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정 구럼비 해군기지의 해적발언과 광우병 사태를 바라보는 조선일보의 침소봉대의 편파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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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자 조선일보 신문을 보다보면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한나라당.. .아니 새누리당의 보복공천이나 나경원의 남편인 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등 굴찍한 기사는 거의 구석퉁이에 조그마하게 자리를 잡고 있고, 제주 구럼비, FTA반대 등에 대해서만 연일 일면을 장식하고 있더군요.

특히나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후보인 김지윤씨의 부적절한 해적발언을 가지고, 야권, 좌파의 전체 목소리인듯 연일 주장을 하고 있더군요.

해군기지 자체의 문제보다는 이를 통해서 점점 떨어져나가는 우파, 보수층의 집결을 꾀하려는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한마디로 해군기지 자체의 문제보다는 이를 다음달 국회의원 선거용으로 쓰려는 속셈인듯 합니다


오늘자 신문을 보면서 미국 쇠고기 파동으로 인한 촛불시위때 이들이 어떠한 시각으로 여론을 조작하려고 했고, 일부 괴담으로 촛불시위를 깃발시위니 배후가 있다느니 하면서 연일 폭도들이 광화문과 종로를 점거하고 있다는 식으로 기사를 썼던것이 기억이 납니다.

조선일보의 4.27 보궐선거용 토요일 주말판 신문기사와 사설
조선일보의 교육감선거 때리기의 이유는 뭘까?
조선일보를 보다보니 울분이 치솟는다
이란 vs 조선일보의 편파방송
조선일보의 정체성과 수준
고상한 신문 조선일보가 뿔났다?

뭐 이러한 일이 하루이틀이겠습니까?

정말 안타까운것은 이런 말도 안되는 신문을 보면서 이게 진실이라고 믿고, 흥분하고, 강정마을 해군기지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욕을 하고, 매도하는 독자들이 있다는것입니다.

가만보면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집권한 이후에 한국은 815해당 이후처럼 친탁이냐 반탁이냐로 전국민이 반으로 나뉜것처럼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말 잘못된 성향은 신문독자나, 네티즌 등 사람들 개개인들에게 물어야 할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무엇보다도 일차적으로는 이런 편파적인 보도를 하는 조중동과 같은 언론에 물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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