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한마리 초밥,황새치 뱃살 메카도로 초밥-일식 전문점에서 먹어본 독특한 부위의 생선초밥

고등어 초회에 소주 3병을 마셨는데, 안주가 좀 부족하더군요...^^

은평구 스시향이라고 초밥전문점인데, 초밥을 낱개로도 판매를 하는데, 술 몇잔을 하려고 메뉴판을 달라고 해서 오늘은 어떤 초밥을 먹을까 검색을...^^

다양한 종류의 초밥을 판매하는데, 아직도 못먹어본 종류가 많습니다.

위 메뉴는 2pcs 가격인데, 오늘은 황새치 뱃사과 전복 1마리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참치 뱃살은 아주 좋은데, 좀 가격이 부담되고, 광어 묵은지도 괜찮습니다.

황새치 뱃살은 일명 메까도로라는 부위입니다.

상당히 좋아하는 부위중에 하나인데, 부위에 따라서 맛과 가격이 천지차이가 난다고 하더군요.

암튼 위 2조각에 4천원입니다.

그러고보니 자주 가는 단골집에서는 기본 메뉴로 나오기도 합니다

이마트에 가도 자주 보이는 부위인데, 흰색 부분은 좀 질기다고 해야 할까요... 씹히는 맛이 좋다고 할까요... 초밥에는 어울리지 않는데, 그 부분은 제거하고 나오더군요~

초밥으로 나왔지만, 왠지 회로 먹고 샆다는 생각이 들어서 잠시 분리를 해봤지만, 역시나 초밥으로 먹는게 좋겠지요...^^

예전에 한번 메까를 구입해서 한번 집에서 시도를 해봤는데, 부위도 좋지않고, 해동이 쉽지 않아서 좀 실망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복 한마리 초밥은 4조각이 나오는데, 그러고보니 전복 초밥은 난생 처음 먹어보네요~

맛은 전복의 딱딱한 느낌에 그리 초밥에는 어울리지 않는듯 하더군요.

내장쪽인가요 이쪽은 좀 부드러운데, 전복을 데친것에 다다끼를 만드는 방식으로 토치로 약간 구운듯 합니다.

전복 초밥이 비싸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초밥에는 잘 안어울리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참고하시길...

예전에 전복장이라는것을 한번 먹어봤는데, 전복이 이렇게 부드러울수도 있구나 싶었는데, 그런 방식으로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스시향이라고 은평구 신사동의 초밥전문점 맛집인데, 초밥은 물론 안주도 상당히 괜찮은 집이니 인근에 사신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다만 장소가 좀 협소해서 편하게 먹기에는 좀 불편하고, 저녁에는 사람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희망을 보고, 나는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