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8시간 이상을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여기저거 뻐근하고, 쑤시는 곳이 많을겁니다.
심한 경우 척추에 이상이 생겨서 한의원이나 정형외과를 다녀오기도 하는데, 상태가 잠시 호전이 되기는 하지만, 지나고나면 또 그대로이고는 합니다.
이런것을 의사들도 문제가 있는것이 나빠진 상황만을 보고 진료와 치료를 하지,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이야기해주지 않는 편이지요.(뭐 한편으로는 제가 의사라도 환자가 넘쳐나는데, 일일히 회사에서 어떤 자세로 일하는지, 어떻게 개선하라고 일일이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을듯...-_-;;)
이 책 자세부터 잡고 갑시다는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잘못된 자세에 대한 지적과 고치는 방법에 대한 책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예전에 박원순 서울 시장의 집무실을 보고 잘못된 의자의 높이나 일하는 자세를 지적한 송영민이라는 분의 책입니다.
송영민 자세연구소 - http://www.iposture.net/
대한민국 제1호 자세전문가라고도 하시는데, 위 홈페이지에 가셔도 많은 정보를 보실수 있습니다.
우리의 자세에 대해서 짚어보고, 잘못된 자세에 대해서 알아보고,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방법과 스트레칭과 운동방법 등을 소개해고, 자세 교정 운동법을 설명하는 식으로 설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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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읽기보다는 중간중간 읽게 되는 책이기는 한데, 아무래도 일독을 하시면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짚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티슈통 자세교정이라는 방법인데, 이 책의 저자인 송영민 자세 연구소에서 올린 유튜브 영상인듯 하니 참고해 보시면 좋은데, 간단하면서도 우리의 잘못된 자세를 고치고, 습관을 바꾸기에 좋을듯 하네요~
연애상담처럼 머리, 등, 어깨, 허리, 골반, 팔꿈치, 손목 등의 통증에 따라서 순서를 찾아가면서 어떤 부분을 읽으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알수 있습니다.
다만 통증이라는것이 어느 부분이 아프다고, 그부분때문에 꼭 그런것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왼발을 다쳤는데, 왼발보다는 오른발에 통증이 오기도 하는데, 왼발에 힘이 덜 들어가고 오른발에 힘을 주면서 벌어지기도 하고, 이런 현상이 발때문에 척추가 무리가 갈수도 있으니 책은 전반적으로 한번 보시고, 이후에 부위별 통증에 대해서 찾아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을 보다보면 내가 저런 모습인가 싶기도 한데, 보통 나는 저렇지 않고, 올바른 자세로 일을 한다고 생각을 할수도 있을겁니다.
좋은 방법은 동료에게 사진 촬영을 몰래 해달라고 부탁을 하거나, 캠코더 촬영등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제삼자의 시각으로 보시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의자를 사용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의자를 어떻게 잘 사용하는지도 중요하며, 일하다가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것도 좋은데, 책속에 그림과 사진등으로 쉽게 할수 있는 방법들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요즘 많이 문제가 되는 스마트폰 사용도 어떤 자세나 각도, 위치에서 사용하는지에 따라서 우리 몸의 무리가 갈수도 있다고 하는데, 스마트폰을 사용한 이후에 몸이 많이 찌뿌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에게도 좋을듯 합니다.
이외에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나쁜 업무환경이나 나쁜 자세에 대해서 지적을 하는데, 처음부터 하루 아침에 올바른 자세를 잡겠다는 생각보다는 하나씩 잘못된 습관을 개선해 나가는 방식으로 접근을 하시는게 자세를 바로 잡는데 더 도움이 되고, 쉽게 적용할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스트레칭 방법등도 상당히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저 같이 하루종일 컴퓨터를 잡고 일하시는 회사원들이라면 잠시 쉬는 시간에 아주 쉽게 몸을 풀어주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으니 위 책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방법들을 해보시면서 특히나 많이 땡기는 부위를 종종 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잘못된 자세와 스트레칭, 운동에 대한 설명외에도 이처럼 이미 약간은 기형적이고, 잘못된 자세를 올바로 잡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도 소개가 되는데, 이런 방법들은 저녁에 집에 가시거나, 아침에 출근전에 간다하게 몸을 푸시면서 해본다면 좋을듯 한데, 꾸준하게 치료를 하시고, 올바른 자세를 잡아간다면 병원가시는 일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족이나 친한 사람이 살이 쪄서 고민을 하는데, 제삼자의 입장에서 가만히 들여다보면 너무 많은 양의 식사와 수많은 간식을 먹고, 매일 저녁에 술자리에 참가를 하는 사람에게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이어트 약이나 병원에 가보라고 조언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평소의 식습관을 개선하라고 말해주는게 좋을까요?
이 책에서 전해주는 내용은 후자의 내용으로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하루종일 책상과 의자에 앉아서 일을 할때 나타나는 통증이나 증상을 근본적으로 고쳐주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알려주어서 치료를 할수 있도록 돕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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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전문 컨설팅이나 트레이너까지는 아니여도 이 책을 한권 읽고, 동료들의 잘못된 자세 등을 교정해 주는 역활을 해보신다면 인기에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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