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막창집이 있던곳인데, 새롭게 들어선 차돌박이집과 왼쪽에서 12,000원에 무한리필이 되는 참치집이 들어섰더군요.
뭐 참치를 12,000원에 먹기는 좀 그렇고, 차돌박이집은 오픈기념행사로 차돌박이를 만원에서 6천원에 할인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전화번호는 02-388-2599이고, 주차는 대로변이나 앞쪽에 대시면 될듯합니다. 실내가 금연인데, 창가쪽은 흡연이 가능합니다. 응암역 다이소쪽으로 나와서 언덕쪽으로 200미터정도 올라오시면 만선, 슈퍼마켓 부근에 대로변에 있습니다.
개업 후에 대략 5-6번 이상을 방문을 했던 집인데, 초기에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 근래 들어서 조금씩 고기의 질이나 양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_-;;
몇 달 전 까지만 해도 강력 추천의 푸짐한 맛집 이였는데, 이제는 추천도 드리기가 조금 미안할 정도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메뉴는 차돌백이 6천원(3인기본)이고 숙주나물은 추가를 시키면 천원인데, 이후에는 무한리필이된다고 합니다.
옛날삼겹살은 5,500원에 돼지김치찌겍가 3천원으로 꽤 저렴합니다.
차돌박이는 미국산으로 150g이고, 삼겹살은 칠레산으노 180g이며, 주류는 보통 수준의 가격입니다.
신장개업을 한지 한달정도 되었다고 하는데, 사장님 내외분이 장사를 해본적은 없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서 그런지 더 정성스럽게 하시는듯...
여기는 내부쪽인데, 테이블이 5-6개정도 있습니다.
여긴 외부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이곳에서는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 하네요...^^
차돌박이는 그냥 구워서 기름장에 찍어먹는것이 최고가 아닐까 싶었는데, 사장님이 직접 새로운 방법을 만드셨다는데, 버터로 후라이팬을 달군후에 숙주나물을 데우고, 이후에 차돌박이를 구워서 양파와 직접 개발한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더군요~
기본 반찬으로 계란탕, 마카로니 사라다, 김치, 양파, 소스 등이 나오는데, 가만히 보니 상추와 깻잎등은 안나오네요.
고기는 꽤 괜찮은 편인데... 특제소스에다가 기름장을 시켜서도 먹어보았는데, 여기에서 나온 소스에 찍어드시는게 더 좋더군요~
3인분인데... 좀 먹다가 찍었는데, 양은 정말 푸짐합니다.
한우집에 가서 차돌박이를 푸짐하게 먹는다는건 정말 힘든데, 이날은 차돌박이만으로 배를 채우기로...^^
물론 고기는 냉장이 아니라.. 냉동입니다.. 조금 녹아서 나오니까.. 빛깔이나 마블링은 왠만한 한우못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남강숯불갈비, 불광천에서 고기가 땡길때 가면 좋을 육회,생등심,생삼겹살을 판매하는 은평구 맛집 생고기집 (보섭살 육사시미를 서비스로 맛보다!)
인근에 한우가 괜찮은 고기집이 있는데, 남강의 차돌박이도 정말 맛있습니다... 다만 좀 비싼편이겠지요...^^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손님이 없더니, 이후에 4-5테이블에 손님들이 들어와서 꽉 차는데, 대부분 차돌박이만 드시는듯 하더군요...^^
6천원이라는 가격에 아주 괜찮은 집이 아닐까 싶은데, 앞으로도 이맛에 이 가격만 유지한다면 인근의 유명한 고깃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영상도 살짝 찍어보았는데, 참고하셔서 고기를 푸짐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둘이서 차돌박이로 배를 채우기로 했는데, 5인분정도 먹으니 슬슬 배도 부르고, 내일 출근도 해야 하는 관계로 일찍 마무리를 지었는데, 또 한번 가서 이번에는 삼겹살도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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