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의 몰려드는 사람들의 발길과 밝아오는 하늘을 보며, 19대 국회의원 총선 선거에서 희망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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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부터 내리던 비가 아침까지 계속 오더니 오후에는 조금씩 개이고, 해도 조금씩 보이는데,

슬슬 점심을 먹고 나간 동네 투표장에 도착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뭐 이시간에 투표를 하기보다는 오전에 일찍 하는 편이여서 이렇게 줄을 서서 투표를 해보기는 처음인데,

사람이 많을 시간이라기보다는 오전에 비가와서 오후에 사람이 몰리고, 이번 선거에 정말 관심이 많은듯 합니다.

4.11 국회의원총선 선거 자신의 투표소 찾는 사이트 - 선거안내문이 없어도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의 신분증만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기다리는 내내 왠지 기분이 좋더군요...

왠지 오늘 저녁에 개표방송에서 즐거운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오니 사람은 오히려 더 늘어나고 있더군요~

뉴스를 보니 오전에는 18대총선만큼도 선거를 안해서 투표율이 저조하다고 하더니, 좀전에 보니 18대를 능가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번 투표율을 70%를 넘겨서 이외수씨가 대머리로 삭발하는것도 보고, 안철수씨가 치마입고 춤추는것도 보고, 나꼼수의 주진우기자와 김어준씨가 키스하는 장면을 즐겨보시는것도 좋을듯...^^

길가에서 꼭 투표를 하라고 피켓을 들고 한 남성분이 서계시던데, 선거가 밥먹여 준다고...^^

아무쪼록 아직까지 투표 하지 않으신분... 뭐 나 하나 안한다고 큰차이 있겠어라고 생각하시는분들 지금이라도 투표장에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

4.11 국회의원총선 선거 자신의 투표소 찾는 사이트 - 선거안내문이 없어도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의 신분증만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선거참여와 신호등

4월 11일 국회의원 선거, 누구를 뽑아야 할지 상식적으로 생각해봅시다!

보수정당 한나라당(새누리당)의 강남불패 신화, 왜 그럴까?

집에 돌아오는 길... 슬슬 먹구름이 겉쳐가고, 해가 구름밖으로 나오려고 하더군요.

이번 선거를 계기로해서 더이상 암울하고, 감시받고, 탄압받는 그런 세상은 저 멀리로 사라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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