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생로병사의 비밀 - 갑자기 마주치는 죽음의 공포, 심장 돌연사 (심폐소생술, AED, 응급처치법)

 
반응형

생각외로 꽤 많은 심장돌연사...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콜레스테롤, 술, 담배등이 주원인이라고 하는데, 혈관이 막히거나 다른 원인들로 피가 제대로 돌지않아서 기절을 하게되고, 오랜시간을 방치하면 뇌가 손상되고, 이후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천천히 다가오는것도 아니고, 어느날 갑자기 다가오고, 그런 상태를 전혀 기억도 못하기도 한다는데, 뭐 전혀 어쩔수 없는것은 아닌데, 예방으로써 잘먹고, 잘운동해야 한다는 기본적인것부터, 한번 이런쪽에 병이 걸린후에 생활패턴을 제대로 바꾸지 않으면 또 그러한 일이 반복이 된다고...

KBS 생로병사의 비밀 - 뇌혈관 질환, 중풍, 뇌졸중, 생과 사를 가르는 3시간,
중풍, 뇌졸중 증상과 예방법
뇌졸증 증상과 예방법
KBS 생로병사의 비밀 - 혈압, 만사혈통, 혈관 고속도로를 지켜라!
생로병사의 비밀 - 한국인 질병보고서 - 심근경색
잘 먹고 잘 사는 법

그리고 이러한 일이 발생을 했을때 신속하게 처리를 받으면 큰 피해가 없지만,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거의 치료도 받지 못하고 사망에 이른다는데, 꼭 알아두어야 할듯하다.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심장마비 환자에게 사용하는 공공기관에 설치된 기계
응급처치법
위기탈출 넘버원 - 남을 살리는 넘버7, 더위중 음주, 서서 일하면 (이미지有)

요즘은 스마트폰용 앱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하나정도는 설치해놓고, 위기상황에서 사용하면 정말 큰 도움이 될수도 있어서,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방송 일시 : 2011년 4월 9일 ( ) KBS 1TV 20:00~21:00

■ 담당 프로듀서 :  손종호

■ 작가 :  최근주, 임민지

 

심장 질환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만 한해 2만 여 명!

당신의 심장도 언제 멈출지 모른다! 

가슴이 갈기갈기 찢기고 숨이 멎을 듯한

최악의 고통!

평생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통증이

당신을 덮친다!

소리 없이 다가와

어느 날 갑자기 마주치게 되는 죽음의 그림자!

지금 당신의 심장이 위험하다!

  ▶ 예고없이 찾아오는 심장마비!지금, 당신의 혈관을 주시하라!

 

 

 

 

지난 겨울, 50대 남자가 갑자기 길에서 쓰러졌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미 심장은 멈춘 상태. 여러 차례를 전기 충격을 받고 나서야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원인은 바로 심근경색!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하지만 노폐물이 쌓여 순간적으로 혈관이 막히면 혈액공급이 중단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심장근육이 모두 죽어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이를 심근경색이라고 한다.

걸레질을 하던 도중 격렬한 가슴통증을 느끼고 응급실로 실려 간 김유순씨(62,여). 협심증으로 혈관의 90%가 막힌 상태였다.

협심증환자의 80%는 평소 계단이나 언덕을 오를 때 극심한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체함과 같은 증상을 느낀다. 이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협심증을 의심해라!

반면, 근육의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액공급이 안 돼 통증이 생기는 변이형 협심증은 진단이 어렵다. 술, 담배가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는데...

전체 협심증 환자의 20~30%를 차지하는 무통성 협심증은 혈관이 막혀도 통증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특히 비만이나 당뇨병, 50대 이상 여성 등의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발견이 필요하다.

심장질환의 80%를 차지하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에 대해 알아본다.

  ▶ 내 몸의 심장박동수가 불규칙하다면? 소리없는 공포,부정맥!

 

 

 

 출근길 지하철역에서 갑자기 쓰러진 이완석씨(35, 남). 응급실로 옮겨진 뒤 3일 만에 다시 의식을 되찾았다. 그를 죽음의 문턱까지 데리고 갔던 것은 갑작스런 부정맥, 심실세동이었다.

심장은 ‘동방결절’에서 보내는 전기신호를 받아야 하는데 이 전기 신호에 문제가 생겨 맥이 급격히 빨라지는 것이 심실세동이다. 약물로 치료가 어려운 부정맥 환자들은 돌연사를 막기 위해 전기 충격을 줘 심장기능을 정상으로 만드는 제세동기 이식수술을 한다.

일흔 두 살의 김부자씨는 5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져 죽다 살아났다.

뇌경색의 원인은 뜻밖에도 심장에 있었다!

부정맥으로 인해 혈전이 생겨 뇌로 향하는 혈관이 막히면서 혈액과 산소공급이 차단돼 뇌에 손상을 주게 된 것! 뇌경색 환자 10명 중 1명은 심방세동형 부정맥으로 인해 발생한다.

더 이상 심장만의 문제가 아니다!

몸 전체를 위협하는 부정맥, 그 위험에 대해 알아본다.

  ▶ 심장도 재활이 필요하다?

 

 

 

 

심장질환을 발견해 조기치료를 받았더라도 관리없이 그대로 둔다면 더 큰 위험을 초래하게 된다.

쉰 다섯의 김한성씨는 2년 전 스텐트 시술로 좁아진 혈관을 넓혔지만 40년 동안 해 온 술, 담배를 여전히 끊지 못해 협심증이 재발했다.

전 직 공기업 CEO였던 임성춘씨는 30여 년 전 심근경색을 발견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긴 탓에 몇 년 후 부정맥이 다시 찾아왔다. 급히 제세동기를 이식했지만 이후 상태는 점점 나빠져 결국 심장이식이라는 최후의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짜고 기름진 음식으로 심장질환 환자가 급증한 독일은 특히 심장재활 시설이 잘 돼 있다.

환자에게 맞는 식단과 운동, 치료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는데.

그렇다면 과연 재활훈련은 실제 심장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네 명의 사람들. 이들에게 병원에서 처방해준 운동법과 식단을 지키게 했을 때, 전후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봤다.

혈액검사, 체질량검사, 운동부하검사, 심폐필드 검사를 통해 본 이들의 결과는 놀라웠다.

한 번의 치료가 끝이 아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심장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재활법에 대해 알아본다!

 ▶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할 확률, 1.4%! 생존률은 고작 2.5%로 미국 8.5%, 일본 10.2%에 비해 현저히 낮다. 또한 생존한 퇴원환자 중 신경학적 장애를 동반한 경우는 63.4%나 된다는데...

심장마비가 일어났을 때, 아무런 뇌손상 없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4분 이내 CPR(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 응급조치 없이 5분이 넘어가면 뇌손상이 시작되고, 10분이 지나면 심각한 뇌손상과 뇌사,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심 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이 15%나 되는 미국의 시애틀. 시애틀에서는 어릴 때부터 10년 이상 응급처치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대부분의 공공장소는 물론 직원이 많은 회사나 학교에서 심환자 발생 시 전기충격을 줘 환자의 심장을 되살려주는 AED(자동제세동기)를 쉽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도 2008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공항과 기차역, 공공기관 등에 AED가 설치되고 있지만 아직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지하철 역 내 AED가 설치된 곳은 단 세 곳 뿐이라고 하는데...

소리 없이 다가와 어느 날 갑자기 마주치게 되는 죽음의 그림자! 지금 당신의 심장이 위험하다! 돌연사를 유발하는 심장질환과 그 대처법을<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