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용예씨의 가을, 귀농으로 변화된 수필가 이용예 가족의 행복한 농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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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용예씨의 가을은 귀농을 해서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가족의 이야기인데, 주인공인 아내 이용예(62)씨는 농사와 공부 등으로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고, 남편 김정안(65)씨는 농사는 싫어하지만 유흥을 좋아하시다가 상당히 가정적으로 변하셨다고 하더군요.

이외에도 아들은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좋은 아내를 만나고, 어머니의 영향으로 귀농의 꿈을 꾸며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누구나 살아가다보면 자신이 바라던 삶을 아닌, 남에 의한 남을 위한 삶을 살기도 하는데, 이용예씨가 어떻게 불행했던 삶에서 행복한 삶으로 바뀌였는지 알아보고, 우리 또한 우리의 삶을 돌아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번주 방송을 보면서 나레이터 모델의 목소리가 바뀌어서 휴가를 갔나 했는데, 인간극장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나레이터가 김윤지 아나운서로 완전히 변경되었다고 하더군요.

좀 익숙하지 않고, 편하게 읽기보다는 말그대로 나레이터식의 진행인듯한데, 좀 툭툭 끊어지는 느낌이 쉽게 적응이 될지는..

KBS 인간극장 용예씨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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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귀촌에 대한 이야기는 인간극장의 단골주제이기는 한데, 그동안의 다른 주제의 내용들을 보면 자연속에서의 삶, 원래의 고향으로의 회기에 대한 내용들이였는데, 이번주 주제는 귀농을 통해서 나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라고 할까요?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라는 책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KBS 인간극장 용예씨의 가을 이용예, 김정안 부부

이용예 김정안 부부의 도시에서의 삶

이 부부도 다른 사람들처럼 도시에서 생활을 했고, 신랑분의 직업이 자동차 정비 공장을 운영했다고 하시더군요. 사람만나기를 좋아하고, 음주가무같은 유흥도 좋아하셔서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고, 아내분은 그런 남편을 내조하면서 남편만 바라보고 살았다고 하더군요.

그러던 아내분이 현모양처도 좋지만, 내 삶을 찾고 싶다면서 가난했던 어린시절에 정말 가지고 싶었던 논과 밭을 충청남도 보령의 남전마을에서 구입을 하고, 남편분에게 내가 땅을 사고 집을 지어놨으니 그리로 가자고 하셨다고 하네요.

남편분은 은퇴하실때도 됬고,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었는지, 8년전에 순순하 보령마을로 들어오셨다고 합니다.

KBS 인간극장 용예씨의 가을 열혈농사꾼

열혈 농사꾼 용예씨의 인생 후반전 제 2막

그동안의 삶은 집안에서 살림만을 하면서 남편이 가져다가 주는 월급을 가지고, 귀농을 하고 인생의 새로운 후반전 2막의 삶을 살면서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동적인 삶에서 농사를 통해서 주체적인 살게 되었는데, 노력한대로 결실이 돌아오는 삶에 흠뻑빠져서 이제는 농사일이 제일 재미있다고 하시는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논과 밭으로 향해서 흙을 만지면서 시름을 잊는다고 하십니다.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보시는 성격이신지 밥시간을 넘기기는 일쑤이고, 밤늦게까지 농사일을 하신다는데, 농부가 다되신듯 합니다.

KBS 인간극장 용예씨의 가을 남전마을 강태공 김정안

남전마을 강태공 남편 김정안

아내의 뜻에 따라서 시골로 내려왔지만, 농사일은 죽어도 싫다는 정안씨... 손에 물을 묻힐지언정 흙은 묻히기 싫다고 농사일은 쳐다도 보지 않으신다고 하고, 낚시를 좋아해서 동네의 강태공이되신듯 합니다.

하지만 밖으로만 나돌던 도시의 삶을 정리하고 귀농을 해서 많은것이 바뀌었는데, 남편과 아내의 역활이 이제는 역전되어서 아내분이 밖에서 농사를 짓고, 남편분이 집에서 손주, 손녀를 돌보고, 아내 대신에 아침밥부터 식사를 챙기시면서 가정적으로 변하셨다고 하더군요.

아제는 아내가 언제오나 기다리면서 밥을 차려놓고 아내가 오기만을 노심초사 기다리며 답답한 마음을 가지신다고 하는데, 이제는 아내의 예전의 답답한 심정을 이해하고 계시겠지요..^^

KBS 인간극장 용예씨의 가을 계간 뿌리 등단한 수필가 이용예

수필가로 등단하고, 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한 주경야독의 만학도 이용례

용예씨는 귀농후에 농사뿐만이 아니라, 공부에도 새롭게 도전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가난한 집안사정으로 초등학교(국민학교)밖에 못나왔지만, 이제는 그 한을 끝내기 위해서 수필에 도전해서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의 계간 뿌리 신인상으로 등단(작품명은 찾아봐도 안보이네요)을 하셨다고 하는데,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방송통신대학 국문학과에 입학을 해서 공부를 하신다고 하더군요.

낮에는 농사짓고, 밤에는 공부를 하고, 새벽 2시까지 리포트를 쓰신다고 하는데, 일하시면서도 mp3로 강의를 듣기도 한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한 열정을 가지신듯 합니다.

인간극장 우리엄마 늦복 터졌네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어머니 박덕성 할머니

지난주 방송에서도 늦은 나이에 글짓기와 바느질 수놓는것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이야기를 방송했는데, 이번주는 그에 못지 않은듯 합니다.

아들 김윤민의 이혼과 재혼 그리고 귀농

슬하에 1남 1녀의 자식이 있는데, 모두 결혼을 해서 출가를 했는데, 아들 김윤민(35)씨가 이혼을해서 손자 김해환(10), 김해인(8)  두아이가 이곳 시골에 맞겨져서 키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들의 직장이 서울이라서 어쩔수 없는 잉이였지만, 그래도 손자, 손녀의 귀여운 모습과 재롱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셨을 겁니다.

근데 아드님이 김덕심(3&)씨와 재혼을 했는데, 새 며느리가 넉넉하고 따뜻한 사람이라서 아들의 이혼으로 걱정이 많았던것을 한시름 놓게 되었는데, 며느리는 이곳 시골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새로운 결실인 해아까지 낳아서 이제는 여섯식구로 살고 있다고 하네요~

KBS 인간극장 행복으로 가득 찬 용예씨의 가을일기

엄마와 아빠의 변화된 삶에 영향을 받았는지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며 주말에만 내려오는 아들이 이제는 귀농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머니에게 농사일을 하나씩 배우고, 농업학교에 다니면서 농부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 물론 자신의 적성에도 맞아서 귀농을 결심하셨겠지만, 어머니의 행복해 하는 모습,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그 길에서 행복을 찾아 가려고 하는건 아닐까 싶네요.

솔선수범하는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

김용예 할머니는 어린시절에 식구중에서 몸과 건겅이 가장 약했지만, 이제는 40kg밖에 안되는 작은 체구이지만 누구 못지 않은 체력을 가지게 되어서 고추농사, 논의 물꼬를 트는 일도 혼자서 척척해내신다고 합니다.

거기에다가 문학가로 등단하시고,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배움에 목말라하며 대학에 입학을 하시는 등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계신듯 하더군요.

그런 모습을 본 아들은 강요가 아닌 스스로의 선택으로 귀농을 결정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아이들에게 직장에서 아래 사람들에게 어떤 본보기를 보여야 할지 생각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부모는 매일 예능에 드라마를 챙겨보면서 아이들에게는 들어가서 공부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라고 하고, 직장 상사로 자신은 엉망으로 일을 하면서 부하직원을 닥달만 하고 있는건 아닌지... 저부터 돌아봐야겠네요...-_-;;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우리 집

집 밖으로만 돌아다니는 남편, 집에 안들어오고 친구, 게임에 빠져서 PC방과 놀이터를 방황하는 아이들...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러면 안된다,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하면서 잘못을 지적하고는 하는데, 어떻게 보면 집이 라는곳에 행복하고, 즐거운곳이 아니라, 힘들고, 어렵고, 짜증나는곳으로 느껴지는곳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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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예씨는 자신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고, 자신감을 주었던 이곳이 이제는 자식들이 고향으로 느끼며 편하게 돌아올수 있는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곳에서 땀흘린 댓가가 수확의 기쁨으로 다가오고, 거기에서 기쁨을 누리고 만족하는것을 사랑하는 사람, 가족들과 만끽하는게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싶은데, 우리도 아이들에게 가족에게 집에서 잔소리나 하면서 있기 싫은곳으로 만드는것이 아니라 가장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게 중요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우리 가족이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필요한것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갈때 보면 승무원이 비상시에 산소마스크를 써야 하는 경우 노약자에게 먼저 씌워주기 보다는 자신이 먼저 착용을 하고, 그 이후에 아이나 노인에게 착용을 하도록 도와주라고 말을 해줍니다.

우리 가족, 우리 회사, 연인, 친구... 모두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 자신이 먼저 행복해야 할것입니다.

내가 행복하지 못한데, 우리 가족이 우리 회사가 애인이 행복할수 있을까요? 나 하나 희생해서 우리 가족이 행복하면 그만이다라는 희생정신은 기러기 아빠나 기러기 가족처럼 될뿐이 아닐까 싶습니다.(기러기 가족이라고 다 불행한것은 아니지만 좀 안타깝게 보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나 자신이 행복해지고 변해야 한다는것을 느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물론 나만 행복해진다는 이기적인 생각이 아니라, 나부터 행복해야 행복이 전염되겠지요~)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한 일만 하며 살아갈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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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용예씨의 가을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행복의 속도는 시속 7Km, 부지런히 행복해지자! 라는 말도 있는데, 행복이라는것은 어느날 갑자기 로또 복권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누군가가 나에게 선물처럼 주는것도 아닐것이고, 행복은 내 스스로 부지런히 찾고,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것이 영예 할머니처럼 귀농일수도 있고, 취미생활일수도 있고,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속에서 의미를 찾는것일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우리가 행복한 삶을 위해서 무엇을 변화시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정답은 아니더라도 한편의 멋진 모범답안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은데,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우리 가족과 나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를 한번 생각해보시고, 실천으로 옮겨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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