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잔소리와 간섭으로 멀어지는 자식과의 관계와 해결책을 생각해보며

 

남자로써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보면 아버지에 대한 불만들이 대부분 많이 있습니다.

권위적이다, 가부장적으로 행동한다, 보수적이다, 시시콜콜 잔소리를 한다 등등 많은 종류가 있는데, 얼마전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보니 우리 아버지와 가장 공통적인것이 가만히 앉아서 명령만 내린다는것이더군요...-_-;;


우선 아버지와 어머니.. 즉 남성과 여성에 대해서 조금의 이해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남자는 합리적, 이성적, 효율적으로 판단하고 생각을 하며,

여자는 감성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남녀간에 이야기를 할때 남자가 고민을 이야기하면 여자는 그 이야기를 공감을 해주면 상대방의 편에서 지지를 해주는 편이지만,

여자가 남자에게 고민을 이야기하면 남자는 해답, 정답을 이야기해주고, 여자의 잘못에 대해서도 질타를 하는 편이지요.

이런 연유로 여자들은 여자끼리 오랜 우정을 간직하고, 대화, 수다 떨기도 좋아하지만, 남자들의 경우를 보면 술 마시고 니가 틀리가 내가 맞다 싸우는 경우가 많은듯 한데, 남자들이 나이가 들면 외로운게 다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봤을때 자식이 잘못되었을 경우...

아빠라는 남자는 자식을 챙피하게 바라보는 경향이 있고,

엄마라는 여자는 그 잘못을 자신의 잘못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물론 그 기본적인 감정은 자식이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모두 같겠지만, 자식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천지차이로 느껴질겁니다.

고객을 똑같이 사랑하는 마음이 같은 두 직원이 있지만, 한 직원은 표현에 서툴어서 퉁명스럽게 말을 하는 사람과 한 직원은 고객님 사랑합니다하면서 미소를 짓는 직원을 보면 같은 마음이라고 해도 느낌이 완전히 다른것처럼 말이죠..

이러한 성향을 봤을때 아빠라는 남자들은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겠지만, 모든 상황을 아버지라는 상황속에서 자식의 마음보다는 자신이 바라는 정답으로 나가길 바라고, 그쪽을 권유 또는 강요를 하지요.

이런것이 가끔 부딪치는것이라면 나은 편이겠지만, 일반적으로 일반 생활에서 겪는 모든 상황에서 적용을 하시는 편입니다.

한마디로 시시콜콜 잔소리를 하고, 어떤 상황이던지 자신이 결정하고, 판단을 하려고 하는듯 합니다.


아버지들은 어른말 들어서 안좋은것 없다, 내말 들어서 손해볼꺼 있냐라고 말을 하지만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아주 피곤하지요.

조언을 구했을때 한마디를 던져주는 정도가 아니라, 모든 일에 결정을 내려주고 내말대로 하라는게 듣는 사람입장에서는 어짜피 답을 주지 않아도 나라도 비슷한 결정을 내릴텐데, 나는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인줄로 아나 싶기도 할껍니다.

이건 이렇게 해라, 저건 저렇게 해라, 그건 하지마라 등등...

자신이 한마디를 던지는 상황으로 끝이나면 나은편인데, 이렇게 수많은 판단을 해놓고, 그 일이 자신이 말한대로 해서 잘되면 거봐 내 말데로 하니까 잘되지!(나도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라고 말하고, 혹은 아버지가 말한것과 다른 행동을 해서 잘못되거나 미흡한 경우 거봐! 내가 말한데로 안하니까 그렇게 되지 라고 말을 하지요...-_-;;

물론 다른 방식으로 해서 잘 된경우에는 니 선택이 좋았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보통 가만히 있는 편입니다...-_-;;


어떻게 보면 컨설턴트처럼 행동을 하는데, 이런 행동의 가장 큰 문제는 남들도 생각하고, 행동을 한다는것을 완전히 무시하는 점과 사람이 몰라서 행동을 안한다는 생각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자식이 부모에서 잘못된것이나 지적,조언을 한다면 잘 받아주는것도 아니지요..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신은 돈을 벌어온다고 집안일이나 육아에는 거의 손도 안데고 잔소리만 하는 등의 행동은 점차 습관이 되어 버릇처럼 되어가기도 합니다.

본인은 자식이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잔소리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결국에는 사이가 벌어지게 되는 결과만 내놓게 되는듯 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대접받고 싶은 것처럼 상대를 대접하라는 말을 되세겨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자신의 아이들이나 아내에게 잔소리만 하지만(하는지도 모르고 하는 경우도), 회사에서 상사가 자신은 손도 까딱안하면서 이래라 저래라만 하는 경우를 떠올려 보면서 자신이 바라는 상사의 모습으로 자신의 자녀나 가족을 대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여성들의 특징처럼 상대를 공감하는 능력 또한 연습하고, 잘못한 행동을 복기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택시를 타고 가다가 내리려는데, 요금이 9900원이 나와서 만원을 냈는데, 운전기사가 100원을 안주고 내리기만 기다리며 먼산을 바라보고 있어서 나도 열이 받아서 돈을 줄때까지 기다리다가 짜증이 나서 그냥 내렸는데, 화가 안풀리는 경우...

어떻게보면 사소하고, 쪼잔해 보이는 일이지만, 사람의 기분은 이런 사소한 일로 기분을 잡치는데, 이런 기분으로 회사나 집에 들어가면 짜증만 더 나게 될겁니다.

이런 경우 남자에게 전화를 해서 이야기를 하면 아마 대부분 쪼잔하게 뭐 그런일로 그러냐... 바뻐 끊어라고 할것인데,

만약 공감을 잘해주는 여성분이나 상대방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사람에게 전화를 하면 기분이 많이 나빠겠다, 그래도 당신이 참고 기분풀고 들어가라고 이야기를 할겁니다.

아마 전자가 아버지의 대응이고, 후자가 어머니의 대응의 경우가 아닐까 싶은데, 이러한 것들로 우리들간의 관계가 만들어 지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문제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버지의 그런 모습이 정말 싫다고 했던 아들들이 아버지가 되고, 어른이 되면서 그런 행동을 반복한다는것입니다.

위에서 말한 아버지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한 친구의 경우 같이 여행을 갔는데, 자신은 손하나 까딱히지 않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를 하고 있더군요...-_-;;

저라고 다를까요... 

사랑스러운 조카를 대하면서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에 이런저런 잔소리와 조언을 하는데, 아이의 입장에서 어린시절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런것이 좋았겠지만... 이제 점점 나이를 먹어가고 사춘기가 되어 가는 시점에서 더 이상은 사랑이 아니라 잔소리로 듣게 되는 모습을 보고, 슬슬 의견 충돌도 시작이 됩니다.

저 또한 조카가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결국 또 제가 아버지나 어른의 입장으로 또 그자리에 서게 되는듯 합니다.


아이와 아빠의 모습을 보면 어린 시절에는 너무나도 행복해 보이고, 둘도 없는 친한 친구의 사랑하는 사이지만, 또 나이를 먹으면서 그 사이는 잔소리로 벌어지고, 심각한 경우에는 돌이킬수 없는 관계로 등을 돌리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 상상에 빠지다, 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상상 교육 바이블 도서 서평(EBS 다큐프라임 상상에 빠지다 출간)

MBC 스페셜 - 내 아이를 위한 < 사랑의 기술 >

EBS 기획다큐멘터리 - 동기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 5부 나는 누구인가

관련된 방송이나 부자간의 관계가 좋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아주 간단합니다.


1. 사랑해라

2. 믿어주라

3. 기다려주라


SBS 스페셜 부모vs학부모 1부-공든 탑이 무너진다, 아이들 공부와 교육 어떻게 시킬것인가?

위 방송을 보면 전교에서 1-2등을 하던 아들이 컴퓨터 게임에 빠져서 게임방을 다니고, 공부를 멀리했다고 하는데, 아마 대부분의 아버지는 물론이고 어머니들도 잔소리는 물론 심하면 손지검까지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 아들을 서울대에 보낸 어머니는 아무런 잔소리도 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저 믿고 지켜봐주고, 어머니 스스로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환경을 바꾸어 주었더니 결국 아이가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하는데, 물론 어머니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 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결국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것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내가 과연 남의 잔소리를 듣고, 체벌을 통해서 열심히 즐겁게 살아온적이 있었는지... 만약 그런 잔소리나 간섭으로 아이가 잘 된다고 해도 언제가지 그런 방식으로 아이들을 끌고 다닐것인지...

결국 아이들이나 타인들이 잘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남이 끌고 가고, 간섭하고, 잔소리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하고 행동할때가 아닐까 싶으며, 그를 위해서는 약간의 조언도 필요하겠지만, 스스로 행동으로 보여주고, 환경을 조성해 주는게 최선이 아닐까요?

또하나 생각해보면 좋을것은 어떤 아버지로 기억되고 싶은지를 생각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잔소리와 간섭으로 사이가 벌어지고, 이제는 뭐라고 해도 듣지도 않고, 가구로 전락을 하고 싶지는 않으실겁니다.

설마 잔소리와 간섭을 아이나 가족들이 아버지의 애정어린 걱정으로 받아들여줬으면 하는 생각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기억하는것은 그사람이 하는 말이 아니라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이 아닐까요?

먼 훗날 우리의 자녀가 위처럼 생각해 준다면 그게 바로 행복이고,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버지의 잔소리에 짜증이 났지만... 조카에게 또 내 자신의 그러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주저리주저리 써봤네요.

정답은 멀리서 찾거나, 책속에서 찾을것이 아니라 파랑새처럼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문제나 해결책은 외부가 아니라, 대부분 내부에 있는데, 나는 옳다, 너는 틀리고, 어리다라는 생각을 잠시 접어두고, 가장 중요한 우리가 행복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내가 처신해야 할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고, 정리해 보시면서 자신의 길을 찾고, 만들어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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