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영화, 애니 '에 해당되는 글 1164건

  1. 평행이론 - 운명을 믿으십니까?
  2. 봄날은 간다 - 여자와 버스는 떠나면 붙잡지 않는 거란다
  3. 드래곤길들이기 - 아바타 3D에 못지 않은 멋진 애니!
  4. 애니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면서, 느끼는 지켜야 할 것이 있는 치열한 삶
  5. 하모니 - 인권과 경찰의 불심검문권(직무질문) 강화
  6. MBC 다큐멘터리 - 아마존의 눈물 극장판
  7. 오이시맨 (Oishi Man) - 반짝이는 청춘의 순간, 사랑을 노래하다

평행이론 - 운명을 믿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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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다른 시대의 삶이 다시 반복된다는 황당하면서도 재미있는 독특한 소재를 주제로 한 영화...
팽팽한 긴장감속에서 식스센스와 같은 반전을 보여주면서, 꽤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였다.
운명을 거부하지만, 결국에는 운명을 인정하고 그 운명과 싸우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안젤리나 졸리의 어느날 그녀에게 생긴 일이라는 영화속에서 죽음이라는 정해진듯한 운명을 바꾸려는 이야기도 떠오르고, 죽은 친구의 아내를 사랑하다가 천문학자에게 이 생의 인생은 5천만년마다 똑같은 반복이 일어난다는 이야기로 안타까우면서도 아름다운 사랑을 이야기한 이순원의 소설 은비령이 떠오르기도 했다.

뭐 물론 운명에 대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진지함보다는 영화속 긴장감이나 재미 위주 흐르는듯 하기도 하지만, 과연 운명이라는것이 진짜 있는것인지, 있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고, 운명이라는것이 없다면 또 어떻게 사는것이 옳은것인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운명을 믿지는 않지만, 또 살다가보면 운명같은것을 느끼기도 하고, 믿게되는것이 사람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암튼 상당히 괜찮은 작품까지는 아니더라도, 몰입도도 좋고, 꽤 흥미롭게 볼수 있는 영화인듯 하다.


개봉 2010년 02월 18일 
감독 권호영
출연 지진희 , 이종혁 , 윤세아 , 박병은 , 하정우 , 오현경 , 박근형 , 정한용 , 고인범 , 박사랑 , 김경익 , 김태훈 , 반민정
상영시간 110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미스터리 , 스릴러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10년
홈페이지 http://www.parallel201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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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 여자와 버스는 떠나면 붙잡지 않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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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버린 사랑에 힘들고 슬퍼하는 상우(유지태)에게 여자와 버스는 떠나면 붙잡지 않는 거라는 할머니의 위로...


그리고 다시 돌아온 여자 은수(이영애)...

살다가보면 이런 일을 간혹 격고는 한다...
물로 내가 싫어서 떠난다면, 다시 돌아올 일은 거의 없겠지만...

더 나은 더 좋은 조건, 사람을 찾아 떠났던 사람들은 다시 돌아오고는 한다.

그 조건이나 그 사람이 신포도일수도 있고, 그쪽이 거부할수도 있는 문제이고...


근데 한번 떠난 버스와 여자가 돌아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상우와 은수는 다시 재회를 하고,
은수는 화해의 뜻으로 화분을 선물로 주지만,
상우는 그 화분마저도 돌려주고, 헤어진다...



뭐 아무래도 정답이 있을수는 없겠지만,
다양한 상황에 따라서 많은 모범답안은 있을것이다.

하지만, 현실에 대한 일탈, 더 나은 조건과 사람에 대한 갈망이 이 한번의 바람이나 외도로 끝날수 있을까?
뭐 그것또한 사람마다 다를것이고, 어떤이는 마음을 잡고, 자리를 잡을수도 있을것이고,
어떤이는 또 다시 훨훨 날아갈수도 있을것이다.


뭐 어째든 본인이 감수하고, 책임지고, 결정할 문제일것이다.
상대방을 그만큼 원하고, 사랑하며,
또 다시 그러한 일이 생긴다고 해도 받아들일수 있다면야 상관없겠지만,

그러할 자신도 없고, 상대를 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감시하고, 구속한다면...
차라리 상우처럼 떠나 보내는것이 나나 상대방을 위한 최선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또 사람이라는것이 희망이라는것을 먹고, 믿고 사는 존재이니...
참 쉬운 문제는 아닐것이다.

가장 속편한것은 떠나간 버스와 여자는 잡지도 말고, 미련도 갖지 않는게 상책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 6월의 무더운 날씨속에서 또 그렇게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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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길들이기 - 아바타 3D에 못지 않은 멋진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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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과 싸우면서 살아가는 바이킹 족장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약골에 사고뭉치인 히컵...
자신이 만든 기구로 우연히 잡힌 드래곤중의 최강의 드래곤을 돕고, 우정을 나누면서 드래곤의 실체를 알아가고, 드래곤을 이해하며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Cinus 씨너스 은평 3D 상영관에서 토요일 조조로 8천원에 관람을 했는데, 정말 입이 딱벌어지는 3D 영상에 그에 못지 않은 훈훈하고, 감동적이며 통쾌한 스토리가 아바타에 전혀 손색이 없는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싶더군요.

스토리에 대한 상식이 전혀없이 극장에 들어갔는데, 처음에는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초반에는 영화내용도 상당히 어수선해서 괜히 봤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점점 둘 사이의 우정이 쌓여가면서 감동적이고, 훈훈해지기도 하고, 중후반부터 드래곤 투슬리스를 타고 하늘을 나는 장면은 아바타 전투신에 뒤지지 않는 멋진 장면을 연출합니다.
아바타는 용산CGV Imax로 보았는데, 이 애니는 일반 3D인데 정말 괜찮은 작품인듯 하더군요. 슈렉과 쿵푸펜더를 만든 제작진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는 아바타의 3d에 비해서 조금 떨어지고, 좀 아쉬운 부분도 보이지만, 클라이맥스 장면을 비교해서 보자면 전혀 뒤떨어지지 않을듯 합니다.
다만 스토리가 좀 애들 보는듯한 느낌이여서 그런지, 아바타에 비해서 흥행도 좀 떨어지는듯하고, 관객 동원도 그다지 많이 모이지 않아서 조만간 3D를 내리지 않을까 싶은데, 아바타 3D를 보고 참 괜찮닸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그에 못지 않은 작품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 멋진 작품인듯 합니다.

Cinus 씨너스 은평 - 연신내, 불광동 부근의 멋진 영화 상영관
KBS 수요기획 - 3D 입체영상, 세상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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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청안경 - 3D 입체 영화 집에서 보는 방법
영화 아바타(Avatar) 집에서 3D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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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3D 영화와 IMAX DMR 3D 영화 FAQ

개봉 2010년 05월 20일 
감독 딘 데블로이스 , 크리스 샌더스
출연 제이 바루첼 , 제라드 버틀러 , 아메리카 페레라 , 크레이그 퍼거슨 , 조나 힐
상영시간 98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10년
홈페이지 http://www.드래곤길들이기.kr  


바이킹의 세계,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는 둘이 만났다?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버크섬.
바이킹 족장의 아들 ‘히컵’은 드래곤 사냥에 소질 없는 마을의 사고뭉치. 어느날 그는 부상 당한 드래곤 ‘투슬리스’를 구하게 되고, 아무도 몰래 그를 돌본다. 서로를 알아가며, 드래곤들의 친구가 된 ‘히컵’. 그들과의 새로운 생활을 만끽하던 ‘히컵’은 드래곤들의 위험한 비밀을 알게 되는데…

불멸의 드래곤과 바이킹족 이단아의 만남!
2010년 5월, 그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이 시작된다!

About movie

<슈렉><쿵푸팬더> 애니메이션의 명가 드림웍스의 2010년 야심작!
웃음과 감동, 짜릿한 모험의 세계로 초대!

<드래곤 길들이기>는 <슈렉><쿵푸팬더> 등 애니메이션 명작을 탄생시킨 드림웍스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2010년 새로운 야심작이다. 또 한 번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2002년 <릴로 & 스티치>로 아카데미 최고의 애니메이션 후보에 오른 바 있는 딘 데블로이스 감독과 크리스 샌더스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림웍스의 대표작 <슈렉><쿵푸팬더><몬스터 vs 에이리언> 등에 참여한 스탭진이 총 집합했다.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버크섬에서 펼쳐지는 사고 뭉치 바이킹 히컵과 불멸의 드래곤 투슬리스의 모험을 그린 <드래곤 길들이기>. 기획단계부터 인트루 3D(Intru 3D)로 제작된 <드래곤 길들이기>는 플라잉 어드벤처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실사 이상의 생생한 영상을 선보이며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크레시다 코웰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래곤 길들이기>는 드림웍스의 상상력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해 기발한 재치와 개성으로 똘똘 뭉친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시종일관 펼치는 유머는 물론, 적대 관계였던 바이킹과 드래곤의 교감을 통해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당신이 8살이든 80살이든 믿을 수 없는 짜릿함, 피할 수 없는 감동과 엄청난 모험의 신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Fox-TV), ‘흥미진진하고, 활기차고, 재미있으면서도 가슴 뭉클한 영화’(Access Hollywood)라는 평과 함께 드림웍스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 애니메이션의 명가 드림웍스의 노하우와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층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확인 시켜줄 <드래곤 길들이기>는 오는 5월, 짜릿한 모험으로 안내할 것이다.

쏟아지는 평단의 극찬! 북미수익 2억 달러 돌파!
2010년 영화역사상 가장 ‘입체’적인 혁명이 시작된다!

드림웍스의 수장 제프리 카젠버그의 3D 제작 선언 이후,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3D 플라잉 어드벤처 <드래곤 길들이기>는 그의 자신감만큼이나 완벽한 3D 영화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언론에 공개 된 후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 ‘3D 영화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것을 보여줬다’(Entertainment Tonight), ‘<아바타>만큼 멋지고 훌륭한 작품’(Boxoffice Magazine), ‘잘했다 3D! 2010년 최고의 영화’(Access Hollywood), ‘3D로 만나는 <드래곤 길들이기>는 최고의 작품’(Chicago Tribune), ‘1등급 3D’(The Zeitgeisty Report) 등 해외 유수의 언론과 평단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공신력 있는 비평가 전문 사이트 ‘로튼토마토닷컴(www.rottentomatoes.com)’에서 전세계 최고의 흥행작 <아바타>를 제치고 신선도 98%라는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 개봉과 동시에 전미 박스오피스 1위, 개봉 4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 재탈환, 북미 수익 2억 달러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겸비한 명실공히 2010년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작품의 일부만 3D로 제작하거나 2D로 제작 후 3D로 변환하는 제작 방식과는 달리 전 과정을 3D입체로 제작한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의 명가다운 드림웍스의 상상력과 노하우, 그리고 최첨단 인트루(InTru™) 3D 기술력으로 완성된 <드래곤 길들이기>는 가장 ‘입체’적이고 ‘혁신’적인 영상과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잠시도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최고의 스릴을 전한다. 3D의 발전된 기술력으로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이 아닌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는 영화 관객들에게 더 큰 재미와 3D 영화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개성 만점 할리우드 인기스타 총출동!
영화만큼이나 화려한 초호화 출연진의 생생한 목소리 열연!

애니메이션에서 영상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캐릭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목소리 출연진. 때문에 제작진은 <드래곤 길들이기>의 개성강한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을 위해 할리우드의 톱스타들을 총동원, 싱크로율 100%의 꿈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특히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캐릭터로 탄생시킨 배우들의 열의는 <드래곤 길들이기>의 또 하나의 백미로 개성 강한 목소리 출연진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트로픽 썬더> 등에서 다재 다능함을 인정 받으며 할리우드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제이 바루첼이 사고 뭉치 바이킹 히컵을, <300>에서 강인한 전사의 모습을 선보이며 전세계를 매료 시킨 최고의 개성파 배우 제라드 버틀러가 용맹한 바이킹 족장 스토이크를 맡아 목소리 열연을 펼친다. 이들과 함께 전세계 [어글리 베티]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주목 받은 신예 아메리카 페레라가 바이킹 여전사 아스트리드를, 영국의 대표 코미디 배우이자 작가겸 감독, 프로듀서로 맹활약 중인 크레이그 퍼거슨이 히컵의 드래곤 트레이닝 강사 고버를, 할리우드의 최고의 코미디 배우 조나 힐이 아스트리드를 짝사랑하는 스노트를 맡아 캐릭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며 다양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개성강한 캐릭터 속에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는 화려한 볼거리만큼이나 실감나는 목소리 연기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Production note

영화 역사상 가장 진화된 기술
인트루 3D로 새 시대의 막을 열다!

지난 연말 <아바타>의 전세계 흥행을 시작으로 영화 산업의 큰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흑백 영화시대부터 지금까지 영화 산업을 지배해오던 2D에서 3D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된 것. 특히 인트루 3D로 인한 새로운 시대의 개막은 영화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예를 들어 캐릭터들의 등, 퇴장이나 매끄러운 움직임은 물론, 감정을 표현하는 눈동자의 사실적인 표현 등은 애니메이터들의 도전의 대상이었지만 기존 기술에서는 한계가 존재했다. 하지만 모든 3D 기술의 집합체인 <드래곤 길들이기>는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했다. 특히 드래곤 투슬리스는 기존의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뛰어넘는 캐릭터로 완성되었다. 실제 파충류의 이미지를 차용한 드래곤의 미세한 비늘 모양과 움직임뿐만 아니라 히컵과의 만남 이후 점차 변해가는 투슬리스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표정을 스크린에 담아 표현하기란 쉽지 않은 것. 하지만 <드래곤 길들이기>는 3D기술력을 통해 기존에 2D 후반 작업에 입체감을 넣었던 전통적인 3D 영화 제작방식과는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캐릭터와 영화 속 세상의 입체감을 최고로 표현함으로써 영화가 가질 수 있는 생동감을 더욱 강조한다.

이전까지의 3D 기술이 사실 2D 화면을 3차원 입체영상이라고 ‘믿게끔’ 만드는 기술이었다면 인트루 3D는 새로운 기술력을 통해 ‘진짜’ 3D 영상을 선사한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영화 자체를 평가 받기 위해 관객들 앞에 선 것일 뿐만 아니라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3D의 새로운 디지털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다.

드래곤, 드래곤, 드래곤
개성 강한 드래곤들의 탄생기!

애니메이션에 있어 목소리는 캐릭터를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때문에 제작진에게 있어 목소리에 의존하지 않고 ‘드래곤’ 각자의 인성을 부여하는 것은 가장 큰 도전이었다. 우선 제작진은 드래곤 각각의 스토리를 만들어 캐릭터를 완성 시켰다. 이어 6개의 서로 매우 다른 종류의 드래곤들이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니면서도 일관성 있는 드래곤으로 표현하기 위해 파충류, 포유류 등의 이미지를 차용했다. 뿐만 아니라 드래곤들을 애니메이션화하기 전에 비행 주기를 검토, 같은 방식으로 드래곤이 날개짓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시켜 각기 다른 비행 습관을 갖도록 하는 치밀함으로 개성 강한 드래곤들을 탄생 시켰다.

3D 영화의 역사를 바꿀 최고의 비행 장면
실사를 뛰어 넘는 압도적인 생생함과 현장감!

<드래곤 길들이기>는 <슈렉><쿵푸팬더><마다가스카><몬스터 vs 에이리언> 등 드림웍스 전문가들의 기술력을 총동원 해 웅장함과 스케일이 융합된 가장 ‘입체’적이고, ‘현실’적인 영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 우뚝 쏟은 신비의 버크섬, 그리고 개성 강한 바이킹들과 각양각색의 드래곤까지. 드림웍스의 상상력과 3D 기술력은 표현의 영역을 확장시키며 실사를 뛰어 넘는 압도적인 생생함과 현장감을 현실화시켰다.

특히 버크 섬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전투의 한가운데에서 히컵과 투슬리스가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날아오르는 장면은 ‘<아바타>의 나비족도 질투 할 만한 장면’(People Magazine)이라는 평을 들으며 3D 영화의 역사를 바꿀 최고의 비행 장면을 탄생시켰다. 이는 2D로 구현이 어려운 다양한 앵글과 공간의 깊이감, 그리고 히컵과 투슬리스가 가지는 부피감과 굴곡 하나하나까지 구현해 낼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실제 함께 날아오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드래곤 길들이기>의 비행 장면은 실사를 뛰어 넘는 압도적인 생생한 영상을 통해 시각 효과의 완벽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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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면서, 느끼는 지켜야 할 것이 있는 치열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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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중에서 도입부분의 왈츠풍의 인생의 회전목마와 엔딩의 세상의 약속이라는 음악이 다시 듣고 싶어서 받아본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8/08/10 - [예술 iN/애니 iN] -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8/08/22 - [Feel 통] -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 인생의 회전목마


남자가 봐도 멋진 하울





이번에 다시 보면서 참 멋진 내용을 발견...

싸우려 나가는 하울을 말리는 소피...
싸우지 말고, 도망을 가자고...



항상 도망만 다니며 살아왔다는 하울...


이제 지켜야 할 것이 생겼고...


그건 바로 너라고...

사람이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것들, 뭔가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것들이 생기기 마련이고,
그때서야 진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갈수 있는것이 아닐까 싶다.

열심(熱心)은 그저 열심히 하라고 해서 할수 있는것이 아니라,
뜨거운 마음을 가지게 되는것이고,
그건 누가 가져라라고 해서 가져지는것도 아니고, 그저 가지려고만 한다고 가질수 있는것도 아니며...
자신의 내면과의 대화, 성찰속에서 또는 외부의 커다란 자극에 의해서 가져질수 있는 것일것이다.

그리고 그런 뜨거운 마음인 열심을 가지게 된다면,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최선을 다하게 되는것이다.

남들, 위인들,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지난 시절에 열심히 살고, 재미있고, 즐겁게 살던 시절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누구나 한두번씩은 그런 마음을 가져보지 않았을까?



그러면 아마 내일의 죠처럼 하얗게 불태울수 있지 않을까?



머리색이 별빛으로 물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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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 인권과 경찰의 불심검문권(직무질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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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에 교도소에 들어와서 아이를 낳고 기르다가, 합창단에 감동을 받고, 교도소장에게 허락을 받아서 시작된 합창단...
아이는 결국 입양을 보내게 되고, 단 하루의 만남을 위해서 4년간 열과 성의를 다해서 노력하는 그녀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

교도소 내부에 직접 들어가서 촬영을 하기도 했다는데, 잔잔하면서도 여운이 깊은 감동과 함께 약자에 대한 이 세상의 잘못된 모습등도 잘 보여준다.
아무런 잘못도 없이 그저 재소자에 전과자라는 이유에 공연장에서 옷을 벗기게 되는 모습이 비단 교도소내의 모습뿐이 아니라, 얼마전 경찰이 불심검문권 강화된 뉴스를 보면 이제는 힘없는 국민들도 그 꼴이 나는건 아닌가 싶다.

인권같은것은 안중에도 없고, 또 촛불을 들고 나올까봐 무서워서 저리도 수선을 떨고 있나 싶다... 잊어버린 10년이라는것이 이런 공안정국을 바라고 원하였던 것인지...

경찰관이 불심검문 때 대상자의 소지품 검사나 신원 확인을 할 수 있는 등 불심검문권이 강화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일본식 표기인 '불심검문'이라는 용어를 '직무질문'으로 바꾸고, 대상자가 흉기뿐 아니라 무기나 위험한 물건을 갖고 있는지를 경찰관이 조사할 수 있게된다.
범인 검거에 필요할 때는 차량이나 선박을 멈춰 운전자나 탑승자에게 질문할 수있고 무기나 흉기, 마약 등 공공의 안전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물건이 실려 있는지도 조사할 수도 있게 했다.
또 현행법에는 없는 검문 대상자의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의 제시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추가됐고, 신원 확인이 안될 경우 동의를 얻어 지문 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

인권위는 "경찰이 압수수색영장 없이 대상자의 가방이나 차량, 선박을 수색할 수 있게 한 것은 헌법에서 규정하는 영장주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며 "거부권이 명시되지 않으면 사실상 강제조항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지 검사를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이 빠지면서 검문에 응하지 않으면 영장 없이 연행도 가능하고 실질적인 체포, 구금, 수색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경찰관이 영장에 의하지 않고 자동차 내부, 트렁크, 적재물 등을 아무런 제한 없이 검색할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권위는 또 개정안에 현행법에 없는 신원확인 권한이 포함된 점, 제복을 입은 경찰이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고도 불심검문을 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며 "경찰이 마음대로 불심검문을 할 수 있어 집회ㆍ시위의 자유가 위축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인권위 관계자는 "개정안 대안을 검토해보니 경찰의 권한이 커지면서 기본권을 침해할 요소가 발견됐다. 국민 신 체의 자유,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개봉 2010년 01월 28일 
감독 강대규
출연 김윤진 , 나문희 , 강예원 , 정수영 , 박준면 , 장영남 , 이다희 , 이태경 , 권민종 , 문경민 , 도용구 , 지성원 , 차진혁 , 박혜진 , 김재화
상영시간 115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harmony2010.co.kr/  

그녀들의 목소리가 담장을 넘어 세상을 울립니다

18개월 된 아들과의 이별을 앞둔 정혜
작은 선물로 시작한 ‘하모니’ 합창단

교도소에서 아들 민우를 낳아 기르지만 법에 따라 18개월 후면 입양을 보내야만 하는 ‘정혜(김윤진)’. 어느 날 교도소를 방문한 합창단의 공연을 감명 깊게 본 정혜는 교도소장에게 합창단 결성을 제안하고, 합창단을 훌륭히 성공시키면 민우와 함께 단 하루만이라도 바깥 세상으로 특박을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교도소에서는 합창단을 꾸리기 위한 오디션이 열리고, 타고난 음치 정혜를 비롯해, 밤무대 뽕필로 합창단 물을 흐리는 ‘화자’, 전직 프로레슬러 출신의 로맨티스트 ‘연실’, 깊은 상처를 지닌 고집불통 성악 천재 ‘유미’ 등이 모여 합창단을 결성하게 된다. 그리고 전직 음대교수인 사형수 문옥(나문희)의 지휘 아래 도저히 어울릴 수 없을 것 같던 합창단은 점차 아름다운 화음을 갖추게 된다. 합창단을 성공으로 이끈 정혜는 아들 민우와 특박을 허락 받지만 그 기쁨도 잠시, 결국 민우를 입양을 보내며 안타까운 이별을 하게 된다.

단 하루의 만남을 위한 4년 간의 노래!
그녀들의 목소리가 담장을 넘어 세상을 울립니다!

어느덧 전국합창대회까지 진출할 실력을 갖추게 된 ‘하모니’ 합창단. 교도소장은 이번 전국합창대회에 가족들을 초청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추진하고 합창단원들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꿈에 부푼다. 하지만 대회 당일, 범죄자라는 낙인으로 인해 억울한 사건에 휘말리고 무대마저 최소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과연 그녀들은 4년을 준비해온 합창공연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세상을 향한 ‘하모니’의 가슴 찡한 울림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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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김윤진과 국민배우 나문희의 만남!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선사하는 열연과 감동의 하모니!

<세븐데이즈>에서 납치된 딸을 구해야 하는 변호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은 월드스타 김윤진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최고의 연기력을 선보이는 국민배우 나문희가 드디어 스크린에서 만났다. 김윤진은 <하모니>에서 지독한 음치이지만 18개월 후면 입양 보내야 하는 아들을 위해 합창단을 만드는 모성 강한 엄마로, 나문희는 합창단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는 전직 음대교수 출신의 지휘자로 등장해 열연을 선보인다. 주로 카리스마 넘치는 지적인 인물을 연기해온 김윤진은 이번 영화를 통해 밝고 해맑은 음치 캐릭터로 변신해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문희 또한 합창단을 지휘하는 ‘나마에’로 변신, 지적이고도 따뜻한 인물로 분해 가슴 찡한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강예원, 박준면, 정수영 등 뮤지컬계의 마돈나들이 뭉쳤다!
그들이 선보이는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난다!


<하모니>는 가창력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실력파 조연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그들이 선보일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감을 더한다. 드라마 <환상의 커플>과 <내조의 여왕>에서 이름을 알린 정수영과 박준면은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뮤지컬에서는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한 배우들. 여기에 실제로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해운대>의 강예원이 가세해 가수 못지 않은 아름답고도 파워풀한 노래 실력을 선보일 예정. 이들이 만들어내는 합창 공연은 관객의 기대,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 제작진의 2010년 감동 프로젝트!
윤제균 감독 제작, 강대규 감독, 김영호 촬영감독 등 최고의 스태프 참여!


한국 영화 흥행기록을 갈아치우며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 사단이 영화 <하모니>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이번 작품은 <해운대> 사단이 뭉쳐 만든 2010년 최고의 감동 프로젝트로 제작 때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1번가의 기적>과 <해운대>에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그려낸 윤제균 감독이 <하모니>의 제작을 맡았으며 그의 오른팔이자 <해운대>의 조감독을 맡았던 강대규 감독이 첫 연출을 맡아 감독에 데뷔한다. 뿐만 아니라 김영호 촬영감독, 황순욱 조명감독 그리고 신민경 편집기사 등 <해운대>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해 2010년 최고의 감동을 스크린에 담아낼 것이다.


사연도 개성도 다른 여자 교도소 합창단
노래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그녀들이 선사하는 가슴 찡한 감동


18개월 후면 입양 보내야 하는 아이를 위해 합창단을 결성한 모성 강한 엄마 ‘정혜’(김윤진), 전직 음대교수 출신의 사형수로 합창단의 지휘를 맡게 되는 교도소 내의 엄마 같은 존재 ‘문옥’ (나문희), 트로트 발성으로 합창단의 물을 흐리는 뽕필 충만한 ‘화자’(정수영),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는 프로레슬러 선수 출신의 ‘연실’(박준면), 세상을 향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고 소통을 거부하는 ‘유미’(강예원), 합창단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정 많고 눈물 많은 신입교도관 ‘나영’(이다희). 사연도 개성도 각양각색인 캐릭터들이 합창단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서로에게 가족이 되고, 세상과 소통하며,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관객에게 따뜻한 감동과 눈물을 선사할 것이다.


>> PRODUCTION NOTE

합창단이 되기 위한 3개월 간의 혹독하고 열정적인 트레이닝!
뮤지컬 계의 마돈나들이 펼치는 감동과 눈물의 공연!


<하모니>는 음치, 밤무대 가수 출신, 프로레슬러 등 다양한 인물들이 모여 합창단을 통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릴 영화인 만큼 어떤 작품보다 철저한 준비 작업이 필요했다. 김윤진은 ‘로스트’ 촬영 스케쥴을 조정하고 한국으로 들어와 3개월 간 노래와 춤 연습에 매진했다. 합창단원들은 성악을 기본 발성으로 하기에, 노래라는 기본기를 갖춘 배우들에게도 어려운 작업일 수 밖에 없었다. 신이경 음악 감독과 스튜디오에서 수십 차례 리허설을 하고, 율동을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해야 했다. 나문희 또한 ‘나마에’로 거듭나기 위해 피아노와 지휘를 수없이 연습한 끝에 그 누구보다도 여유롭고 힘있는 장면을 연출해 내공을 증명했다. 뮤지컬 계의 마돈나로 불리며 수 많은 현장경험을 가지고 있는 박준면과 정수영은 현장에서 노래선생님을 자처하며, 편안하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 배우들을 리드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실제로 성악을 전공한 강예원은 그간 감춰두었던 고운 목소리로 합창단에서 빠질 수 없는 소프라노를 담당하며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현재 가장 바쁜 여배우들이 모두 모여 3개월간 동거동락하며 노래와 춤을 연습한 끝에,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열정적인 합창단의 모습을 스크린에 담아낼 수 있었다.


이문세의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솔베이지의 노래’, ‘그대 있는 곳 까지(Eres Tu)’
피아니스트 신이경이 만들어내는 주옥 같은 명곡들을 듣는다!


<하모니>는 합창단이 노래를 통해 희망을 발견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만큼 영화 속에 등장하는 ‘노래’는 극의 내러티브를 형성하는 주인공이나 마찬가지다. 이번 작품의 음악을 담당하는 신이경 음악감독은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왕의 남자><괴물>등을 통해 한국영화음악의 획을 그은 이병우 음악감독과 꾸준한 공동작업을 해온 뛰어난 감각의 소유자. 그녀는 한국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명곡들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아련하고 가슴 찡한 감동을 만들어냈다. 흥겨운 율동과 함께 활기찬 공연을 선보이는 이문세의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은 듣는 이로 하여금 묘한 향수를 느끼게 만든다. 그리고 듣는 것 만으로도 눈물을 쏙 빼게 만드는 ‘솔베이지의 노래’는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누구나 학창시절에 한번쯤 불러보고 들어봤을 ‘그대 있는 곳 까지(Eres Tu)’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없는 재소자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대변하며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 이별과 만남, 헤어짐과 희망을 넘나들며 따뜻한 눈물을 선사할 이번 작품은 신이경 음악감독의 손을 빌어 가슴 찡한 선율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영화 사상 최초 ‘청주여자교도소’ 7일간의 촬영!
재소자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함께 동거동락하며 얻은 희망의 이야기!


<하모니>는 영화로서는 사상 최초로 ‘청주여자교도소’ 내부에서 7일간의 촬영 허가를 받은 작품이다. 그간 다른 작품들이 청주여자교도소 외부 공간이나 비어있는 건물을 무대로 촬영을 한 적은 있지만, 재소자들이 직접 생활하는 공간 내부에서 촬영 허가를 받은 작품은 <하모니>가 유일하다. 그것은 지금껏 소외되어왔던 여자 재소자들의 아픈 사연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청주여자교도소’도 그 제작의 취지를 십분 이해하고 내린 결정. 배우들은 재소자들이 직접 생활하고 있는 교도소 내부 공간을 무대로 단 7일이지만, 따뜻하고 진심 어린 시간을 함께 했다. 강대규 감독은 그들이 사용하는 공간과 물건들을 배경으로 사실적이고도 현실적인 교도소 내의 생활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하모니>를 통해 교도소가 차갑고 낯선 공간이 아닌, 그 속에서도 희망을 꿈꾸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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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멘터리 - 아마존의 눈물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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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 - 아마존의 눈물, 마지막 원시의 땅 (사진보기)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아마존의 눈물팀 두 번째 이야기 (사진보기)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아마존의 눈물 팀 (사진보기)

어렵게 찍고, 다큐멘터리 방송에서 소개되어서 큰 인기를 끓었던 아마존의 눈물...
방송에 나온것과 같은 부분도 있고, 못봤던 부분도 있고 그런데, 뭐 특이하게 다른것은 성기노출 관련부분에 대해서 좀 관대하게 보여주고, 방송내용도 조에족의 사는 모습을 위주로 해서 보여준다...
방송 말미에 아마존의 자연이 훼손되가며 나무가 사라지고, 개발이 되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만 잠깐나왔고, 취재진들의 모습도 잠시 보여줌...

영화제목이 아마존의 눈물보다는 "아마존의 조에족"이 아닐까 싶다.

암튼 아마존의 눈물을 극장판으로 만든 다큐영화인데, dvd제작으로도 충분할텐데, 뭐 굳이 극장판으로 만들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개봉 2010년 03월 25일 
감독 김진만 , 김현철
출연 김남길
상영시간 88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다큐멘터리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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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시맨 (Oishi Man) - 반짝이는 청춘의 순간, 사랑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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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음악가가 슬럼프와 사랑에 빠져서 일본으로 떠나서 한 여자를 만나 음악과 음식을 통해서 공감을 하고, 상처를 치유하다가, 다시 돌아와 자신의 현재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남자의 이야기...

조제 호랑이 물고기의 여배우가 일본인으로 출연을 하고, 한국은 이민기의 출연...
참 독특한 두매력을 가진 배우의 만남인데, 서로 현재의 삶과 갈구하는 삶과의 괴리속에서 뭔가를 열망하지만, 현실에 기반을 두지 못하고, 한발도 앞으로 나서지 못하는 그들...
말도 통하지 않고, 음식, 음악, 담배를 통해서 마음으로 통하는 그들...
몇마디 영어로 대화를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그들의 대화와 공감...
그녀의 기타 연주에 뭔가의 열망을 느끼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다시 돌아와 자신의 현실과 모습을 받아들이는 현석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긴다...

과연 내가 진정으로 바라고, 찾고 있는것은 무엇이고, 나의 현실의 모습은 어떠한지를...
또한 무엇을 받아들이고, 무엇을 버려야 할지를...

그리고 방황의 끝은 뭔가의 깨달음이 아닌, 현실에 대한 받아들임과 작음 희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개봉 2009년 02월 19일 
감독 김정중
출연 이민기 , 이케와키 치츠루 , 정유미
상영시간 93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일본
제작년도 2008년  

사랑과 청춘이 만나면, 음악이 된다!

한 때 잘나가는 뮤지션이었지만 지금은 변두리 노래교실의 강사로 일하고 있는 현석. 슬럼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그는 노래교실 수업을 듣던 재영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지만 선뜻 다가서지 못한다. 결국 훗카이도의 몬베츠로 여행을 떠난 현석은 눈 덮인 몬베츠 공항에서 태연하게 담뱃불을 빌리는 괴상한 옷차림의 메구미를 만나고, 우여곡절 끝에 그녀의 민박집에 묵게 되는데… 우연히 서로가 음악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언어는 통하지 않아도 음악과 소리, 그리고 음식이라는 매개체로 조금씩 가까워지는 두 사람. 서로가 가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는 잊혀지지 않을 겨울의 기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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