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 강원도 인제 솟탱이골 山河(산하)의 여름, 10살 산하와 노부부의 이야기

 

요즘 들어 부쩍 강원도나 전국의 오지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인간극장... 

이번주에는 전기도 안들어오고, 도로도 없는곳에서 박광욱 할아버지, 김복임 할머니와 살아가는

 초등학교 3학년의 10살 박산하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준 방송

수요일 방송에서인가 산하의 아빠가 일때문에 바빠서 할아버지가 맞고 있다는걸 알려주어서 처음에는 무슨 비극적인 이야기가 있는줄 알았는데, 첨부터 이야기를 해주지...-_-;;

그들이 사는곳은 강원도 인제군 남면의 솟탱이골이라는곳으로 소양강댐이 들어서면서 사람도 거의 살지않고, 전기도 안들어오고, 도로도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산하의 학교 등하교때는 할아버지가 사륜자동차나 나룻배를 이용한다고...

뭐 방송에서 그리 큰 사연이나 사건이 있는것은 아니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아가는 동심의 어린아이의 모습을 그렸는데, 집 근처에 친구도 없이 외롭게 살지만 씩씩하며, 나름대로 즐겁게 살아가며, 그림그리는것을 좋아하고, 과학자가꿈이라는 산하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참 귀엽게 느껴진다는...

할아버지와의 관계는 어찌보면 할머니보다 더 친근한 모습인데, 70대의 나이여서 그런지 산하에 대한 걱정이 참 많으신듯...

할머니와 산하와의 모습을 보면 우리집 조카와 엄마와의 모습이 그려지는데, 보통은 할부지보다는 할무니와 더 친한것이 보통인데, 아무래도 할아버지와 함께 자주 생활을 하다보니 할아버지와의 관계를 더 많이 보여주고, 할아버지가 산하를 놀리고, 데리고 노는 모습이 참 흐뭇하게 느껴졌던 방송...

마지막에 소양강의 지류인곳에서 낚시를 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고, 멋지게 보였는데... 방송중에 할아버지가 산하에게 나중에 돈많이 벌어서 도로 좀 놓아달라는 말에 담담하게 대답하는 산하의 모습이 잊쳐지지가 않는다.

아마 대부분 손주를 키우는 집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마음과 같은텐데, 아직은 어리지만, 사춘기를 맞이하고, 점점 커가면서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겠지만, 산하가 건강하게 커주고... 할아버지 말씀대로 아스팔트 도로도 놓아주고, 산하가 결혼해서 증손주를 보여주는 날까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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