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더,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로 신데렐라를 현재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소설 도서 서평
첫번째 작품인 신더에 이어서 두번째인 스칼렛이 출간이 되었는데, 신더가 신데렐라를 소재로 했다면, 이번 스칼렛은 동화 빨간 모자를 모티브로 해서 판타지, 로맨스와 SF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면서 매력적인 케릭터를 선보이는 작품인데, 전작의 신더가 우주를 떠들썩 하게 한 범죄자로 나오지만, 주인공 스칼렛을 신더에게 동정심과 연민을 느끼는 식으로 나오더군요.
줄거리는 토마토를 키우며 살아가던 여주인공 스칼렛의 할머니가 갑자기 행방불명이 되는데, 할머니는 백방을 수소문해도 찾을수 없습니다.
그러다가 그녀앞에 나타난 수상하고 불길한 느낌이 나는 소년인 울프가 나타나는데, 그를 피하려고 하지만... 소년은 그녀을 지켜준다고 하고, 그와의 위험한 사랑이 시작됩니다.
이야기가 전개되어가면서 할머니와 신더와의 관계, 할머니가 사라진 이유, 스칼렛의 과거 등도 조금씩 밝혀지고, 스칼렛의 초능력이 발휘되기 시작하는데, 전작의 신더와 같이 자립적이고 용맹한 모습들이 서서히 나타납니다.
상당히 빠른 전개 속에서 모험, 사랑, 도전 등의 재미가 잘 펼쳐지는데, 책에 푹 빠지게 되는 몰입도가 상당히 좋은 소설입니다.
신데렐라나 빨간모자라는 동화처럼 세상 일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고, 우연한 운명으로 우리의 삶이 바뀌는것인지, 아니면 운명의 굴레속에서 우리가 살아가는지를 생각해 보게도 되는데, 뭐 큰 의미나 메세지 보다는 개인적으로 재미가 더 좋은듯 합니다.
그리고 내년에 출간한다는 크레스(Cress)는 라푼젤이 마지막 작품인 윈터(Winter)는 백설 공주가 등장을 한다고 하는데, 또 어떤 멋진 여성의 케릭터가 보여 질것이고, 이들이 만들어 나가고, 바꿀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가 벌써부터 궁금해 지더군요.
이런 식의 판타지, SF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꽤 좋아하지 않을까 싶은데, 조만간 영화를 보기전에 미리 읽어보고 그 환타지를 미리 상상해 보시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
|
영화 헝거게임 4부작중에 1편인 판엠의 불꽃 (The Hunger Games) 영화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줄거리와 이벤트소식
영화 헝거게임2 캣칭 파이어를 보기전에 알아두어야 할 1편 판엠의 불꽃의 줄거리 내용 소개
이 책과 비슷한 느낌이 요즘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는 헝거게임인데, 이 책과 마찬가지로 4부작의 영화인데, 이 책 스칼렛도 영화로 제작되기로 결정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검색을 해보니 신더의 경우 벌써 영화로 제작되고 있는 상황인데, 니콜 키드만이 나쁜 왕비로 나오고, 주얼 스테이트 (Jewel Staite)가 신디역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위는 유튜브에 올라온 Cinder Movie Trailer 입니다.
근데 찾아보니 Scarlet 무비 트레일러도 나와있는데, 카렌 길런 (Karen Gillan)이 Scarlet역을 맞는다고 하고, 스탠리 웨버 (Stanley Weber)가 늑대 역할이라고 합니다.
영화 소개를 간단히 보니 더 기대가 되는데, 과연 책에서 보여준 판타지, 모험, SF, 멜로 등을 어떻게 멋지게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곧 출간이 될 크레스와 윈터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