스티븐잡스의 자서전 판매액의 약 40%를 리디북스가 판매를 했다고 하더군요(물론 1+1이벤트 영향이 있었다고 하는듯)

지금의 yes24와 같은 경우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은 지원하지만, 아이패드용은 앱도 출시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전자책의 경우 업체마다 이벤트를 통해서 가격이 조금씩 다를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대동소이한것이 인터넷서점과 비슷한데, 아니 아이패드 시장에도 진출하지 않으면서 단말기 시장이라...-_-;;

차라리 안드로이드용 테블릿에 Yes24 전자책리더를 최적화한 제품을 저렴하게 내놓는다면 꽤 많은 사용자들이 반길지모르겠지만, 아마존처럼 영화, 음악, 도서 등을 망라하는 제품도 아니고, 유통업체용 제품 단말기라니 개인적으로 이건 좀 아닌것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한편으로는 살아가는데 있어서 누구나 이렇게 자신에게 걸맞지 않은 과시욕적인 소비를 하거나, 자신의 실상에 비해서 거창한 일을 하려고하는 과욕을 벌이고는 하는데, 뭐 남의 일이라면 이래라 저래라 말하기는 쉽지만, 자기 자신을 제삼자적인 입장에서 반면교사해보는건 어떨까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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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당 한나라당(새누리당)의 강남불패 신화,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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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후보가 의외의 선전을 펼쳤지만, 결국 강남의 몰표로 아쉽게도 서울시장 선거에서 탈락을 했습니다.

뭐 꼭 강남의 몰표만으로 볼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왜 강남에 사시는 분들은 한나라당에 몰표를 던질까요?

얼마전 경기도 교육감의 무상급식 문제가 이슈화 되면서,

민주당측에서는 초중등학교에 무상급식을 실시하자고 했지만,

오히려 한나라당에서는 부자집 아이들에는 돈을 받는것이 옳지 않냐며 부분무상급식을 이야기했습니다.

무상급식 비용만으로 보면 1조원이 넘는 예산이 드는데,

가만 보면 한나라당이 진정으로 서민을 위하는 정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실제도 그럴까요?


조선일보 - 5년간 감세규모 90조원

MB정권에 들어서 대규모 감세를 하고 있는데,
법인세 개편으로 34조4천372억원,
소득세 개편으로 28조3천470억원,
종합부동산세 개편으로 10조2천925억원 등의 감세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다고 하네요...

기업가들, 고소득자, 비싼 주택, 아파트에 사는 분들에게 이런 혜택을 주고 있는겁니다.



회사, 주주 이익 팍팍 올려주고, 세금 깍아주고, 종부세 팍팍 깍아주는데,

강남에서 한나라당에 투표 안하는 이상하잖아요?



문제는 90조의 예산을 감세하면, 과연 90조를 절약하고, 안쓸것이냐가 문제입니다.

공무원 월급에서 90조원을 깍아야 할까요?

국가 살림에서 90조만큼 다이어트를 해야 할까요?

당연히 직접세에서 90조를 뺐으니, 어디선가 또 매꿔야 하지 않겠습니까?

대표적인것이 유류세, 주류세와 같은 간접세가 아니겠습니까?



뭐 얼마전에 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나는 차가 없으니 상관없다고 하더군요...-_-;;

예를 들어 간접세때문에 기름값이 오르면, 1차적으로 차량을 모는 사람이 부담이 되겠지만,

모든 제품에는 유통비라는것이 있고, 전기요금, 수도요금도 오르게 될것이고,

이런것이 물가상승과 가계부담으로 돌아오게 될것입니다.


뭐 개개인, 가구별로 볼때는 아주 큰돈이 아닐지 모르지만,

한마디로 부자들에게 90조원을 감세해주고,

그 90조원을 일반 시민들에게 공평하게 배분해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상과는 달리, 저소득층에 지급되던 복지예산을 싹 빼버리는군요...-_-++
뭐 기름값이나 담배가격을 올리면 대다수국민의 심기를 건드리니,
힘없고 빽없는 소외계층의 예산을 빼는것이 가장 편리하고, 조용한 방법일수도...-_-;;


강남권이 한나라당을 찍어주고, 몰표를 던지는것은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일반 서민들까지도 진정 자신을 위하는 정당이나 단체가 어디인지도 모르고, 알려고 하지도 않고,

그저 좌파, 좌빨, 빨갱이들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잘못 알고 있으면서도,

특정 정당에 몰표를 던지는것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아마 그 누군가는 왜 너희가 우리를 지지하는지 모르겠다며, 뒤에서 웃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정치적 지향을 가진 정당이 집권하느냐에 따라

대학등록금 국가 보조금이 달라지고,

장기임대주택 비율과 종합부동산세가 달라지며,

미국산 쇠고기를 먹느냐 먹지 않느냐가 결정됩니다.


국민이 잘 먹고 잘 살기위해서는 우선 그저 맹목적인 지지가 아니라,

좌우를 둘러보고, 무엇이 나에게 우리에게 옳은것인지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보수언론의 조중동 신문만 보시고,

MBC PD수첩은 제대로 한번 보지도 않고, 좌파 방송이라고 KBS 뉴스만 보십니까?



그저 민주당이 옳고, MB정권과 한나라당이 틀렸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런 한나라당의 정책이 마음에 든다면 한나라당을 지지하면 되는것이고,

민주당, 진보신당, 민노당의 다른 정책이 마음에 든다면 또 그쪽 정당을 지지하면 됩니다.


행복하십니까?

행복해지고 싶으십니까?

앞으로 보궐선거, 국회의원선거, 대통령 선거가 줄줄이 이어져 있습니다.

그냥 투표에 참여 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좀 더 잘 알고 찍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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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뷰징(Abusing)-인터넷, 게임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 퍼진 암적인 행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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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ing은 걍 사용한다는 의미로 볼때 ab라는 부정 접두사(ab + use)가 붙어서 부정적으로 사용한다, 오용한다라는 의미인듯한 신조어라고...


게임, 인터넷 등 다양한 부분에서 사용이 되는 용어인데, 검색부분이라면 낚시 기사같은것도 하나의 어뷰징의 일환이고, 블로거라면 자신의 글의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서 이슈성이 있는 글을 올리지만 실제로는 별 내용도 없는 글을 가지고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광고수익을 올리는것도 하나의 일환인데, 간혹 구글 애드센스에서 블로거 이웃들끼리 상대방의 광고를 클릭해주다가 계정정지를 당하는것도 하나의 어뷰징


게임과 같은 경우에서 많이 사용된다고 하던데, 부정적인 방법을 통해서 승률이나 점수를 올린다기보다는 합법적인것을 위장해서 편법으로 승률이나 점수를 올리고, 이벤트에 당첨되는 경우 등등...


뭐 추천인 이벤트의 경우.. 불법으로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서 추천인수를 올리거나, 가족 친지 친구등의 동의없이 자신이 다른 주민번호를 도용해서 아이디를 생성하고, 자신의 아이디를 추천하는 경우 또한 어뷰징이라고 할수 있는듯...


불법행위라는것은 어떻게보면 명확하게 약관이나 규칙에 정해져 있지만, 어뷰징과 같은 경우는 불법이라기보다는, 편법을 동원해서 자신은 이득을 취하고, 상대적으로 누군가는 불이익을 당하는 행위라고 볼수 있는데,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약관을 개정하거나, 이런 어뷰징 행위에 대해서 지속적인 단속을 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이게 발견하고, 입증하기도 쉽지 않거니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지능범죄처럼 고도화되다보니 어찌보면 선량한 네티즌만 피해를 볼수 있고, 업체는 신뢰를 잃어버릴수 있을것이다.


게임등에서 자동스크립트로 아이템을 취득하는 프로그램 또한 어찌보면 개인의 이득을 위해서 게임의 분위기를 흐려놓고, 업체 또한 피해를 보게되는데, 얼마전 뉴스를 보니 너무 지능화되고, 전문적인 집단들때문에 단속에도 한계가 있다고 함



어뷰징에 대해서 찾다가보니 참 다양한 사례들이 많은데, 비단 인터넷이나 게임세상에만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현실세계에도 수많은 어뷰징이 존재하고, 그것으로 부를 축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듯하다.


멀쩡한 사람들이 장애인등록을 해서 관련 복지예산을 타먹고, 사회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이 도시에 살면서 농촌에 땅을 투기로 사서 농촌보조금을 타먹는 등등... 합법이라는 미명아래 갖은 불법 행위를 일삼는것 또한 어뷰징이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불법이야 말할것도 없지만, 이런 사회현상속의 어뷰징은 법을 개정하고, 지속적인 점검, 단속을 해야할것인데, 게임세계속의 어뷰징처럼 이것또한 고도의 지능화된 범죄처럼 번져나가는것이 가장 큰 문제인듯하다.


결국 모든것을 법으로 규정하고, 처벌할수 없는 이상에는 개개인의 의식의 변화와 사회적인 인식의 변화가 바뀌어야 할것이다. 가만보면 물질만능사회속에서 우리는 나만, 우리끼리만 잘살면 된다는 인식이 팽배해져 있는듯하다.

그래서 부자나 기득권층에 대한 존경보다는 경멸과 멸시... 그리고 한편으로는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게되는것은 아닐까?


작금의 정치권의 새바람인 안철수씨에 대한 큰 기대는 아마 사회의 그런 잘못된 현상에 대한 일갈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바램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세상에서 이러한 어뷰징이 사라지지는 않을것이다.

하지만 나부터 이런 어뷰징을 통해서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것은 없는지, 그런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없는지를 돌아봐야 할것이고, 또한 이러한 잘못된 인식에 대해서 조금씩 바꾸어 나간다면 없앨수는 없더라도 좀 더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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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과거발언을 연일 문제삼는 조선일보의 자가당착(自家撞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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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총리실의 민간인 사찰로 곤욕스러웠던 조선일보가 김용민씨의 사건을 통해서 신이 난듯합니다.

민간인사찰 기사는 연일 폭로가 되는데, 그런 기사는 뒷전으로 밀리고, 연일 나꼼수 김용민씨의 지난 시절의 말과 언행을 문제삼고 있더군요.

김용민의 막말 사태를 보면서 말과 글의 무서움과 영속성에 대해서 생각해보며...

뭐 분명 잘못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과연 일등신문을 자처하는 입장에서 아주 편파적인 시각을 잘보여주는듯 하네요.

김용민 개인만의 문제로 치부하는것이 아니라, 민주당은 물론이고 진보세력 전체를 매도하려는 꼼수가 신문전체에서 느껴지네요.

뭐 잘못한것을 가지고 잘못한다고 하는것을 뭐라고 할수는 없지만, 침소봉대를 하고, 일부의 일을 전체의 일인것마냥 보도를 하는 그들의 모습은 쇠고기 파동, 촛불 등 한두번의 일이겠습니까...^^

조선일보의 4.27 보궐선거용 토요일 주말판 신문기사와 사설

보수정당 한나라당의 강남불패 신화, 왜 그럴까?

조선일보의 교육감선거 때리기의 이유는 뭘까?

조선일보 스마트폰 보안 결함기사, 의도가 뭘까?

이란 vs 조선일보의 편파방송

웃기는것은 김용민과 민주당을 까는 사설 아래의 사설입니다.

사찰 문제 말곤 票 달라 할 비전이 그렇게 없나라는 내용인데, 정말 문제도 심각하고, 연일 거짓말이 드러나고, 대통령이 하야를 해야 할만큼 큰 사찰문제는 이제 그만하라고요???

아니 한 사람의 8년전의 잘못을 가지고 연일 기사를 쏟아내고, 사설로 비판하는 신문이 할말인가요?


좃선아 김용민 문제 말곤 새누리당 편들어줄 기사가 그렇게 없냐? 라고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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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프로젝트 글라스(Google Project Glass)를 보며 느낀 첨단기술에 대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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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프로젝트 글라스라고 안경같은 방식으로 가상스크린이 있고, 마이크, 카메라등이 내장된 하나의 컴퓨터 같은 방식의 제품을 내놓는다고 하는 뉴스가 나왔네요.

정말 영화에서나 보던 첨단기술이 하나둘씩 현실화되어 가는듯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 글라스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좀 우려스러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제는 조금만 더 기술이 발달하면 살아가면서 아무런 생각과 의지없이 살아가게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

뭔가에 대해서 판단이나 결정은 모두 기계나 컴퓨터, 혹은 상사가 결정해준대로 그대로하고, 나의 뇌는 거의 할일이 없이 퇴화되고, 육체만 움직여서 기계가 시키는데로 하면 될듯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뭐 극단적인 우려이고 기우일지도 모르겠지만, 스크린에서 지시하는데로 가고, 사람을 만나고, 지시하는 순서대로 체크리스트를 실행하고, 말하라고 시키는데로 따라서 말하고, 보고서도 자동으로 처리되는 등 점점 사람들이 할수 있는 일이 없어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데이트를 한다고해도 종로에서 만나면 아무런 생각이나 고민없이도 인근의 어느 극장에서 재미있는 영화를 추천해주고, 길도 가르쳐주는데로 가고, 영화를 보고나서 근처의 맛집을 찾아가서 먹게 되는 생각없는 하루의 일들이 벌어질수도..

생활속에서 네비게이션이 처음 등장을 했을때 참 편리했지만, 점점 네비에 의지를 하면서 네비가 없으면 아무곳도 못가고, 가던 길정도만 찾아갈수 있는 사람들이 생기듯이 이번 프로젝트 글라스도 그런 부작용이 없지는 않을것입니다.

이러다가는 자아를 가지고 산다고 믿고 있지만, 영화 메트릭스속처럼 그저 하나의 고깃덩어이로 전락거나, 임금을 태운 당나귀가 자신에게 굽신거리는 모습을 보고, 임금의 능력과 지위를 자신의 능력인것마냥 생각하는것처럼 우리도 기술위에 올라탔을뿐인데, 너무 우리를 과신하게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뭐 이러한 기술이 발전을 하게되면서 그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서 또 논의를 하게 될것이고, 또 한편으로는 이런것을 거부하는 사람들도 생기며, 상호간의 문제점을 보안해서 더 나은 세상으로 가겠지만, 분명 부정적인 영향이 없지는 않을것입니다.


작금을 인문학의 위기의 시대라고도 하는데,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방송, 영화 등의 미디어의 영향으로 사람들은 능동적으로 책을 보고나 생각을 하기보다는, 수동적으로 바라보고 정보를 받아들이는것을 편하게 생각을 합니다.

비단 이런문제 만이 아닐것입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더라도 나이든 사람들의 어린시절에는 동네에 나가서 뛰어놀고, 친구들과 놀면서 자랐지만, 지금의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학교에 다녀온후에도 열심히 과외를 받으며 열심히 정보를 받아들이기만 바쁘고, 친구들과의 놀이도 몸으로 체험하는것이 아니라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감의 게임이나 아바타를 통해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가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이런 첨단기술에 대해서 감탄만 할것이 아니라, 우리가 놓치고, 우리가 잃어버리는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것을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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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성격이나 행동은 어떻게 바뀔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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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탄내가 나서 나가보니 어머니가 찌게를 올려놓고, TV를 보고계시더군요.

몇일전에도 불을 켜놓고 외출을 해서 냄비가 까맣게 타버리고, 집이 온통 연기로 가득...-_-;;

뭐 나이가 드셔서 그러려니하기도 했지만, 오늘은 신경질이 확 올라오더군요.

이러다가 집에 불이나겠다는 생각보다는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꼭 저의 한심한 모습을 보는듯 해서 더욱 화나 난듯 합니다.


꼭 이런 일이 생기면 나 왜그러지, 정신차려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다짐을 하지만 매번 똑같은 일의 반복...-_-;;

대표적인 작심삼일의 모습이자, 만만디같은 모습이라고 할까요?


한고조(漢高祖)라는 전설의 새가 있는데, 말따라 추워서 고생하는 둥기가 없는 새인데, 밤이되면 추워서 고생을하며, 내일 날이 밝으면 꼭 둥지를 지어서 따뜻한 밤을 보내야지라고 각오를 하지만, 날이 밝아서 따뜻해지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신나게 놀다가 다시 밤이 되면 추위에 떨고 내일은 꼭 둥지를 짓겠다는 각오를 짓는다고 합니다.

꼭 저나 저의 어머니를 보는듯...-_-;;


하지만 성격이라는것은 꼭 어떤 성격이 좋고, 어떤 성격은 나쁘다고 하지는 어려울것입니다.

물론 적당한것이 좋을수도 있지만, 너무 모든 일에 강박관념을 가지면 편집증을 가질수도 있는거니까요?


이런게 작심삼일을 매일 반복하거나, 너무 소심해서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고 싶을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아이 성격의 비밀 - EBS 다큐프라임 '당신의 성격'
국내도서>가정과 생활
저자 : EBS다큐프라임 [당신의 성격] 제작팀,김현수
출판 : 블루앤트리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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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 당신의 성격 1부 좋은 성격 나쁜 성격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 질까?

EBS 다큐프라임 - 당신의 성격, 2부 성격의 탄생

EBS 다큐프라임 - 당신의 성격, 3부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가장 좋은것은 자신의 성격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성격속에서 장점을 위주로 살아가는것이 좋을것입니다.

겉으로보이기는 활발하고, 외향적인 사람이 보기가 좋을수도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어야지, 자신과도 전혀 어울리지 않으면서 멋져 보인다고 그 옷을 입고 다니면 불편할수 밖에 없을것인데, 행복이라는 파랑새를 찾아서 세상을 돌아다녀봤지만, 결국에 행복이라는 파랑새는 집에 있다는 이야기처럼 자신의 성격을 받아들이고, 조금씩 잘못된 부분을 고쳐가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뭐 이런 말은 좀 상투적이고, 교과서적인 이야기인데, 그래도 바꾸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침에 어머니의 모습에 좀 화가 나서 밖을 걸어다니며 나와 어머니는 왜 그럴까?

왜 매번 이럴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또 한편으로 잘한적은 없었나라는 생각을 해보니 그건 아니더군요.

어머니가 집안일쪽에는 좀 둔감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교회에 다니시면서 하시는 모습을 보면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권사직분으로 활동을 하시면서 열정적으로 활동도하시고, 주일 예배는 물론이고, 새벽예배를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빠지지 않고 다니신것이 몇년째가 되었습니다.

저 또한 가만히 생각해보면 게으르기도하지만, 뭔가 하고 싶은거, 꼭 해야 겠다는것이 생기면 완전히 몰입해서 잘 해나가는 모습들을 떠올려보니 꼭 게으르고, 한고조같은 성격만 가지고 있는것은 아닌듯 하더군요.


아마 본인이나, 가족, 친구 들의 모습을 가만히 살펴보고 생각을 해보시면, 저사람은 어떤 사람이야라고 생각했던 전형적인 모습에 100% 일치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입니다.

상당부분은 일치하겠지만, 특정부분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과연 그런 모습은 어떻게해서 생겨나는것일까요?


재미라는 측면으로 생각해볼수도 있지만, 가장 적합한말은 간절함이라는 말로 표현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절히 바라면 무엇이든 이룰수 있을까?

물론 간절하기만 하면 무엇이든 이루고, 바꿀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종교던 사랑이던, 돈이던, 가족이던지 그저 머리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일치가 되어서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나 신념이 동기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발현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 그러기위해서 꼭 어떤 계기를 가지는것이 좋지만, 그런 계기가 생기지 않을경우에는 좀 더 자신이 하려고 하는 일이나, 고치고 싶은 성격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며 왜 정말 내가 이걸 바라는지를 생각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냥 막연하게 살 빼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것입니다.

하지만 정확히 구체적으로 왜 살을 빼야하는지 정확하게 안다면 아마 좀 더 나아질것인데, 예를 들어 건강서적을 들여다보고 공부를 하던지,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아보고 문제점을 정확히 아는 등의 방식으로 접근을 한다면 더 나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사람의 성격이나 행동을 쉽게 바뀌지 않고, 강제적으로 그렇게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한 학습이나 상태진단으로 어느정도 도움을 받을수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계기나 발단을 지난 날의 자신의 전혀 달랐던 모습이나 행동에서 찾아보시고, 그때는 왜 내가 그렇게 다른 모습으로 살수 있었을까를 생각해보시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를 토대로해서 나의 부족한 부분들을 어떻게 바꿀수 있을지를 고민해보시고, 조금씩 노력을 해보신다면 지금과 완전히 다른 나는 아니겠지만, 지금보다는 더 나은 나를 찾고, 만들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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