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CGV에서 1부작을 보고, 이번에도 CGV에서 2부작을 보고 왔습니다.
2시간 반이라는 꽤 긴 런닝 타임의 상영 시간이였지만, 그다지 길게 느껴지지는 않았는데, 초반에는 좀 지루하게 전개가 되다가, 후반에는 꽤 재미있어지는 편입니다.
단, 소설이나 헝거게임 1부작을 보지 않은 상황에서는 지루하게 느껴 질 수도 있을듯하고, 1부와 달린 2부에서는 영화 내용에 대한 줄거리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도통 이해가 안갈수도 있는듯...
영화를 보고 엘리베이트를 타고 내려오는데, 한 커플의 여자분이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겠고, 재미도 하나도 없다는데, 남자분은 전작을 보셨는지 나는 괜찮았다고.... 이렇게 한사람은 보고, 한사람은 안봤을 경우 본 사람이 1편에 대해서 설명을 쭉 해주시면 좋을듯 하고, 만약에 1부나 소설에 대해서 전혀 모르신다면 비추천하고 싶네요.
간단히 1부와 2부의 줄거리를 소개 할 텐데, 2부까지는 스포일러는 아니고, 1부에 대한 내용과 2부에 대한 간단 소개 정도를 하겠습니다.
영화 헝거 게임 4부작중에 1편인 판엠의 불꽃 (The Hunger Games) 영화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줄거리와 이벤트소식
판엠이라는 독재 국가가 있는데, 12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지방은 자원이 풍부한 곳인데, 이곳을 착취해서 지배자들이 사는 수도 캐피톨만 호위호식을 하는 구조입니다.
근데 이런 폭정에 반란이 일어나다 보니 국가에서 매년 12개 구역에서 남녀 한 명씩을 뽑아서 한 명만 살아남는 게임을 벌이는데, 재미를 주는게 아니라, 공포 정치를 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1부에서는 캣니스 에버딘과 피타 멜라크가 우여곡절 끝에 의외로 공동 우승을 하면서 영웅으로 살아남게 됩니다.
둘이 우승을 했는데, 게임과정 중에서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기 보다는, 희망을 심어주어서 각 구역에서 폭동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에게 제대로 처신을 하지 않으면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게 되는 여주인공 캣니스...
하지만 각 구역을 돌면서 하는 행사에서 오히려 사람들의 감성과 희망을 자극해서 일은 점점 커지고... 결국 캣니스를 죽이려는 음모로 헝거게임 75주년을 기념으로 기존에 구역에서 우승했던 남녀 우승자들을 한명씩 뽑아서 다시금 헝거게임을 벌입니다.
캣니스의 구역에서 우승한 여자는 캣니스가 처음이라서 무조건 참가를 해야 하는 상황...-_-;;
이번 헝거게임은 1편에서의 헝거게임과 달리 우승자들의 출연으로 더욱 힘들어 질텐데... 게임의 결과와 국가의 미래를 어떻게 될까요?
cgv에 가니 캣칭파이어 예고편이 떠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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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나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위 소설을 읽어보시면 될텐데, 영화는 매년 한편씩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한편씩 상영이 될 예정입니다.
이번 2부작의 엔딩은 극적 반전과 함께 조금은 허무하게 끝이 난 듯한데,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물론 1부 작을 보지 않으신 분은 별로이고,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는 평이 나올 확률이 높은데.. 위의 줄거리나 소설 등을 참고하셔서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꽤 괜찮고 볼만한데, 기회가 되시면 한번 보시는것도 좋을듯 한데, 인내심만 받쳐 준다면 나중에 완결된후에 DVD나 동영상 4편을 모두 구해서 한꺼번에 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설국열차, 봉준호감독 송강호주연의 영화 줄거리와 엔딩 결말(스포일러 있음)과 이스트섬과 기차,지구의 환경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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