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봉을 해서 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맨 오브 스틸...
슈퍼맨 영화이기는 한데, 기존의 영화에서 시리즈식으로 진도가 나가는것이 아니라, 슈퍼맨의 이야기를 재구성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할까요?
줄거리는 뭐 기존의 줄거리와 큰 맥락을 비슷한데, 악당이 좀 재구성된듯합니다. 기존의 악당은 말그대로 양아치같은 범죄조직의 악당이였다면, 이번에는 자신의 별인 클립톤행성을 부활시키기 위해서 유전자정보가 담긴 코덱스를 찾아 지구까지 온 어떻게보면 정의감에 넘치는 인물로 지구와 인간들이 봤을때는 악당이지만, 어떤면에서는 정의의 인물로 느껴질수도...-_-;;
상암동 CGV Imax에 가서 보고 왔는데, 어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어떤 블로그에서 자신이 imax나 3d는 거의 다 봤지만, 이정도의 멋진 3d imax는 없었다는 말에 더 이상 알아보지도 않고, 13000원이라는 금액에 조조로 봤습니다.
아바타 (Avatar) - 용산CGV 3D IMAX의 환상적인 영상과 멋진 스토리
취향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가 왜 이걸 아이맥스로 비싼 돈을 내고 봤을까라는 후회가 들더군요...-_-;
뭐 그다지 3d효과가 느껴지는 장면이 있는것도 아니고, 액션이나 전투 장면도 좀 뿌연 느낌이 아주 빠른 전개로 입체효과와는 그닥 거리가 먼듯하더군요. 제임스 카메룬 감독이 이 영화를 입체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가장 입체효과가 느껴지는것은 영화 시작하기전에 imax 로고가 나올때 인데... 이때는 정말 엄청난 기대가 됬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때만 그렇고, 이후에는 그닥 3d와는 큰 관련이 없는 느낌입니다.
뭐 아이맥스야 화면이 커서 좋기는 하지만, 몇몇 장면들은 블록버스터급 영화답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작은 상영관에서 보셔도 별차이를 느끼지 못할수도 있지 않을까하는것이 개인적인 생각인데, 다른 분들의 리뷰를 참고해서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상암 CGV IMAX 영화관, 월드컵경기장내의 극장 관람 방문기(대중교통편, 주차요금)
뭐 네이버 영화평을 보니, 재미있다는 사람도 있고, 좀 지루하다는 사람도 있는데, 저 또한 자꾸 시계를 들여다보게 되는것을 보니 좀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2시간이 좀 넘는 상영시간동안 액션이나 전투씬은 생각보다는 약간 적은편이고, 컴퓨터 그래픽이 화려하기는 하지만, 몰입도가 좀 떨어지는듯 하더군요.
맨 오브 스틸(Man of Steel)
액션, 모험, 판타지, SF미국, 캐나다 143분 2013.06.13 개봉
감독 잭 스나이더
출연 헨리 카빌(Henry Cavill, 클락 켄트 / 수퍼맨 역), 에이미 애덤스(Amy Adams, 로이스 레인 역), 러셀 크로우(Russell Crowe, 조-엘 역), 케빈 코스트너(Kevin Costner, 조나단 켄트 역), 다이안 레인(Diane Lane, 마샤 켄트 역), 마이클 섀넌(Michael Shannon, 조드 장군 역)
개인적으로는 액션영화라는 측면에서는 좀 실망이였지만, 드라마나 성장영화쪽으로 보신다면 의외로 괜찮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던데, 아버지로 나오는 케빈코스트너와의 이야기는 참 뭉클하더군요.
자신에게 엄청난 힘이 있지만, 자신의 힘을 숨기고 살아가며, 매번 힘든 순간에 좋은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야하는 히어로의 비애의 모습을 느낄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생각나던 영화가 쿵푸팬더2에서 자신의 친부를 찾아 헤메는 팬더가 한 할머니에게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기 자신을 찾는다는 이야기가 계속 머리속을 맴도네요(오늘 집에가면 쿵푸펜더2와 슈퍼맨 리턴스를 다시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이...)
그러한 선택속에서 아버지의 죽음도 그냥 지켜볼수밖에 없었고, 자신의 행성의 부활을 막기도 했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과연 나에게 슈퍼맨과 같은 힘이 있다면 어떻게 사용할까라는 생각을 떠올려보시고, 지금까지의 선택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왔고, 또 앞으로의 나를 만들꺼라는 내용하나를 건지셔도 볼만한 영화가 아닐까 싶고, 저도 집에오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되던데, 영화는 참 잘봤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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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CGV상암에 가보니 imax는 물론이고, veatbox, sweetbox,4d, 4dx 등 영화관도 많이 진화하고 있는듯 하네요~
암튼 참고하셔서 영화 재미있고, 즐겁게 잘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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