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하던 스포츠를 접하거나, 평소에 안하던 운동이나 등산을 장거리로 다녀오면 안 쓰던 근육을 쓰게 되면서 근육이 뭉쳐서 보통 당일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다음날에는 알이 베겨서 고생을 하는데, 계단을 올라갈때나 내려갈때 비명이 나오기도 합니다...-_-;;
이뿐만이 아니라, 안쓰던 근육을 많이 사용을 하면서 부상의 위험에 쉽게 노출이 되는데, 장시간 산행을 할때나, 안하던 운동을 하게 된다면 미리 스트레칭 준비운동을 해서 근육을 풀어주시면 부상의 위험도 덜게 되고, 다음날 고생을 하는 경우도 더 덜 고생을 합니다.
저는 주로 헬스클럽에서 런닝머신으로 하루에 40분 정도 달리고, 운동전에 스트레칭을 하는데, 물론 처음에 시작을 했을때는 알이 베겨서 힘들었지만, 이제는 시간이 없을때는 스트레칭을 생략하기도 하는데, 매번 런닝머신을 달리기 때문에 사용하는 근육을 계속 사용하면서 이제는 매일 운동을 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6-7km를 매일 달렸던 사람이 등산을 하게 되면,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게 되면서 또 알에 베기기도 하는데, 각각의 운동마다 스트레칭은 그 운동을 하면서 주로 사용하는 근육을 이완, 긴장 시켜 주어야 하니 해당 운동의 스트레칭을 찾아보시고, 자신이 주로 힘들고, 땡기는 부분에 대해서 신경써서 해주시면 될듯 합니다.
고어텍스 마스터클래스 15차 러셀&스노우 슈잉 산행-눈 덮힌 산길의 정복자들 이벤트 당첨
저는 위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첫날에는 러셀과 설피를 신고 스노우 슈잉을 하고, 다음날에는 발왕산 정상에 올라갔다 왔는데, 역시나 안쓰던 근육을 사용하다보니 몇일간 고생을 했습니다.
아래의 영상은 코오롱 등산학교 강사인 마스터 클라이머 손용식 강사님의 스트레칭 시간이였는데, 등산을 한번 하면 몸이 많이 힘드신 분이거나, 정기적, 주기적으로 산행을 하지 않는 분이고, 스트레칭 방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산에 오르기 전의 스트레칭으로 7분 정도입니다.
산에서 내려온 후의 스트레칭으로 오르긴 전과 큰 차이는 없지만, 좀 땡기는곳이나, 무리한 부분은 집중해서 잘 하시면 될듯 합니다.
인대파열부상,골절,탈골,뼈 뿌러짐 등의 부상시에 올바른 대처 방법과 정형외과 병원 이용방법
참고로 산행후에 부상을 당하게 되면 온찜질보다는 냉찜질로 상처부위를 가라 앉혀주시는게 좋다고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이 알려주었는데, 뜨거운 물보다는 찬물로 식혀주고, 어느정도 치료가 된후에 따뜻하게 해주라고 합니다.
발목이나 무릅, 손목 등에 상처를 입게 되면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산행이라고 등산 스틱을 가져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등산스틱을 사용하시면 하체 중심인 등산시에 하체의 부담을 20-30% 정도 상체로 옮겨줄수 있다고 하니 꼭 지참하시고, 너무 스틱을 꽉 잡으면 손목에 무리가 가니 유의하시고, 등산스틱을 올바로 사용하는 방법도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