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바다 성산포-제주도 은갈치 활고등어 전문점,1인분 포장 판매도 가능한 맛집

작년 여름에 갔었던 제주도 여행에서 들렸던 집인데, 1년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성산일출봉 근처에 위치한 횟집으로 1인분 포장도 가능한데, 14,000원의 가격에 판매를 합니다.

다른곳에서는 대부분 2인분 이상만 판매를 하는데, 제주도에 가서 이것저것 골고로 먹어보고 싶으실때 좋을듯 합니다.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을겁니다.

77석의 자리가 있고, 올레 1코스 맛집으로 활고등어 전문점이라고 하네요.

전화번호 064-784-2128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60-10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라고 합니다.

밖의 수족관에는 싱싱한 고등어들이 떼를 지어서 수영을 하고 있네요~

미안하다 고등어야...-_-;;

주방장님이 직접 고등어를 손질하는 모습을 촬영해 봤습니다.

원래 설명도 해주시는 음성이 녹음이 됬는데, 제가 메모리카드를 날렸다가 겨우 이정도만 복구가 됬네요~

이게 2인분어치의 양입니다.

가격은 28,000원~

저희는 7월초에 놀러갔는데, 회집에서 다양한 스끼다시에 먹는것도 좋지만, 지천에 널린게 바닷가인데, 바다가 잘 보이는 정자에서 한잔을 했습니다~

날 좋을때 놀러가시면 굳이 홀에서 먹기보다 전망좋은곳에서 드시는것도 좋겠지요~

드디어 제주도에 와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고등어 회를 먹어보네요...^^

연어나 참치처럼 기름기가 많은 생선으로 씹는맛보다 부드러운 맛이 더 좋습니다.

제주도의 푸짐한 인심인가요?

다양한 스끼다시 밑반찬도 챙겨주셨는데, 감자 고로께, 튀김, 장어 뼈 튀김 등을 야채는 물론이고, 고등어와 함께 싸서 먹으면 좋다는 녹색의 초밥에 날치알을 함께 주시더군요~

이 집에서 먹어본 고등어 회입니다.

서울에서는 보통 고등어초회나 빨간색 변한 고등어 회를 보고는 하는데, 우럭같은 느낌의 고등어회라니~

뭐 맛은 부드러운것이 참치나 연어같은 느낌이지만, 맛은 또 다른데 뭐라고 설명을 해야할지.. 암튼 맛있습니다...^^

이렇게 싸서 드셔도 좋은데, 아주 독특한 쌈밥같은 생선초밥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올해도 또 내려갈텐데, 아마 다른 경험을 위해서 다른 집을 방문할텐데, 꽤 괜찮은 집으로 강력추천하고 싶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건 위 집에서 먹어본 고등어 초회인데, 생고등어와는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아주 맛있습니다.

서울에서 고등어회를 최면 마취, 항공편 공수 등으로 판매를 하는 집도 있는데, 너무 비싼편이기는 합니다...

암튼 참고하셔서 맛있는 제주도 고등어를 잘 드셔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희망을 보고, 나는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