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가족의 아들의 21번째 생일... 아버지는 아이에게 가문의 비밀을 이야기해주는데, 어두운곳에 가서 눈을 감고, 주먹을 쥐고, 자신이 떠올리는 시공간을 생각하면 그곳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농담이려니 했지만, 사실임을 알게 되고, 그를 통해서 과거로 돌아가서 잘못한 행동, 사건을 고치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얻게 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합리적으로나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시공간이 꼬여서 도대체 말이 안되는 영화일수도 있지만, 이를 통해서 큰 의미를 전해주는듯 하더군요~
어떻게보면 SF영화처럼 끝날수도 있는 이야기를 이 영화에서는 삶의 소중함, 반복되는 하루하루의 중요함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어바웃 타임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영국 123분 2013.12.05 개봉
감독 리차드 커티스
출연 돔놀 글리슨(팀), 레이첼 맥아담스(메리), 빌 나이(아빠)
초반에는 팀과 메리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시행착오를 격으며 시간을 되돌려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결국 얻게 됩니다.
사랑의 블랙홀 (1993)
Groundhog Day
- 감독
- 해롤드 래미스
- 출연
- 빌 머레이, 앤디 맥도웰, 크리스 엘리엇, 스티븐 토볼로스키, 브라이언 도일 머레이
- 정보
- 코미디, 로맨스/멜로, 판타지 | 미국 | 101 분 | 1993-12-04
사랑의 블랙홀(Groundhog Day) -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이 부분을 보면서 위 영화가 떠오르는데, 이 영화도 좋지만, 사랑의 블랙홀을 더 강력추천합니다~
데스 노트 라스트 네임 (Death Note : the Last name)
영화는 순탄하게 진행이 되지만, 데스노트처럼 법칙같은 공식이 존재하는데, 뭐 이부분은 영화를 보시면서 확인하시면 될듯한데, 큰 한계가 존재를 하고, 그로 인해서 영원히 과거를 반복 할 수 없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친여동생이 사고를 당하고, 큰 불행을 겪게 되는데... 사고를 막기도 하고, 나쁜 남친과 못만나게 하려고 시도를 해보기도 하지만, 결국 과거로 돌아가는 법칙때문에 근본적인 이유를 바꾸지 못하고, 현실적인 방법으로 동생을 고쳐나갑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돈의 맛, 그대 아직 돈벼락을 꿈꾸는가?-로또 대박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방송
로또를 맞아서 100억이 생겨도 내 직업을 계속 유지하고, 블로그를 운영할까?
보통 우리같으면 로또 복권을 구입을 해서 큰 부자가 된다거나, 성공을 하는데 이런 방법을 이용하겠지만... 영화에서는 이런 일확천금, 편법에 대해서는 경계하고, 배재하면서 논외로 치며... 주로 가족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합니다.
특히나 아버지가 아들에게 권한 방법은 너무 힘든 하루를 겪게 되면.. 다시 같은 날을 반복해서 조금은 여유있게, 아름다운 세상을 찾고, 좀 더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보라는 조언을 통해서 같은 하루를 살아도 전혀 다른 하루를 살수 있다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영화를 보면서 나도 저런 초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풍요로운 삶,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과연 그러한 능력이 생긴다면 우리는 행복할수 있을까요?
매일 똑같은하루하루가 반복되는 사랑의 블랙홀이나 15년동안 군만두를 먹으면 TV만 보면서 살아가는 오대수나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돌아가서 새로운 삶을 사는 팀이나 결국 인생이라는 삶과 하루하루라는 굴레속에서 벗어날수 없습니다.
그럼 우리에게는 저러한 기회가 없는 걸까요?
이 영화 어바웃타임은 약간 경우가 다르지만, 사랑의 블랙홀이나 올드보이를 보면 매일 똑같은 삶을 오래동안 반복을 합니다. 우리 또한 나이를 먹기는 하지만, 그런 상황을 매일 반복하는게 우리의 삶이고, 우리의 하루하루가 아닐까요?
어바웃타임의 주인공의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서 힘든 날을 다시 살며, 여유로움을 가지고 삶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마음을 갖는게 바로 어쩌면 우리가 타임머쉰을 타고 하루를 반복하는것이고, 그 하루하루를 멋지게 살아내고자 마음가짐을 갖는것이 바로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주먹을 불끈쥐고, 내가 바라는 곳으로 이동을 할수는 없지만, 매일 저녁 두 주먹을 불끈쥐고, 멋진 모험과 여행이 기다리는 내일 아침으로 돌아가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후회되는 일, 아쉬운 일이 생기면 다시 저녁에 주먹을 불끈쥐고, 내일 아침부터의 여행에서는 그 문제를 멋지게 바꾸어 보시면 어떨까요?
영화를 다시 보다보니 다시 생각이 나는데... 하루하루 충실한것은 물론이고, 선택의 순간에 결단의 중요성이 생각나네요...-_-;;
이번은 포기하고, 다음 기회에는... 타임슬립같은 영화에서나 가능한것이겠지요?
살면서 저지른 일에 대해서는 별로 후회를 안하지만,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후회가 남는다는 말이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금 절감하게 되는데, 이 순간순간 충실하게 살면서 후회없는 선택, 결단 내시시길 바라겠습니다!
소스 코드 (Source Code), 8분이라는 시간동안 과거에 접속해 미래를 구하라!
신의 퍼즐 (神樣のパズル: God's Puzzle) - 우주나 내 삶이나 의지대로!
영화 사랑의 블랙홀, 매일반복되는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영화 127시간, 선택의 기로에서 새로운 변화를 어떻게 이룰것인가?
타임슬립 영화를 보면 이런 문제와 함께 하루하루의 소중함과 결국 이 순간 어떤 선택을 하는것이 중요한지를 느끼게 되는데, 아무쪼록 2014년 청마의 해... 매일 저녁마다 다음날 아침으로의 시간여행과 함께 멋진 나날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