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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 400회 특집으로 4가구를 선정해서 잘못된 식생활을 바로잡고, 운동등의 처방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을 2주에 걸쳐서 방송을 했는데, 뭐 기존에도 매주 비슷하게 실험등을 했지만, 이번 방송에서는 한 가구당 가정의학과 의사 한명을 전담해서 지속적인 상담을 하고, 집에 카메라까지 설치해서 아주 가까이 그들이 삶에 다가갔다.
MBC 스페셜 - 30일 편식 체험기, 목숨걸고 편식하다
예전에 비슷한 방송들이 있었는데, 한달만에 고혈압 약을 끊고, 체중을 엄청나게 줄이는 성과를 보여주었는데, 이 방송은 한달간 합숙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그대로하면서 집에서 밥먹고, 회사 출근하면서 하다보니 아주 비약적인 성과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어찌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할수 있는 방법을 잘 보여준듯하다.
그들이 한달동안 주로 한것은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을 하는 방식으로 양을 조금 줄이고, 짠음식을 줄여서 염분섭취를 줄이는 저염식의 식단을 운영하고, 직장인은 술과 담배를 한달동안 끊고, 적절한 운동으로 시간을 보냈는데, 좀 비만인 가족들이였지만, 한달만에 꽤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다.
무엇보다도 카메라가 자신을 지켜본다는 생각에 항상 의식하게 되고, 음식 식사일기를 꼼꼼히 작성학, 자신의 몸의 변화를 꾸준히 체크하면서 자기관찰을 통해서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고, 이렇게 바꿈으로 해서 이런 긍정적인 변화가 온다는것을 알수 있었던것이 가장 큰 장점인듯하다.
특히나 방송후에 부부금실이 더 좋아지고, 피로감이 많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향상 되는등 참 많은 개선효과가 나타났는데, 일상생활에서 다이어트를 한다는것이 쉬운일이 아닌데, 방송을 보고 참고해서 많은 도움을 받으면 좋을듯하다.
가만보면 가족들은 상당부분 비슷한 병들을 가지고 있는데, 물론 유전적인 요소로 인한 원인도 있겠지만, 똑같은 환경을 공유하면서 비슷한 생활패턴, 비슷한 식습관 등으로 비슷한 병이나 증상을 유지하는것이 아닐까 싶은데, 뭐 유전이야 지금으로써 우리가 어쩔수 없는 문제이니 제외하더라도, 환경적인 측면을 가족들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보면서 건전한 방향으로 바꾸어나간다면 자신의 건강뿐만이 아니라, 가족 모두의 건강을 챙길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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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찌보면 방송에서 가족들에게 한 처방이나, 요법들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과 크게 다를바는 없을것이다.
하지만 자신을 자세히 관찰하고, 그러면서 스스로 동기를 유발하면서. 우리가 뻔히 알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상식들을 힘들더라도 하나씩 해나가는것이 건강을 찾기 위한 기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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