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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자 조선일보입니다.
요즘 굴직굴직한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1면에넌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선물투자로 천억대를 날렸다고 나오네요...
3면의 종합면에는 뭐 양측이 고전을 하고있다는 식으로 기사를...
강원도 도지사 후보인 한나라당의 엄기영씨의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기사는 구석에 광고옆에 짱박혀 있더군요...
가관인것은 사설입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민주당, 북한 인권법 국회상정 반대 이유 국민에 밝히라 라는 사설이 나왔더군요
뭐 지들 신문이니 지들맘대로 편집하고 쓰는것이지만,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이라는 시점에서 색깔론을 내세운 사설이 갑자기 왜 나왔을까요?
충분히 제기를 할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왜 이 시점에서 저런 사설이 나왔을까 생각을 해보면 뻔하지 않을까요?
한나라당의 비리와 잘못은 잠시 덮어두고, 저 사설을 보는 사람들이 민주당에 대해서 색안경을 하나씩 제공을 해서 이번 선거에 한나라당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닐까요?
이 기사를 보고 민주당 쫘빨 빨갱이 놈들이라고 흥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왜 이런 시점에서 이런 사설과 저런 편집을 했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조선일보의 교육감선거 때리기의 이유는 뭘까?
조선일보 스마트폰 보안 결함기사, 의도가 뭘까?
서울시 교육감 공정택과 곽노현 당선후 조선일보의 사설
조선일보의 정체성과 수준
고상한 신문 조선일보가 뿔났다?
암튼 다시한번 좃선일보라고 불리는 이유를 떠올려봅니다.
이건 정확한 정보와 뉴스를 전하려는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고,
그저 자신들의 편향된 의견으로 여론을 왜곡, 호도하려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한나라당, 강남불패신화 왜 그럴까?
아무쪼록 4월 27일에 보궐선거를 하시는 분들은 소신것 자신을 진정으로 대변해주고,
우리를 진정으로 위해주는 후보에게 반드시 한표를 던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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