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미국에 건너가서 harvard 비즈니스 스쿨과 google 본사에서 근무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최고의 그곳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를 이야기하는 일본인 저자의 책입니다.
일본인의 책 답게 체계적으로 분류를 해서 메뉴얼식으로 작성된 책인데, 한국어 공부를 해서 한일간에 번역, 통역 일도 하시는 분으로, 독특하게도 이 책의 저자이자 번역자이더군요...^^
Job Arrive라는 회사를 만들어서 실리콘벨리에서 미국 고용시장 문제 해결을 위한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총 35가지의 단원으로 되어 있는데, 솔직히 우리들은 하버드, 구글 같은 좋은 대학이나 좋은 기업에 들어가는 것 만을 생각하고, 막상 좋은 대학이나 좋은 직장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어떻게 성취하고, 행복 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갖지 않는 듯 한데, 이 책을 보다 보니 들어 가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가 얼마나 더 힘들고, 어려운 지를 다시금 느끼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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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드와 구글에서 내가 배운 것 Yes24 책 내용 더보러가기
이 책은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처신해야 할 지에 대해서 개인적인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한 이야기부터 팀원으로써의 조직안에서의 활동, 대인 관계, 변화 등 다방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상당히 합리적이면서도 진취적이고, 성취 지향적인 메세지를 이야기하는 책으로 하버드와 구글이라는 이름을 붙여 놓았지만, 자기 계발 서적이나 성공학 도서에서 보여주는 메세지를 하버드 대학과 구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들려주는데, 비단 최고의 학교나 직장에서만 통용되는 것은 아닐것이고,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떤 학교나 조직에서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하버드 인텔리전스(Harvard Intelligence), 남들과 다른 하버드인들의 성공지능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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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세계 최고의 학교와 직장이란 어떤 곳 인지에 대해서도 엿 볼수 있고, 그를 통해서 취업이나 입학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그런 모습 속에서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책이 메뉴얼식으로 잘 정리되어서 만들어져 있는데, 차후에 선택의 기로에서 결정하기 어려운 순간에 꺼내서 읽는 방식으로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
저자는 결국에는 행복에 닿아야 한다고 말을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성취를 통해서 행복을 이야기 하는 듯 하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너무 성취 지향적이고, 저렇게 살 수 있을까? 살아야 할까? 라는 생각도 들며, 저자가 말한 데로 한다고 해서 우리가 인생에서 꼭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을 것이며, 저자가 책의 맨앞 1장에서 말을 한 것처럼 준비된 정답은 없을 겁니다.
이 책 또한 저자 자신이 배운 것이고, 또 어떤 이들은 다른 것을 배우고, 느끼기도 할 것이고, 환멸을 느끼고 그곳을 떠나기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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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서 세계 최고의 마인드는 이런 것 이구나, 나도 새해부터는 이런 식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위험하고, 살아 가는게 피곤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 책을 읽어보면서 자신이나 자신의 조직, 팀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해 봐서, 단점을 개선하고, 잘하는 부분은 더욱 더 매진하는 식으로 활용을 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신입 사원이나 직장 새내기들에게 좋을 듯 한데, 특히 성취, 성공 지향적인 분들이거나, 이러한 부분이 부족한 분들이 읽어보시면 괜찮은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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