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사바(고등어회)와 새우 튀김우동, 서울에서 먹어본 제주도 냉동 고등어 초회 시식기

위 집에서 먹어본 고등어회인데, 초회라기 보다는 거의 생회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항상 구비된 메뉴는 아니고, 물건이 있을때만 추가 메뉴로 나오고는 하는데, 가격도 13,0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시메사바는 국내의 안동 간고등어처럼 보관을 오래하기 위해서 일본에서 식초로 조림을 하는 방식인데, 잘못하는 집에 가면 그저 그런 고등어 조림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_-;;

이 집의 고등어 초회는 이게 초회가 맞나 싶을 정도로 초의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생선회의 맛 그대로가 잘 느껴지더군요.

양도 푸짐한데, 이게 13,000원 어치입니다.

제주도에서 먹는것에 비해서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편입니다.

서울에서 고등어 회를 판매하는 집들이 종종 있는데, 가격은 상당히 비싼데, 맛은 괜찮은 편이기는 하지만, 저는 이 집의 회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먹으면서 직접 찍어본 동영상인데,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무채와 파, 레몬 등이 같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간장에 살짝 찍어서 본연의 맛을 즐기는게 좋더군요~

회마다 약간의 생강을 올려놓았는데, 냄새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혀 비린내가 잡내가 느껴지지 않더군요~

고등어회는 연어나 참치처럼 기름기가 많은 편인데, 연어나 참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 좋을듯 합니다.

사진을 보다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물론 아껴먹는다고 좀 오래두었더니 약간 생선이 붉은색을 띄면서 비린내가 나니 빨리 드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070-8231-1697 서울 은평구 신사동 2-20

생선 초밥 전문점인데, 안주류도 상당히 괜찮아서 자리가 없어서 못들어갈 정도입니다. 참치회빼고는 거의 실망한적이 없었습니다.

실내금연인데, 오후 10시이후에는 흡연도 가능한데, 장소가 좀 협소한것이 단점입니다.

고등어회 하나로는 부족한데, 국물안주나 다른 안주는 좀 부담이 되어서 튀김우동 6천원짜리를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6천원이라는 가격에 비해서 상당히 부짐하게 나오는데, 새우튀김 2개가 들어있습니다.

이것도 한번 찍어봤는데, 참고하세요~

이건 안주대용으로 드시면 좋더군요...^^

면도 탱탱한것이 좋은 생면으로 일반 우동 사리면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국물도 괜찮습니다.

물론 최강달인의 우동까지는 아니겠지만, 괜찮은 우동이네요~

소주 3병에 먹다보니 안주가 좀 모자를때는 초밥을 2pcs별로 판매를 하는데, 초밥류는 상당히 괜찮은것이 많은데, 인근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희망을 보고, 나는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