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내리는 날... 다리 부상을 당한 어머니의 심부름으로 재래 전통시장인 대조불광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이것저것을 구입해서 집에 가려는데, 방앗간에서 갓 만들어내서 김이 모록모락 나는 가래떡을 팔더군요~
100% 국내산 쌀만 사용한다는 불광 떡 방앗간이라는 곳인데, 대조시장 중간쯤에 있습니다.
밖에서 봤을때는 깔끔한 인상인데, 안을 들여다보니 떡을 만드는 예전의 방앗간의 기계와 떡을 만드는 판들이 있는데, 이걸 보면서 어릴적에 설날에 가래떡을 만들어 갔던 방앗간이 생각나기도 하더군요~
물론 요즘 추세에 맞추어서 다양한 종류의 떡을 만들어서 포장해서 낱개로 판매를 하기도 하네요~
김이 모락모락나는 흰 가래떡인데, 이걸 보니 그냥 지나갈수가 없더군요~
어린 시절에 쌀을 가지고 방앗간에 가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바로 뽑아서 먹으면 정말 맛있었고, 집에와서 설탕이나 꿀에 찍어 먹어도 좋고, 굳은 후에는 후라이팬이나 연탄불에 구워서 먹기도 했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다 굳은 떡은 엄마, 아빠가 칼로 일일이 썰어서 떡국에 넣은 떡으로 썰기도 했었는데, 요즘에는 떡도 기계가 대신 썰어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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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제사를 지내고, 떡국을 먹으면서 명절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새해에 준비하며...
가격은 개당 천원에 판매를 하더군요~
부모님과 하나씩 먹으려고 세줄을 사서 식을까봐 잠바 품속에 넣고 집으로~
요즘에는 찬밥을 가지고 이런것을 만드는 가전제품도 나왔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이런 맛은 안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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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 반은 따뜻할때 먹고, 반은 식어서 약간 딱딱해졌을때 먹었더니 겉은 약간 딱딱하지만, 속은 말랑말랑 그 맛도 좋네요~
전통 재래시장이나 떡을 파는 집에 가시면 흰떡을 만들어서 팔기 위해서 가래떡을 직접 만드는 곳들이 많은데, 나중에 한번 시장에 나가시면 방앗간이나 떡집에 들려서 한번 구입해서 먹어보시면서 어린시절의 추억을 한번 떠올려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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