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최대 무역 교역국은 중국이지만, 이명박 정권에 들어서면서 친미반북이 강화되면서 점점 벌어지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관계
김대중, 노무현 시절에도 미국과의 관계는 돈독했다. 하지만 그때는 중국에서 명시적으로 한미관계로 중국과도 상생을 하자는 식으로 접근을 했지만, MB정권에서는 미국과 전략동맹을 맺으면서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체제와 맞서자고 했는데, 과연 중국이 그런 한국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물론 천안함, 연평도 사태로 한미는 위협을 받고 더욱 관계를 돈독히 하려고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북한과 중국과의 관계를 친밀해 지는것이 현실이다.
우리가 미국에게 6.25 당시 수많은 미국의 젊은이들이 희생을 해주어서 혈맹이라고 하지만, 중국과 북한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작금의 대북정책을 보면 북한을 압박하고, 경제조치를 취하고, 강경하게 나가려고 하지만, 실상 중국의 협조없이는 불가능한것이고, 방송에 나왔다 싶이 중국과 북한의 대외교역량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분명 북한이 잘못을 하고 있는것은 명백하지만, 그로 인해서 중국을 자극하고, 견제를 하는것이 과연 우리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도 생각해 봐야 할것이다.
우리야 응당 사과를 받아내고, 앙갚음을 해야겠지만, 포격훈련이나, 항공모함 서해진출 등의 군사훈련은 앞뒤를 제지않는 감정적인 대응은 관계를 악화만 시킬뿐, 과연 어떠한 이득을 얻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할것이다.
하지만 정부측의 생각이나 대응은 아주 단순한듯하다.
잃어버린 10년이라는 경험을 통해서 우는 아이는 잘 달래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쥐어 패고 윽박지르면 모든것이 해결 될꺼라는 생각인듯하다.
남북관계가 잘되 교류협력이 잘되면 영구분단으로 가게 되므로, 압박을 하면 언젠가 손을 들고 나올것이고, 북한의 정권이 무너져서 혼란이 오면 군사적 개입으로 북에 침투한다는 한미협동 작전에 대한 시나리오도 다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과연 이를 바라보는 중국의 생각은 상당히 우려되고, 지금의 한중관계는 냉전시대보다 더 악화되어가고 있다.
중국은 현재 한반도가 전쟁이 나는것도, 그렇다고 한국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통일이 되는것도 원하지 않는다.
그저 조용하기만 바랄뿐이다.
뭐 그렇다고 중국의 눈치를 보느랴고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조용히 지내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한중관계를 근본적이고, 미래를 내다보는 시각에서 다시금 뜯어고쳐야 하지 않을까 싶다.
돈은 중국에서 벌어다가, 미국에서 무기를 사서 북한과 중국에 대응하는 형국이다.
실의와 대의명분 사이에서 과연 무엇이 옳은 선택이고,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나은 선택인지를 선택해야지,
정치적인 당리당략으로써의 접근으로는 미래에 더 큰 갈등만을 남기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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