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건강에 좋을것같은 비타민 워터, 설탕물에 vitamin을 약간 첨가한 음료수라는 충격적인 사실

간혹 요즘같이 무더운 날에는 시원한 콜라같은 음료수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가끔은 몸이 허해서 몸에 좋은 비타민 음료를 집어 드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가격도 꽤 비싼편이여서 왠지 이걸 먹으면 몸이 건강해지고, 원기가 회복될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위 방송을 보니 참 황당하고, 충격적이라는 말밖에는... 아니 어쩌면 이미 알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상술, 마케팅, 홍보에 속았다고 할까요?

뭐 방송에서 어느 특정회사 한제품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기는 했는데, 뭐 다른 회사들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듯 합니다.

상품의 뒷면을 보면 비타민A B6 B12 C 나이아신,판토텐산, 엽산, 칼슘, 아연 등이 굵은 글씨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그 양을 보시면 아주 적다는것으 알수 있고, 주원료의 성분을 보시면 주료 설탕이라고 하더군요...-_-;;

이런것으 건강 후광효과라고 한다는데, 한두가지의 좋은 성분을 앞세워서 이 상품이 좋도록 보이게 만드는것인데, 소비자들은 혼란을 느끼거나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설탕물에 비타민을 탄것으로 그것도 고농도 설탕무에 비타민을 약간 첨가했다고 합니다...-_-;;

근데 광고는 아주 몸에 좋은 제품이고, 이걸 먹으면 건강해져서 신진대사를 촉진하게 하고, 만성질병의 위험을 줄여주는 항산화제로 만들어 졌다던지... 면역체계의 선택적 기능에 필요한 영양소로 만들어 졌다던지라는 광고가 실려서 홍보를 했다고 하더군요~

소비자는 역시 비싼것이 몸에도 좋은가보구나라면서 사먹었겠지요...

근데 미국 소비자단체 CSPI에서 소송을 걸어서 저 문구들을 다 없애버렸다고 하더군요.

비타민워터 한병에서 22그램의 설탕이 함유 되어 있다고 하는데, 22g이면 얼마정도인가 하고 찾아보니 요리에서 말하는 큰술(테이블 스푼, 아빠숟가락?)이 12g이라고 하니... 저 음료수에 큰두숫가락의 설탕이 들어간다고 하네요...-_-;;

비타민이 얼마나 몸에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이어트나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이 사실을 알고도 드시지는 않겠지요?

비단 어른들이 먹는 음료수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릭터 음료수 또한 비만이나 건강에 안좋은 물질이 많다고 하는데, 역시나 물만한게 없는듯 합니다...-_-;;

희망을 보고, 나는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