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굿모닝 MR 욤비 2, 광주대 교수로 채용된 아프리카 콩고 왕족 미스터 욤비 토나 그 후

 

KBS 인간극장-굿모닝, 미스터 욤비-아프리카 콩고 내전으로 한국에 온 흑인 난민 가족의 이야기와 외국인에 대한 편견

이번주 인간극장 굿모닝 MR 욤비 2는 2013년 2월에 방송된 굿모닝 미스터 욤비 그후 방송편입니다.

아프리카 콩고의 왕족이지만, 내전으로 한국에 난민의 자격으로 와서 힘겨운 살아가던 욤비씨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와 함께 축구선수에서 이제는 연애인이 되고 싶다는 아들 라비와의 갈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듯 합니다.

참고로 저번주부터 인간극장의 나레이션 성우가 홍서연 아나운서에서 김윤지 아나운서로 바뀌었는데, 임시가 아니라 고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kbs 인간극장 굿모닝 Mr. 욤비 2

인간극장 굿모닝 미스터 욤비의 방송 내용 줄거리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키토나 왕국 왕자였던 욤비 토나씨는 콩고에서 발생한 내전으로 쫒기는 신세가 되어서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콩고를 탈출해서 중국에 망명을 했다가, 한국에 불법체류자로 입국했다가 난민 지위를 인정받아서 막노동 등으로 살아갔고, 가족들은 콩고의 산의 숲속에 숨어서 살아다 나중에 한국에 입국해서 함께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삶은 녹록치 않았는데, 다행히도 인천의 한 병원의 원장님이 욤비씨의 딱한 사정을 알고 병원에서 잡다한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해왔는데, 한국어를 거의 한국사람 처럼 가족들이 유창하게 사용을 합니다.

그러한 와중에서도 자식들이 콩고에 대해서 잊을까봐 노심초사를 하기도 했고 아들 라비가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하지만, 한국국적을 취득할 생각도 없고, 콩고로 돌아갈 생각만 있던 아버지와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인간극장 굿모닝 미스터 욤비 부부

아프리카 흑인에 대한 인종편견

이전 방송에서 많은 사람의 동정과 흥분을 일으키기도 했었는데, 지하철에서 자리에 앉으면 양옆에 아무도 앉지 않아서 그냥 서서 출퇴근을 하던 모습이 나왔고, 뭐 막노동을 하던 시절 동남아 사람들처럼 차별대우를 받고, 힘들었던 이야기도 했었던것 같네요.

거기에다가 깜둥이라는 비속어까지 상처받는 일들이 많으신듯 합니다.

EBS 다큐프라임 - 인간의 두얼굴2 - 아름다운 세상 (사진보기)

EBS 다큐프라임 - 인간의 두 얼굴 - 상황의 힘
EBS 상황심리 프로젝트 - 상황 앞에 놓인 인간의 진짜 모습

이번 방송에도 그런 내용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통계적으로 보면 흑인이나 동남아인이 길에게 뭔가를 물어보면 답을 해주겠냐는 질문에 대부분 한다고 하지만,실제 실험을 해보면 백인에게는 상당히 친절하지만, 흑인이나 동남아 사람들을 피하는게 현실이라고 합니다.

인종차별에 대해서 나쁜놈들, 나쁜짓이라고 하기전에 우리 자신부터, 나 자신부터 돌아봐야 할듯 합니다...-_-;;

인간극장 굿모닝 Mr 욤비 가족

내 이름은 욤비 - 한국에서 난민으로 살아가기 도서 출간

방송이후에 여러 방송에 출연을 하시기도 하고, 했는데, 내 이름은 욤비라는 제목으로 책도 출간을 하셨더군요.

내 이름은 욤비
국내도서
저자 : 욤비 토나(Yiombi Thona),박진숙
출판 : 이후 2013.01.04
상세보기

제가 읽어보지 않아서 내용은 모르지만, 난민에 입장에서 바라본 한국의 모습과 난민으로써의 힘겨운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던데, 참고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인간극장 광주대 교수가 된 콩고 난민 욤비

광주대학교 자율융복합전공학부 조교수로 임용된 욤비씨

욤비씨가 방송에 출연을 해서 난민으로 살면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다고 얘기하는 것을 김혁종 광주대 총장이 듣고 교수로 초빙했다고 하더군요.

대학에서는 난민구호단체나 인권운동단체에서 활동하고 국내 대학에서 인권 관련 특강을 한 그의 경력을 높이 샀다고 하는데, 물론 동정만으로 자격이 없는 사람을 교수로 채용한것은 아니고, 그는 콩고의 왕자로 고등교육을 받은 엘리트이고 영어, 불어등 7개국어의 다양한 외국어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2학기부터 교양과목인 인권과 평화와 외국어를 가르치고 계신다고 하는데, 인권 교수라고 불러야 하나요...^^  

이외에 NGO, 난민 등에 대해서도 강의를 하실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교 측에서 학교 인근에 아파트를 마련해 주었다고 해서 주거 주택문제도 해결이 되었다고~

욤비씨의 다섯째 자녀 딸의 탄생과 인생의 2막 시작

방송후에 다섯 째 가엘이 태어났다고 하는데, 방송이후에 좋은 일만 많이 생기시는듯 하네요.

다산을 하는 아프리카의 전통답게 현재 다섯 명 자녀의 아버지가 된 욤비씨는 7식구의 가장으로써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으텐데, 다행이도 교수로 취업이 되셔서 다행인듯 합니다.

힘겨운 상황에서 주변의 도움으로 교수님으로 취업도 되시고, 사랑스러운 공주님까지 탄생을 하셨으니 이제 힘겨웠던 시간의 전반전은 마치고, 새로운 출발의 후반전인 인생 2막이 시작되신듯 하네요.

인간극장 굿모닝 미스터 욤비의 연예인 아들 라비

연예인이 되고 싶은 콩고 왕자 아들 라비 vs 아빠 욤비의 전쟁

15살의 라비는 이전 방송에서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했지만, 한국 국적이 없는 난민이라는 신분으로 상처받고 아파할까봐 운동을 반대를 했었는데, 이제는 아드님이 연예인병에 걸렸다고 하네요...^^

찾아보니 mbc 세바퀴, 별바라기 jtbc 유자식이 상팔자 등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등에서 재미있는 입담을 발휘하고 있다고 하는데, 여기저기 섭외가 많이 와서 방송촬영때문에 학교 수업에 빠지는 일도 많아져서 공부에 소홀해지기도 했다고 하더군요.

이러다가 집에 늦게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욤비씨가 결국에는 방송 중지 경고까지 내리신다고 하네요...-_-;; 

한국국적 취득이나 이중국적을 반대하는 욤비씨

욤비씨가 아들이 축구나 연예인을 하는것을 반대하는 이유는 공부때문이기도 하지만, 난민이라는 신분때문에 그렇다고 하더군요.

반드시 콩고로 돌아가야 하는 사명을 가진 욤비씨의 입장에서는 귀화나 이중국적은 생각해 본적도 없다고 합니다.

난민이라는 신분으로 운동선수나 연예인을 한다는것이 힘들고, 미래를 약속할수 없는 문제인데, 잘나가다가 난민이라는 신분때문에 어려움이나 고통을 겪을까봐도 반대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진짜 속내는 아이들이 너무 한국 생활에 재미와 즐거움을 붙이게 되면 고국 콩고를 잊거나, 돌아가는것을 반대할까봐 그러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난민으로 살아간다는것...

한국에서 태어난 두살 된 아스트리드와 이번에 태어난 가엘은 현재 한국 법상 국적이 없다고 하는데, 이 아이들은 난민도 아니고, 외국인도 아니고 ,한국인도 아니고 애매한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것은 이제는 아이들이 모국어 보다 한국어 한국말이 편해지고, 콩고 음식보다는 한국음식을 더 찾게 되면서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잊혀질까봐 걱정되는 욤비씨의 걱정때문인듯 합니다.

그래서 매일 식사시간에는 콩고 이야기만 한다고 하시는데, 다행히도 아이들에게도 콩고는 그립고 돌아가고 싶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아빠 욤비, 아내 넬리, 자녀 라비, 조나단, 파트리쌰, 아스트리드, 가엘의 7가족은 한국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자신들에게 아무런 대가도 없이 도움을 준 사람들때문에 지금의 자신과 가족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신에게 대한민국은 자신의 두번째 나라라고 하는데, 아무튼 욤비씨 가족이 하루 빨리 고국 콩고에 돌아가서 행복하게 살아가며, 굿모닝 미스터 욤비 그후나 3번째 방송이 아니라, 굿바이 미스터 욤비라는 방송의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인간극장 콩고 난민 욤비네 5남매와 인생 2막

KBS 인간극장 굿모닝 mr. 욤비 2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번주 인간극장 방송을 보면서 힘들었던 그와 가족에게 좋은 경사 같은 일들이 생기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기뻐할수도 있고, 고국에 돌아갈 그날을 기도해 주며 축복을 해줄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욤비씨의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은것을 배울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저라면 난민으로 외국에 나가서 힘들게 살다가 교수가 되거나 좋은 직업을 가져서 먹고 살면 하게 된다면 이제 고생도 끝인데, 여기에서 편하게 살아볼까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네요.(뭐 가봐야 알겠지만...)

왕족, 애국심을 떠나서 난민으로 힘들게 살아가면서도 핏빛같은 선명한 사명으로 고국에 돌아가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면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왔기에 그가 인간극장에도 출연을 했고, 주변사람들의 도움과 대학교수로 들어가게 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욤비씨가 편안함만을 쫒는 삶이나 자신과 가족만을 챙기는 삶을 살아왔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이 될수 있었을까요?

아마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시절을 돌이켜 봐도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갔을때와 하루하루 편하고, 대충대충 살아갔던 시절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 싶네요.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욤비씨의 멋진 모습을 통해서 우리 자신... 아니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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