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그래도 당신, 성낙환 김화순 노부부와 손녀 딸 윤서의 산골속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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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그래도 당신은 경상남도 창녕의 산속에 살아가고 있는 성낙환(70), 김화순(69) 부부와 외손녀 윤서(8)의 이야기입니다.

보통 이런 가족 구성은 귀촌, 귀농, 토박이 농사꾼의 이야기가 대부분이였는데, 사업 부도후에 맨몸으로 산골속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고된 세월을 이겨낼수 있게 해준 힘이 바로 손녀딸이라고 하는데, 이 세가족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살다가보면 누구나 한번쯤의 인생의 바닥으로 떨어지기도 하는데, 그런 힘든 상황을 어떻게 이겨냈고, 또한 그를 이겨낼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방송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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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자녀의 직장이나 이혼, 경제적인 사정 등의 문제로 노부부가 손자, 손녀를 대신 맞아서 키우는 스토리는 종종 있었지만, 자신들의 사업이 망해서 손주를 떠맞을수 밖에 없는 사연은 좀 독특하면서도 안타깝네요...-_-;;

kbs 인간극장 그래도 당신 성낙한 김화순 부부

성낙환 할아버지와 김화순 할머니가 산속으로 들어온 이유

이 부부는 경상북도 대구에서 이름난 사업가로 위 사진을 보니 꽤 부자로 사업이 잘되어서 부유한 삶을 살아오지 않으셨나 싶더군요.

하지만 10년전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집과 모든 재산은 한순간에 탕진을 했고, 빚쟁이들에게 쫓겼는지는 모르겠지만, 겨우 단돈 7천원을 들고 창년의 드문 마을에 들어와서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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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부부는 단돈 8만 7천원을 들고 섬에 들어가서 살면서 재기를 했는데, 이 부부는 더 힘든 상황이네요...-_-;;

윤서가 산속으로 들어온 이유

부자가 망해도 3대는 간다라는 말이 무색하게 이들 부부는 철저하게 인생의 밑바닥의 나락으로 떨어진듯 합니다.

자신들만 그런것도 아니고 자신들의 사업을 함께 도와주던 세딸까지 신용불량자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뱃속에 아이를 가지고 있었던 큰딸은 이 사건으로 인해서 이혼을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당장 먹고 살길이 막막해진 자식들에 대한 미안함에 이 부부는 큰딸의 갓난쟁이 윤서를 데리고 함께 산으로 들어왔다고 하네요...-_-;;

kbs 인간극장 그래도 당신 경남 창녕 비밀의 화원

산속에서의 힘들고 어려운 삶

단돈 7000원을 들고 시작한 맨몸의 산골의 삶은 보통일이 아니였다고 하네요.

먹을것이 없어서 산에서 도토리와 밤을 주워 먹기도 하면서, 밤낮으로 밭에 나가 호미 두자루를 가지고 산을 일구 었다고 하는데, 덕분에 멋진 화원을 만들어서 자급자족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고생속에서 할아버지는 탈장이 왔고, 할머니는 무릎이 망가져서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하기도 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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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방송에서는 자식을 잃은 슬픔을 잊기 위해서 농사에 매진을 한 사연이였는데, 이부부는 어떤 생각으로 농사를 지으셨을까요...

아픈 기억을 잊기위해서 낮이고 밤이고 일을 하고, 전기도 난로도 없는 상황에서 서로의 체온으로 추운 겨울을 버티기도 했다고 하더군요...-_-;;

노부부의 만남과 사랑 - 소꿉친구에서 평생의 동반자

두분이 계실때는 무진장 티격태격하면서 다투기 일쑤라고 하는데, 이들 부부는 초등학교때인 8살에 만나서 지금까지 60년이 넘는 세월을 같이 해오셨다고 하는 62년지기 부부

한 마을에서 같이 자란 동창이라고 하는데, 정말 부부이지, 친구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아닐까 싶네요.

할아버지는 지금도 예전의 첫사랑의 감정을 느꼈던 애틋한 순간을 기억하고, 추억을 하시기도 한다고 하는데, 두분 모두 마음속에는 사랑을 간직하고 있겠지요~

근데 할머니는 제발 저승길에는 따라오지 말라고 농담을 하시기도 한다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남편의 곁에서 이 모든 시련을 함께 견뎌온 분이 바로 아내인 할머니...

할아버지는 사업이 부도가 난후에 모든것을 잃고, 이곳에 들어와서 자살같은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평생을 묵묵히 그의 곁을 지키면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고, 때로는 등을 토닥여준 아내덕분에 방황을 끝내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든든한 아내가 미안하고, 고맙고, 든든하다고 하신다는데, 사업으로 부와 명예를 잃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소중한 파랑새가 자신의 곁에 있다는것을 느끼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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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을 통해서 진정한 배우자라는것은 어떤것일까를 생각해 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들은 현재 산속에서 컨테이너 집속에서 살고 있다고 하는데, 자연이 주는것을 이용한 자급자족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하더군요.

집으로 가는 길에는 비밀의 화원이 펼쳐져 있고, 길가에는 사시사철 꽃들이 만발하고, 텃밭에는 배추, 파프리카, 고구마 등의 채소와 야채 등을 키운다고 하는데, 이외에도 남편분은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하고, 아내는 직접 만든 된장을 만들어서 시장에서 판매를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kbs 인간극장 그래도 당신 손녀딸 윤서

금쪽같은 내 새끼, 윤서야

이들 부부를 살게 해준 원동력이라면 아마 손녀 윤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여곡절끝에 태어난지 두달만에 노부부에 손에 맡겨졌다고 하는데, 친구 하나 없는 산골에서 이쁘게 자라주었다고 하는데, 그저 대견하고 고마울 따름이라고 하시더군요.

할아버지가 만들어준 그네가 최고의 놀이터라고 하며, 재미있게 놀고, 귀여움과 아양을 담당하는듯한데,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는 어찌 다니는지...

손녀를 위해서 사주고 싶고, 해주고 싶은것도 많지만, 돈이 없어서 답답해 하기도 한다는데, 노부부는 윤서가 대학에 갈때까지만이라고 힘이 되주고 싶어서 노력을 한다고 하는데, 나이때문에 힘에 부쳐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어떻게는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돈을 벌기위한 욕심을 내시기도 한다는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르겠네요.

할아버지 할머니 하늘나라 가게되면 자신도 같이 가겠다는 꼬마 소녀...

아마 이 소녀때문에 맨손으로 땅을 일구던 힘든 세월을 이겨내게 된듯한데, 산골의 천사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가끔 엄마가 들리고는 한다고 하는데, 부모님에 대한 원망인지, 윤서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인지 아이를 보고 가지는 않고, 선물만 두고 그냥 가기도 한다고 하네요.

산타같은 엄마의 선물을 보고도 엄마 어디있냐고 찾고, 눈물을 흘리며 서운한 표정을 짓기보다는 말없이 미소를 짓는다고 하는데, 벌써 또래 아이답지 않게 성숙한건가요... 그래도 좀 많이 안타깝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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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방송에서는 엄마는 떠나서 아빠와 할머니와 살아가며 자라는 미영이의 이야기에 이어서 어떻게 보면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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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흘리개 친구에서 평생의 동반자가 되고, 사업가로 성공해서 떵떵거리며 살다가 한순간 빈털털이가 되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시골 생활에 2달된 어린 손녀의 우여곡절이 많았던 노부부와 손녀의 삶...

모든것을 잃었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어떻게 보면 그로 인해서 인생의 가장 소중한것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느낄수도 있찌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번주에 이 노부부는 과거에 대한 그리움과 동경으로 살아갈까요.. 아니면 앞날을 생각하며 힘차게 살아갈까요...

이런 이야기를 보면서 나하고는 상관없는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을 하기 쉽지만, 살아가면서 저도 겪어보고, 주위의 사람들의 모습을 보다보면 망가지고 바닥으로 추락하는것은 참 한순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추락하는것은 날개가 없다라는 말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속에서 스스로 재기해서 다시금 일어서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 상황을 너무나도 고통스러워하고, 포기하고 좌절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들 부부는 서로간의 믿음과 사랑, 그리고 사랑스러운 손녀덕분에 멋진 재기까지는 아닐지 모르겠지만, 인생에 소중한것을 느끼고, 다시 시작을 하게 된듯 하네요.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힘의 원동력은 무엇이고, 누구인지를 느껴보시고, 이 방송의 부제처럼 그래도 당신! 이 있기에 라는 말의 소중한 의미를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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