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시스테마(El Sistemar),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의 기적의 오케스트라 다큐멘터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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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시스테마(El Sistema)는 베네수엘라 어린이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센터, 워크숍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로, 현재 25만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악기를 배우고 있는데, 30여년전에 호세 안토니오 아부루라는 이상주의자에 의해 탄생된 이 프로그램은 가난의 순환을 끊고, 사회 구조를 변화시킬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음악의 힘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극장에서 잠시 상영이 되기도 했는데, EBS 국제다큐영화제에서 소개되기도 한 동영상입니다.

SBS 스페셜 기적을 만든 아이들-꿈의 오케스트라, 한국판 엘 시스테마와 엘리트교육의 문제

한국에는 40년만에 이런  시스템이 들어왔다고 하네요~


마약, 총기사고가 난발하는 동네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은 커녕, 오늘 하루의 생존도 장담을 못하는 아이들에게 과연 어떻게 희망을 주고, 그들을 좀 더 나은 삶으로 이끌수 있을까?
범죄와의 전쟁을 벌려서 악의 무리를 소탕하면 과연 희망찬 내일이 올수 있을까?

깨진 유리창 법칙 :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비즈니스의 허점(원제 Broken Windows, Broken Business)
SBS 스페셜 다큐 - 인생역전 청소의 힘

뉴욕이 엄청난 범죄율로 골치정도가 아니라, 큰 위협을 받고 있을때 새로 부임한 뉴욕시장이 시작한것은 아주 사소한것부터 바꾸어 나갔다고 한다. 낙서를 지우고, 청소를 하고, 지하철을 정비하면서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이 하나씩 바뀌어가면서 범죄율이 엄청나게 줄어들었다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로 아이들을 믿어주고, 음악을 통해서 희망을 주며, 원칙과 바르게 자라는 법을 가르치며, 음악을 통해서 정신적인 부를 가져다가 주면서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는 감동적인 실화이다.

이상주의자라는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라는 사람에 의해서 시작이 되었는데, 빈곤청소년 30만명에게 희망을 빛을 주었고, 이번에 서울평화상을 수상을 하기도 했는데, 그에게서 왠지 쿠바의 혁명가인 체게바라의 모습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New Year's Eve Concert 2007 from Caracas 공연중에 Mambo! 라는 곡으로 클래식계의 슈퍼 루키라고 불리는 두다멜인데, 정말 희열이 느껴지는 공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엘 시스테마라는 시스템이 없었다면 그들은 마약과 갱단이 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욱 뭉클해지는듯 하더군요.


이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참 희망과 열정을 느끼기도 하지만, 변화라는것은 무슨 거창한 행동이나 이론이 아닌, 믿어주고, 독려하며,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노력하는 그러한 자세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 멋진 다큐였습니다.

변화는 180도의 전환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 식으로 하려다가 괜히 애만 쓰고
아무런 해결점도 찾지 못하는 때가 더 많았다.
진정한 변화는 마음과 행동을 약간씩만 조정하는
2도 변화를 통해 오는 것일지도 모른다. 깨진 창을 고치고,
작은 액자를 채우고, 더 많은 것을 보기 위해
작은 것에 초점을 맞추며, 운전대를 2도
정도만 돌리는 작은 일들 말이다.

- 존 트렌트의《2 ° 변화》중에서 -


개봉 2010년 08월 12일 
감독 파울 슈마츠니 , 마리아 슈토트마이어
출연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 구스타보 두다멜
상영시간 104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다큐멘터리 
제작국가 독일, 프랑스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elsistema  


진정한 음악의 힘을 보여주는 2010 최고의 음악 영화!
음악의 가장 행복한 얼굴을 만난다!!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말하는 영화 <기적의 오케스트라 – 엘 시스테마>
“마음껏 희망하고, 마음껏 전진하라!”


기적의 오케스트라 - 엘 시스테마 (2010)

8.6
감독
파울 슈마츠니, 마리아 슈토트마이어
출연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구스타보 두다멜
정보
다큐멘터리 | 독일, 프랑스, 일본, 스위스, 스웨덴 | 104 분 | 201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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