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500만을 돌파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소설가인 빅토르위고의 장편소설과 뮤지컬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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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아동도서로 만들면서 발음때문에 장발장(Jean Valjean)으로 출간된 책이 많아서 장발장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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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를 말하면 스포일러일수도 있지만, 뭐 내용은 대부분 아실텐데, 원작의 내용에 충실하면서, 뮤지컬의 멋진 음악을 영화에 아주 잘 접목을 시킨듯 한데... 줄거리와 함께 영화에 삽입된 ost를 유튜브에서 몇몇곡을 찾아보았습니다.
SBS 개그투나잇 개투제라블, 오페라와 영화 레미제라블(장발장)을 패러디한 독특한 코너(동영상 보기)
요즘 페러디도 많이하던데, 개그프로그램에서 재미있게 하더군요~
영화의 시작은 부역을 하는 죄수들의 노래로 시작을 하는데, Hugh Jackman, Russell Crowe & The Convicts - Look Down 으로 장엄한 느낌의 오프닝을 시작합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장발장(휴잭맨 역)이 조카를 위해서 빵한조각을 훔쳐서 수감번호 24601번으로 징역 5년을 살게되는데, 탈옥을 시도하다가 19년의 징역을 살다가 가석방이 됩니다.
사회에 나왔지만 냉내를 받다가 성당에서 은으로 만든 식기를 훔쳤지만, 신부가 원래 그의것이라는 말에 크게 뉘우치고 새로운 삶을 살기로 다짐을 합니다.
이때 부르는 노래가 Hugh Jackman - Valjean's Soliloquy 인데, 인생의 바닥에 떨어져 있는 그가,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새출발을 각오를 비장하게 부르더군요~ 특히나 가사가 어찌나 멋지던지...
그리고는 마들렌느로 이름을 바꾸고 사업가로 성공하고, 시장직도 함께하다가 창녀로 추락한 팡틴느라는 불쌍한 여인의 어린딸인 코제트를 돕기로 합니다.
판핀이 자신의 신세와 처지를 한탄하고,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해서 부르는 노래는 Anne Hathaway - I Dreamed a Dream 입니다.
인생의 바닥이 아니더라도, 어린시절, 사회의 첫발을 내디딜때 원대한 꿈과 포부를 생각해보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녀의 심정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석방중에 무단이탈을 한 그를 잡기 위한 자베르(러셀 크로우 역)의 집요한 추적과 엉뚱하게 죄없이 자신 대신에 잡혀간 사람을 위해서 장발장은 다시금 감옥에 들어가지만, 이내 탈출을 합니다.
그리고 코제트(아만다 사이프리드 역)를 구하고, 쫓아오는 경찰을 피해서 수녀원 등지에서 숨어 지내며 키우게 됩니다.
맘마미아! (Mamma Mia!) - 멋진 ABBA의 선율의 뮤지컬 영화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맘마미아에서 honey honey와 thank for the music을 멋지게 부른 배우인데, 이 영화에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배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시기가 왕가와 귀족, 부자의 폭정, 부패, 수탈에 대항한 프랑스 대혁명시대인데, 민중들은 봉기를 시작하게 되는데, 코제트는 혁명군의 일원인 마리우스와 사랑에 빠지고, 결국에는 둘을 장발장이 맺어주고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혁명군들도 정부군과 바리케이트를 치고 치열하게 싸우기는 하지만, 대부분 죽게 됩니다.
영화의 엔딩은 처음에 실패한 일부 군중의 혁명이 크게 번지게 되면서 거대한 바리케이트 벽을 치고,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하면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 가슴이 뭉클한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Amanda Seyfried, Hugh Jackman, Eddie Redmayne, Anne Hathaway, Colm Wilkinson & Les Misérables Cast - Epilogue
죽은 이들과 살아 남은 이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는 몇번이고 다시 들어도 좋습니다.
ost mp3 를 구해서도 들어보았는데, 아무래도 영화 동영상을 보면서 보는것만은 못한듯한데, 정말 DVD나 블루레이를 소장해서 보고 싶은 작품이 아닐까 싶더군요.
음악들은 영화를 위해서 만들어졌나 검색을 해보니, 뮤지컬로 유명한 작품이라는데, 아래는 10주년 영상인데, 뮤지컬도 좋습니다.
극장에서 꼭 보고 싶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벌써 토렌트와 웹하드 등에 쫙 깔렸는데, 한번 보고나니.. 극장에 가서 다시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듭니다.
장발장이라는 책과 영화가 빈익빈부익부의 빈부격차의 현실속에서 저항하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한국의 진보가 핏박받는 정치현실을 보는듯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정치, 사회적인 측면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측면에서도 꿈을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 자신이 바라던 삶을 살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 힘있는 사람들에 억울하게 짓밟히고 있는 사람들의 심정을 잘 보여주고, 정화시켜줄수 있는 추천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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