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차정인 기자와 함께하는 IT 이야기 T 타임 - 컴퓨터, 스마트폰등 정보통신분야의 다양한 이야기와 트랜드를 들려주는 방송
얼마전에 방송을 처음으로 보고 상당히 괜찮아서 챙겨보려고 했는데, 이번 방송은 좀 실망스러웠던 내용... 미래학이라는 주제는 괜찮았는데, 패널로 나온 카이스트(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이광형 교수의 미래학에 대한 광신이라고 할까?
미래학이 중요하고, 필요한것은 알겠지만, 만병통치약인것처럼 설명하고, 현재의 한국의 저출산과 인구문제를 미래학을 통해서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단정적으로 이야기하는 모습등은 오히려 반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도 미래학이 무엇인지.. 어떤 요소들을 고려해야하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 등 귀기울여 들어볼만한 이야기도 많은데, 미래학은 일어날 일을 시간 축 위에서 연구하는 융합 학문으로, 과거와 기존 경험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데이터, 패턴, 변화의 원인 등을 분석하는 학문이라는 정의...
사회, 인구 분포, 환경, 과학기술, 경제, 정치 구조, 지속가능성 등의 7가지의 사항을 고려해서 미래를 결정하며, 시간, 공간, 분야를 통해서 예측 연구를 한다고...
물론 저 중에서 하나만 정말 잘해도 전문가로 때돈을 벌텐데, 7가지를 변화무쌍한 요소들을 과연 우리의 손아귀에 넣고, 미래를 예측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수 있다면, 주식을 해서 워런버핏을 뛰어넘는 세계갑부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가장 인상 깊게 남았던 말은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시간, 공간, 분야에 고착시키지 말고, 10년후의 세계에 가져다가 두고 이동시켜서 상상하는 습관을 가지는것이 중요하다는 말은 새겨들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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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보이는 25가지 트렌드 도서 서평 리뷰, 10년 후 세상을 읽고, 일반인으로써 신기술에 대응, 대처해서 성공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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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관련 강연이나 책, 방송등을 보면.. 어느정도 미래를 예측하는것은 가능하지만, 세세하고, 미세한것까지 쪽집게 점쟁이처럼 맞출수는 없는것인데, 그러한 부분에서 좀 아쉬움이 남았던 방송...
그리고 위클리T라는 코너에서 asus, acer에서 넷북을 생산중단하는것을 가지고, 전적으로 아이패드나 갤럭시탭같은 테블릿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분석을 하던데, 울트라북에 대한 이야기없이 이야기하기에는 좀 무리가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지타(gTar)이라는 디지털기타를 연주하는 앱과 기타를 소개하는데, 이 제조사에서 판매하는 기타에 아이폰을 장착하면, 손으로 코드를 잡을때 어디를 잡으라고 위치를 lcd로 보여주는 방식인데, 기타를 배우는데 아주 괜찮은 제품인듯...
다만 기타가격이 $399에 판매가 되고 있는데,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종류...
위는 유투브에 올라온 동영상...
제작사 홈페이지 - http://www.incidentgtar.com/
애플 앱스토어에 보니 앱은 올라와있는데, 이 기회에 기타를 한번 배워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