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는 중국 진나라가 망할 무렵부터 한나라가 초나라를 멸명시킬때까지의 이야기로 유방과 항우의 대결을 그린 중국 역사소설로 장기의 초와 한이 초나라 한나라를 뜻하기도 하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출신성분이나, 지략적, 용감함으로나 서초패왕 항우가 미천한 유방보다 훨씬 강력하고, 유혁해 보였지만, 결국에는 유방이 승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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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역사를 보고 역사가들은 유방의 탁월한 인재경영, 용인술, 리더십을 통해서 설명을 하고는 하는데, 작은 일이나 혼자서도 가능한 일이라면 항우처럼 능력좋은 사람이 더 일을 잘할수 있겠지만, 살아가면서 우리가 겪는 수많은 일들중에서 중요하고, 크고, 위대한 일들은 혼자서보다는 다른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진행이 될수 밖에 없는데, 그런 일을 지휘하는것은 본인의 실력이 뛰어나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잘 뽑고, 잘 다루는 능력이 필요할것인데, 이 책을 유방을 통해서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고, 인재를 경영하고,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할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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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면서 처음에 좀 당황스러웠던것은 머리말이나 소개없이 바로 책 내용이 시작되더군요...-_-;; 소설 문학도 아니고, 자기개발이나 경영관련 서적중에 이런식의 접근을 하는 책은 거의 처음본듯한데, 책의 내용이 소설의 내용을 기반으로 해서 저자가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선택할수 있는 올바른 선택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며, 현대, 근대의 경영자나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서 중국의 고전을 통해서 지금 이순간에도 기업, 사람간의 마음을 얻는데, 올바른 방법은 무엇인지를 쉽게 설명을 합니다.
내용을 보면서 어찌보면 대부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실제로 살아가면서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일들을 잘 짚어주고 있는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이 책에 씌여진 인재경영 리더십의 비법은 바로 내가 대접받고 싶은것처럼 상대를 대해주라는 내용이 아닐까 싶은데, 부하직원으로써 대우받고 싶은 마음을 배려하고 이해해서 그렇게 해주고, 고객으로써 기업에게 받고 싶은 서비스를 기업으로써 고객에게 해주라는 내용이고, 결국 그렇게 해서 상대의 마음을 얻는 사람이나 기업이 천하를 얻을수 있다는 이야기로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결국 항우는 능력은 좋았지만, 남을 제대로 배려하고 끌어않지 못했고, 유방은 능력은 좀 떨어지지만 남을 배려할줄 알고, 내 사람으로 만드는 능력이 탁월한것이 성공비결인데, 어떻게보면 뻔한 드라마 스토리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실제로 살아가면서 우리는 유방처럼 사는것이 정답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항우처럼 살아가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살아가시면서 대인관계나 리더십 등에서 문제가 있는 분이시라면 초한지의 유방과 항우를 통해서 자신의 잘못을 점검하고 반성하시는 방식으로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하고, 대인관계나 리더십, 인재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너 나은 방법, 개선하는 방법을 찾는 다는 생각으로 보시면 좋을듯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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