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대처하는 솔로들의 자세
  2. 한강부근 안양천에서 발견한 개, 주인잃고, 배고픔에 허덕이는 불쌍한 유기견 강아지
  3. 18대 대통령 선거 박근혜 당선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미래에 대한 절망 그리고 희망
  4. 18대 대선 대통령 선거의 엄청난 투표 행렬, 70%를 넘어 80% 투표율을 기록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5. 12월 19일 대통령 선거 박근혜와 문재인 누구를 선택할까?
  6. 크리스마트 트리를 만들면서 미루기와 저항.. 그리고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생각해봄
  7. 불법주차를 해놓고, 과속운전을 단속하는 경찰의 모습을 보며, 어른과 공권력의 모순되고 잘못된 행동을 생각해봄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대처하는 솔로들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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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툰에서 이거 보고 웃겨 죽는줄 알았다는....^^

솔로대첩을 건너서 득도한 부처님같네요...^^

출처 - http://blog.naver.com/hozo_chun/130154845176

Hozo's 호조툰의 권순호씨, 싸이의 6갑(甲) 앨범 이미지 캐리커쳐를 만든 만화 카툰 작가

이분이 싸이의 캐리커쳐를 그린분입니다~

김종욱찾기, 이보다도 좋을수 없다, 빨간모자의 진실, 완득이, 나홀로 집에, 마당을 나온 암탉, 써니 등 재미있는 방송과 영화도 많이하네요...-_-;;

아무쪼록 즐거운 메리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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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부근 안양천에서 발견한 개, 주인잃고, 배고픔에 허덕이는 불쌍한 유기견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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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폭설이 내린 서울... 안양천변을 따라서 집으로 가다가 잠시 목동교 다리 밑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려고 휴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옆쪽에 개 한마리가 여기저기 먹을것을 뒤지고 다니더군요...

가만히 지켜보니 목줄은 달려있지만, 집을 나왔는지.. 주인을 잃어버렸는지.. 또는 버려졌는지 모르겠지만, 아주 오랜 시간은 아니지만 최소 일주일 이상은 방황을 한것처럼 털에 좀 더럽고, 상당히 말라있는 상황인데.. 먹이를 뒤지면서도 벌벌떨고 있더군요.

마침 제가 앉아있던곳 옆에 누군가가 중국집에 배달시켜 먹고 남은 음식이 조금 있더군요.

그중에 우동인지 만두국인지 국물과 건더기가 있어서 가져다가 주었더니 별로 피하지도 않고, 다가와서 먹더군요.

너무 잘먹고.. 얼마나 배고 고픈지 다 먹은 빈 그릇을 계속 핥아먹더군요...-_-;;

어서 다시 뒤져보니 공기밥이 한 반공기가 남아있어서 가져다가 주었는데, 배가 덜고픈가.. 먹는게 아닌줄로 아는지 맨밥은 안먹더군요.

뒤지는김에 음식물을 마저 뒤져보니 짜장면을 먹고 남은 잔반이 좀 있길래 여기에 밥을 비벼주니 정말 맛있게 먹네요...

근데 이녀석 아직도 배가 고픈지 그릇을 깨끗하게 핥아서 먹고, 뭔가 더 달라는듯한 눈빛으로 저를 졸졸 따라옵니다.

이번에는 봉지채 내어주었는데, 남은거라고는 김치 남은거 정도 밖에 없는지 조금 먹다가는 그만두네요.

그리고는 어슬렁 어슬렁 다른곳을 찾아가며 어디 또 먹을것이 없나 찾는데, 뭐 가진거라도 있으면 줄텐데, 먹을것을 가지고 있는것도 없고 참 아쉽고, 그냥 두고가려니 왠지 미안한 생각까지 들더군요...

주인 잃은 개인지... 유기견인지 모르겠지만, 인근이 목동부근이여서 이런 개를 키울만한 동네는 아닌데, 아마 한강이나 안양천에서 주인을 잃어버리고 헤메이는 강아지가 아닐까 싶네요.

혹시나 안양천이나 한강에서 개를 잊어버려서 애타게 찾고 계신 주인분이 보시거나, 이런 개의 전단지를 산책이나 운동을 하다가 보신 분이 있으면 주인에게 목동교 부근에서 목격을 했다고 알려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동물 보호센터 홈페이지 - http://www.angel.or.kr/

집에 와서 찾아보니 이런 사이트도 있고, 동물보호복지 콜센터 1577-0954 라는 전화번호도 있는데...

제가 사정상 계속 같이 있어줄수도 없고, 신고한다고 해도 폭설로 신속하게 올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강아지야... 이 추위에 죽지말고, 꼭 주인을 만나거나.. 좋은 사람 만나길 바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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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통령 선거 박근혜 당선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미래에 대한 절망 그리고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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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멘붕이다...-_-;;

투표참여율이 75.8%까지 올라서 문재인 후보의 압승을 예상해보기도 했는데, 방송국 출구조사를 보니 오차범위내의 접전이였는데, 3.5%정도의 차이를 좁이지 못하고 박근혜후보가 당선...

선거율이 76%에 육박해 투표에 젊은층이 많이 참여를 해서 역전을 기대했지만, 분석을 보니 5년전 상황에 비해서 젊은 20-30대는 인구가 5%가 줄었고, 50-60대 이상은 5%가 늘면서 노령화 시대의 인구분포를 감안했어야 한다고...

더군다나 국정원 댓글이나 십알단 댓글, sns 조작이 오히려 보수의 집결을 가져왔다는 분석도 있고, 그리고 일본이나 한국이나 경기침체로 인해서 보수로의 회기도 한몫을 한듯하다.

앞으로의 5년도 우려가 되지만, 더욱 우려가 되는것은 진보와 합리적인 보수의 미래는 앞으로의 인구분포로 봤을때는 더욱 미래가 불투명하다는것이 아닐까 싶다.

거기다가 이번에는 막판에 역전을 기대하고 많은 이들이 선거에 참여했지만... 이번 선거결과를 보면서 좌절, 절망하거나... 또는 정치에 대한 불신을 가져다주는게 아닐까 싶은 우려도 든다.

지난 5년동안 이명박 MB정권의 정치보복, 4대강사업, 부자감세, 정치인 및 민간인사찰, 공기업 낙하산, 고소영 내각, 검찰과 경찰의 편향화, 조중동의 종편 등의 문제가 있는데도 반대를 하기는 커녕 지지하고, 적극 동조를 했던 박근혜와 친박이 과연  앞으로의 5년동안 변할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의문이 들뿐이고, 아마 현재의 모습이 차후 5년동안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해본다.


다만 위안을 해보자면... 차라리 이번 기회에 박정희 전대통령에 대한 동경이나 독재자의 딸의 집권 등 과거에의 회기를 이번 기회에 떨쳐버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노무현 정권당시 정권자체의 잘못도 없지 않았지만... 정권을 흔들며 탄핵을 하고, 보수언론이 흔들었던것을 문제인후보가 겪지않고, 이번 5년으로 지난 독재를 모두 청산하고, 마무리한다는 생각으로 보면 한편으로는 조그미나마 위안이 되기도 한다.(설마 전두환이나 노태우의 자녀들이 출마해서 당선되는 일은 없겠지....-_-;;)

박후보가 경제를 살리고, 중산층을 70%로 늘리겠다는 공약을 했지만, 앞으로의 경기전만은 그닥 좋지 않고... 솔직히 경기가 좋고 나쁜것은 대통령이 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거의 신의 영역일텐데, 어떤 정권이 들어선다고 경제가 좋아지고, 나빠지지는 않을것이다... 하지만, 할수 있는것은 747같은 할수없는 영역의 일이 아니라,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과 인프라를 구성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면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더욱 많은 일자리나 중소기업, 자영업, 1인기업이 힘을 발휘해야 할텐데, 아마 당분간은 또 대기업 위주의 정책은 크게 바꾸지 않을듯하다.

대기업은 우리나라 GDP의 50%정도를 차지하지만, 고용비율을 10%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또 대기업의 퍼주기식 정책과 쏠림현상을 해결하지 않는 이상... 빛좋은 개살구로 남지 않을까?


뭐 경제야 정부보다는 재계의 문제일수도 있으니 그렇다치고, 민주주의에서 비민주주의로의 회기가 더욱 문제가 아닐까 싶다. 현재 한나라당.. 아니 새누리당의 기조는 mb정권은 잘했고, 잘하고 있다는것인데... 전혀 반성의 기색이 없는 현실속에서 앞으로는 또 어떤 정책을 펼쳐나갈지가 걱정일 따름이다.

보수진영이나 노인분들은 빨갱이, 친노종북, 공산당 등 색깔론으로 야당과 진보세력을 매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가만히 보면 그들이 원하는 세상은 진짜 빨갱이가 지배하는 공산당 1인독재체제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언론의 자유나 표현의 자유, 투명한 정책, 깨끗한 정치... 이런것은 다 뒷전이고, 그저 새누리당이 집권과 제왕적인 군림을 원하는듯 하다.

이러한 현실속에서는 한국의 민주주의 지수나, 청렴도의 지수는 계속 하락을 할것이고,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을 하기 보다는, 뇌물과 줄서기로 바쁘지 않을까? 공산국가나 후진국의 모습과 사례를 보면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을것이다.

게이지수라는것이 있다. 자신이 게이라고 솔직하게 말할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지표로 보여주는것인데, 게이지수가 높은곳은 뉴욕이나 영국등 선진국의 선진도시라고 한다... 물론 이걸로 민주주의가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단정하는것은 문제일수도 있지만, 표현의 자유가 높은 민주주의 국가일수록 자신의 능력을 펼치기 좋은 세상이라는 의미로 볼수 있는데, 이번에 들어서는 정권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를 눈여겨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뭐라고 하더라도.. 정말 허무하고, 의욕이 떨어질 따름이다.

하지만 이제 선거는 끝이 났고, 또 5년은 기다려야 한다.

지금은 암울할수도 있지만, 5년후를 생각해본다면 문재인도 아직 살아있고, 합리적인 보수의 안철수도 있다.

당장은 정치에 대한 회의와 절망을 느낄수도 있지만, 새로운 정권에 실낫같은 희망을 가져보고, 또한 새로운 미래와 정권교체에 대한 꿈을 품고, 절망에서 벗어나 다시금 희망차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절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도 죽는다.

-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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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선 대통령 선거의 엄청난 투표 행렬, 70%를 넘어 80% 투표율을 기록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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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추운 날씨에 투표장에 가서 한표를 행사하고 왔는데, 정말 사람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예전 선거에 비해서 2배의 줄이 서있는듯 합니다.

함께간 부모님들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것은 처음본다고 하더군요.

4.11 국회의원총선 선거 자신의 투표소 찾는 사이트 - 선거안내문이 없어도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의 신분증만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18대 대통령 선거 실시간 개표 현황을 볼수 있는 사이트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홈페이지

투표소의 몰려드는 사람들의 발길과 밝아오는 하늘을 보며, 19대 국회의원 총선 선거에서 희망을 느낍니다

이 사진은 411총선때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좀전에 찍은 사진으로 거의 두배이상 차이가 나는데, 시간대가 달라서 차이가 날수도 있지만, 암튼 변화를 향한 열망이 대단한듯 합니다.

오매불망 새누리당의 집권을 바라시는 아버지의 눈빛에서 초조함이 느껴지더군요...^^

투표소앞에는 교육감과 대선후보 이정희, 이상면 사퇴에 대한 공고도 붙어 있습니다.

12월 19일 대통령선거때 같이 투표하는 서울특별시교육감 재선거 후보별 보수, 진보 성향과 후보별 공약

서울에서는 교육감 선거도 하니... 내가 지지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꼭 알아보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정도의 추세라면 70%의 투표율을 물론이고, 80%까지도 바라볼수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조사를 보니 68% 미만이면 새누리당 박근혜후보에게 유리하고, 70% 이상이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하다는데, 그럼 나는 안해도 되지 않나 생각지 마시고, 바로 투표장에 달려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오후 6시가되면 출구조사부터 발표를 하고, 밤 11시정도가 되면 대략적인 당선자가 나올꺼라고 하는데, 이런 분위기면 한 오후 9시면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쪼록 꼭 투표하시고, 오늘 저녁 즐거운 마음으로 TV앞에서 기다려봅시다!

18대 대통령 선거 실시간 개표 현황을 볼수 있는 사이트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홈페이지

보수정당 한나라당(새누리당)의 강남불패 신화, 왜 그럴까?

가난한 사람들이 왜 부자를 위해서 투표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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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대통령 선거 박근혜와 문재인 누구를 선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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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당일을 10분남겨두고 포스팅을 해봅니다.

보수의 박근혜냐... 진보의 문재인이냐..

사실 수구의 새누리당이냐... 보수의 문재인이냐가 맞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수정당 한나라당(새누리당)의 강남불패 신화, 왜 그럴까?

가난한 사람들이 왜 부자를 위해서 투표를 하는가?

뭐 정당을 떠나서 대한민국의 발전과 올바른 미래를 위해서 누구를 선택해야 옳은지를 생각해보면 좋을듯 합니다.

지난 5년처럼 치졸한 정치보복으로 민주당을 지지했던 사람들은 민간일 사찰하고, 방송출연을 금지시키고, 직장에서 짜르는 등의 모습...

MBC PD수첩 - 이 정부는 왜 나를 사찰했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

MBC PD수첩 - 민간인 사찰 의혹, 아직 풀리지 않았다, 목포 축복동 살인사건, 내가 정말 사람을 죽였나요?

총리실 민간사찰을 보는 보수와 곽노현교육감 사건을 보는 진보의 시각

MBC PD수첩 신년기획 - 공정사회와 낙하산

PD수첩 - CCTV의 문제점, 이명박 정부 낙하산 논란

그러고보니 위의 방송은 옳을 말을 했다고 사라졌네요...


경기가 이 모양인데도 불구하고, 4대강에 올인을 하는 모습...

언론탄압에, 민주주의의 후퇴등의 모습이 그대로 좋고, 가진자로써 새누리당을 찍는것이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된다면 박근혜를 찍어도 좋겠지만, 정말 대한민국의 바른 미래를 위해서 어느 후보를 선택할지를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 나라가 혼란스럽고, 나라가 두쪽이 났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가만보면 한나라당이 쥐고 흔들어서 그렇지, 과연 그 10년동안 한국에서 무슨 퇴보와 안좋은 일이 있었나요?

대학생의 등록금이 무진장 올랐다구요? 사학법 개정에 기득권층과 손을 잡고 반대를 한 집단이 어디인가를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제가 이런다고 결정한 마음이 바뀌겠습니까만...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우리에게 중요한것이 대한민국인지... 새누리당인지...

저도 지금은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이전에는 경제를 살리지 않을까하는 희망에 MB를 찍었는데, 지금은 참 제 자신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그들이 하는 말을 믿지 말고, 그들이 벌여놓은 결과를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12월 19일 대통령선거때 같이 투표하는 서울특별시교육감 재선거 후보별 보수, 진보 성향과 후보별 공약

더불어서 교육감 선거도 어떤 후보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서울시 교육감의 권한과 후보자의 성향과 공약

서울시 교육의원 민주진보진영 단일후보 - 6월2일 지방선거

뭐 이글을 쓴다고 결과가 바뀌거나 그러지는 않겠지만, 2010년 교육감과 교육의원 선거시에 교육의원의 성향을 1부터 6선거구까지만 밝혔는데... 이상하게도 1부터 6선거구까지는 진보성향의 후보가 당선이 되고, 7선거구는 보수성향의 교육감이 당선이 되었는데... 왠지 이번에도 이런내용을 포스팅 하지 않으면 또 이상한 결과가 일어날듯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한마디로 징크스인데.. 징크스데로 잘되겠지요?

아무쪼록 내일 모두 선거에 참여해서 투표하시고, 대한민국에 좋은 결과가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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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트 트리를 만들면서 미루기와 저항.. 그리고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생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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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부터 꺼내야지꺼내야지 했던 크리스마스 트리를 12월 중순이 되어서야 창고에서 꺼냈습니다...-_-;;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크리스마스용 소나무 투톤 파인 트리, 인터넷에서 구입 설치기

책으로 만든 도서관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한해동안 이룬 나의 성취는?

장신구들도 꺼내서 xmas 나무를 조립하고 깜빡이 전구도 꺼내서 장식을 시작...

미적 감각이 좀 떨어지는 지라.. 장식은 어머니께서 친히 직접...

  

크리스마트 트리를 꺼내고 장식을 다는데 걸린시간은 1시간도 안걸리더군요...-_-;;

트리를 만들고, 전구까지 달아놓으니.. 저녁에 늦게 집에 들어왔을때 크리스마스트리가 저를 반겨주는듯하고, 특히나 술한잔 알딸딸하게 들어왔을때는 조명이 운치가 있어서 한참을 쳐다보게 되더군요.

새벽에 화장실에 가려고 깼을때도 다시금 쳐다보면서 진작에 달껄그랬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살다가보면 이러한 일들이 참 많은듯 합니다.

막상 해보면 별것도 아니여서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지만, 오래동안 잘했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 일들...

2012년도 이제 두주밖에 남지 않았는데, 자신이 해야 할일들과 못한 일들을 적어보시고, 이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잠시만 시간을 내서 해결을 해서 뿌듯함을 느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지인, 선배등에게 추석이나 설날의 명절이나 생일날에 미루고 싶은 저항을 이기고, 전화해서 안부전화해보는 방법

집안 청소, 책상 정리, 사람들에게 연락하기, 안부전화하기 등 정말 조금만 시간을 내면 별것도 아니지만, 저항감과 미루기병때문에 미루고 있는 일들을 2012년에는 모두 정리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12월 19일 대통련선거 대선투표 또한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날이 춥다... 뽑고 싶은 사람없다, 거기서 거기 아니냐라고 생각을 하기보다... 한번의 선거로 우리의 삶이 5년이나 좌우된다는 사실을 환기시키고, 대선후보나 뉴스등에서 어떤 후보를 뽑는것이 나에게, 우리에게, 대한민국에 좋은것인지를 생각해보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보수정당 한나라당(새누리당)의 강남불패 신화, 왜 그럴까?

뭐 어느정당을 지지하려는 뜻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집에 호남 혹은 영남이니까... 원래부터 나는 어떤당을 지지했으니까라는 생각보다는, 진정으로 나에게,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곳을 알아보시고, 선택을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특히나 정치인이나 정당이 하는 말과 다른 사람이 해주는 말을 그대로 듣거나 보지 마시고, 그들의 행했던 일들을 직접 찾아보시면 아마 자신의 성향에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할지를 찾는데 더 많은 도움과 재미까지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12월 19일 대통령선거에 꼭 투표하시고, 19일에 집에서 쉬면서 2012년에 내가 꼭 해야하지만, 귀찮아서 미루었던 일을 생각해보고, 적어보시면서 2012년에 할수 있는것은 하나씩 해나가면서 멋진 마무리를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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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를 해놓고, 과속운전을 단속하는 경찰의 모습을 보며, 어른과 공권력의 모순되고 잘못된 행동을 생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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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방의 도로에서 경찰이 중앙선에서 단속을 하는데, 이동카메라로 과속을 하더군요.

추운데도 불구하고 참 고생이 많으십니다...

어라... 근데 경찰차량이 주차를 해놓은것을 보니 횡단보도위에다가 주차를 해놓았더군요...-_-;;

아무리 공무가 급해도 그렇지, 이건 좀 아닌듯 합니다. 

만약 일반차량이 이렇게 차를 데놓았다면 경찰단속반이 뭐라고 한마디 하거나 방치시에 딱지를 떼지 않았을까요?

주차를 해놓고 깜빡이 비상등은 켜놓으셨는데, 잠시 정차는 아니고, 일을 보러 나갔다가 1시간정도후에 들어올때의 모습을 찍은것이니 잠시 대놓은것은 아닌듯 합니다.

뭐 보행자라면 걍 돌아서가면 그만일수도 있는데, 차량이라면 지나가기도 힘듭니다.

마침 언덕길에서 내려오다가 우회전을 하는 차량이 한대 있었는데, 경찰차라서 그런지 클락션도 울리지 않고, 걍 피해서 돌아가더군요. 

아마 일반차량이였다면 크락션을 울려데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바로 옆에 차를 데면되는곳도 있는데.. 무슨 사정이 있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보기는 안좋네요.

뭐 모든 경찰이 이렇다는것도 아니고, 잠깐의 실수 일수도 있지만, 공무집행을 하는데 있어서 기본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제 저녁 국정원 여직원 관련 소식의 중간발표를 좀 황당하게 하고, 오늘은 기자회견을 하면서 다른 말을 하는것을 보면서 좀 많이 실망스럽던데, 최근에 검찰과 날선공방을 하기도 하면서 쌓았던 좋은 이미지들을 이런 사소한것들로 깍아먹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글을 쓰면서 저는 잘하고 있냐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어린 조카에게 거짓말하지마라, 말 잘들어라 친구들과 싸우지말고 착하게 놀아라 등 잔소리를 하지만, 과연 저는 그러고 살까요?

경찰의 잘못된 주차나 조카에서 잔소리를 하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저 자신을 돌아봐야 하는것이 아닐까 싶은데, 어른이 자신은 잘못하면서 아이들에게 똑바로 하라고 한다면, 공허한 메아리가 될뿐이듯이, 공권력 또한 국민이나 범법자에게 잘못을 지적하기 전에 자기자신부터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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