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뼈가 뿌러진 골절로 병원 진단후, 한달정도 깁스를 하게된 엄마와 치료방법과 유의사항

어머니가 슬리퍼를 신고, 화분을 옮기다가 떨어뜨렸는데... 엄지발가락을 다쳤다고 하는데, 병원에 가라고해도 괜찮다고 하는데, 반강제로 모시고 병원에 갔더니 뼈가 뿌러졌다고 하네요...-_-;;

발가락 골절은 상태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이 경우에는 수술을 하지 않고, 기브스를 한달반정도를 한다고 합니다.

집에 갔더니 노친네는 빨간약을 바르면 되는줄 알고 약만 이렇게 바르고 계신다는...-_-;;

통증이 없어서 그러신듯한데, 이런 경우 크게 아프지 않다고 해도 꼭 병원에 들리시는게 상책입니다.

저도 무릎 인대가 끊어졌는데, 크게 아프다는 생각을 못해서 일년을 그냥 살았다는...-_-;;

어머니가 아프지 않다고 해서 처음에는 인터넷만 검색을 했는데, 피가 안에 고여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어찌되었건 무조건 병원에 가시는게 최고인듯 합니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진단전에 X-Ray를 찍어보자고 하는데, 10분도 안되어서 촬영하고, 진단을 받았는데, 엄지 발가락 상단의 뼈가 뿌러졌네요.

이 사진을 보니 조각이 난것이 확 보여지는데, 여자 의사분이 멀리서 찍지말고, 가까이와서 촬영하시라고...

병원은 은평구 불광동에 있는 정승기 정형외과의원입니다.

치료실에 갔더니 깁스에 대한 필독 유의사항이 있던데, 팔 깁스시나 발 깁스시 유의사항인데, 팔걸이나 목발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나, 주무실때 불편한 사람, 샤워등에 불편할때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바로 깁스를 할수 없고, 일주일정도 반깁스만 하고, 일주일후에 부기가 빠진후에 다시 방문해서 깁스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깁스전에는 이렇게 발가락사이에 면같은것을 끼워두는데... 아마 발가락끼리 붙어서 나중에 뗄때 아픈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하는듯 하네요~

그후에는 깔창같은것을 하고, 붕대로 감아주더군요.

우선 부기가 빠질때 까지는 이걸로 대체를 하고, 아마 다음주에 다시 방문을 해서 석고를 바르는 완전 깁스를 할 예정입니다.

치료비는 몇천원 나오지도 않았는데, 엄마가 통증이 없다고 하니 의사가 약 처방은 내려주지 않았는데, 다음날이 되니 크게 아프지는 않지만, 아리다고 해서 제가 병원에 들려서 의사 진단받고, 약처방 받고 해서 5천원도 안되는 돈이 들었습니다.

의사말이 안 아픈게 쉽지 않았을꺼라는데, 만약 안아파도 아플 확률이 높으니 다시 방문해서 시간낭비 하기전에 약처방을 받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신발은 어떻게하나 했는데, 이런 신발을 판매하던데, 가격은 7천원으로 반깁스를 한 사람들이 밖에 나갈때 운동화나 큰 구두도 신을수 없는데, 그런 경우 편리하게 신을수 있는 제품인듯 합니다.

집에서 가사는 가급적 자제하는게 좋고, 누워있을때는 베개를 두고 그위에 깁스를 한 발을 올려놓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암튼 몸이 어디가 아프시면 의료보험으로 비용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우선 동네의원에 들려서 진단을 받아보시고, 큰문제가 있는 경우나 대학병원, 종합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희망을 보고, 나는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