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위 집에서 간만에 참 맛있게 내장탕을 먹었는데, 좀 짜서 나트륨 함량이 많은듯해서 또 가기가 좀 주저스럽기는 하더군요.
그러다가 식자재마트에 방문을 했더니 비슷한 제품을 판매를 해서 구입을 해봤습니다.
한상가득이라는 냉동 소내장탕이 1980원밖에 안하네요
이외에 갈비탕, 병촌사골순대국 등도 많습니다.
음식점 메뉴판의 다양한 찌게,탕,볶음밥,콩국수 등은 어떻게 직접 만들어서 판매를 하는걸까?
작은 음식점에서 다양한 메뉴를 판매를 하는 경우 대부분 이런 제품을 데워서 내놓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이런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하는데,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거의 대부분의 제품이 있습니다.
다농마트, 식자재 전문마트로 저렴하고, 다양한 식료품이 구비된 추천 할인매장(가락본점, 상암점)
식자재 마트를 한번도 방문을 해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아마 별천지같은 느낌이 들수도 있을듯 하네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선미식품에서 나온 소내장탕으로 냉동제품이 아니라, 일반 냉장제품으로 5분이면 OK라고 하네요.
조리방법은 개봉후에 뚝배기나 냄비에 내용물을 넣고 끓이거나, 전자렌지에 넣고 돌리시면 되는데, 기호에 따라서 파, 마늘, 고추 등을 첨가하시면 더 좋다고 합니다.
호주산 소곱창과 소양의 고기와 우거니, 토란줄기, 마늘, 생강 등의 재료와 각종 조미료가 들어갑니다.(합성조미료 msg가 괘 들어가는듯)
600g제품으로 칼로리는 270kcal로 상당히 낮네요?? 나트륨은 1560mg으로 꽤 높은 편입니다.
MBC 불만제로-맛집의 수상한 비밀, 나트륨(소금) 짠맛의 문제점에 대한 고발 방송
하루 성인 권장량이 2000mg인데, 이 부분은 크게 느끼지는 못하겠던데, 좀 심한듯 하니 참고하시길...
자매품을 보시면 갈비탕, 육계장, 진국설렁탕, 선지해장국,뼈선지해장국,추어탕, 우거지갈비탕,소고기해장국,소머리곰탕,도가니탕,사골로만곰국,소한마리 기력탕, 꼬리곰탕, 냉명육수,냉면 비빔장,통도야지 감자탕, 통도야지 순대국, 냉동왕갈비탕,냉동육계장, 삼계탕,뚝배기 다슬기 해장국, 뚝배기 고등어 김치 조림, 꽁치김치조림, 황태해장국 등이 있네요.
이 회사에서 내놓은 제품을 가지고도 음식점 몇개는 차릴수 있을듯...^^
직접 찍어본 동영상인데,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냄비에 넣고 그냥 끓이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봉지에 빨간것이 많이 뭍어 있는데, 아마 고추기름 성분이 아닐까 싶은데, 꽉 쥐어쨔서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사진을 보니 건더기가 형편없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편으로 푸짐한 내장탕은 아니여도, 고기가 적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을 정도입니다.
건져서 보시면 다양한 종류의 소내장과 곱창 등이 골고루 있는데, 좀 잘고, 깔끔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순두부까지 넣고 끓였더니 꼭 우거지 해장국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다 끓이고나니 대략 라면 한그릇 정도의 양이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국물이 상당히 구수하고 진한 느낌이고, 고기는 아주 쫄깃한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꽤 씹히는 맛이 괜찮은 느낌입니다.
위 회사의 제품은 현재 인터넷에서는 안보이는데, 내장탕을 비롯해서 좋아하는 국물요리가 있으면 몇개 사다가 놓고, 먹고 싶을때 꺼내 먹으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 개인적으로 나트륨이 좀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추천하고 싶습니다.
근데 해장국집에서 먹은 소내장탕은 계속 물을 마시게 하던데, 이 제품보다 더 짜다면 얼마나 더 짠건지...-_-;;
암튼 그 부분은 참고해서 고혈압이나 짠것을 드시면 안좋으신분은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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