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라리언 전략 도서 서평, 컨설턴트 입장에서 역발상으로 신규사업 기회 찾는 방법

 

직장을 다니시는 보통 분이라면 미래나 노후에 대해서 걱정을 해본적이 많을겁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가 망하면, 내가 정리해고가 된다면... 그러면 나와 우리 가족을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에 밤 잠을 설치고 잠을 못 이루기도 하면서 미래를 준비를 하기도 하고, 또 혹자는 그러한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 후에 미래.. 아니 현재를 살아가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하지만 전혀 준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쉽지가 않을것이고, 40대 이후에 퇴직, 명퇴 등으로 딱히 새로운 일을 찾지 못하고, 만만해 보이는 치킨집, 음식점에 도전하지만 이것 또한 녹록치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비단 개인뿐만 일까요?

회사 또한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지금 하는 일이 잘나가고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해도 미래를 대비해서 신사업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중년, 노년과 다를바가 없을것입니다.

이런 사례는 노키아(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에서 이제는 MS로 넘어간 기업)나 대우(IMF때도 승승장구하다가 한방에 훅) 등 주변의 사례를 보면 부지기수인데, 이런 모습을 보면 또 한편으로는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이 나름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Contrarian -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 (통념과 반대되는 투자를 하는) 역(逆)투자가

이 책 Contrarin Strategy은 그러한 측면에서 새로운 기회, 신사업,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어떠한 생각으로 접근하고,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서 수익을 낼것인지를 아주 디테일한 프로세스와 전략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독특한 관점은 콜롬버스처럼 역발상으로 꺼구로 생각해서 블루오션을 찾아가는 방법이라고 볼수 있는듯 한데, 쉽지는 않지만 이 방법을 통해서 접근을 한다면 대박이 날 확률이 상당히 높지 않을까 싶더군요.

예를 들어서 개미 주식투자자나 중년 창업자의 경우에 남들이 주식을 산다면 나도 막 사거나, 돈이 좀 된다는 업종에 무작정 뛰어든다면 결과는 잠깐은 돈을 벌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이런식의 접근으로 큰 성공을 거두거나 장기적인면에서는 오히려 손해를 입기 쉽상입니다.

하지만 컨트라이언의 전략으로 본다면, 주식 시장이 폭락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이런 폭락이 올바른 시장 상황인지, 잘못된 시장 분위기로 저점에 떨어진것은 아닌지를 분석하고 해석해서 주식을 구입한다면 어떨까요?

창업도 피자집들이 괜찮게 돈을 벌고 있다고는 하지만, 더 나은 업종은 없을까? 치킨 시장을 봤을때 피자도 곧 포화시장이 될듯한데, 요즘 트렌드가 웰빙쪽인데, 이쪽 동네에 웰빙업종이 전무한 상황인데 시장 분석을 해보고 도전을 해보면 어떨까요?

물론 아주 단순하게 이야기를 한것이지만, 책에서는 구멍가게보다는 글로벌 기업같은 큰기업위주의 이야기이다보니 저치,경제,인구,전쟁 아주 다방면에 고려할 분야에 이야기해주고, 어떤방식으로 분석하고 접근할지를 이야기 합니다.

물론 이러한 신사업 발굴을 한후에는 또 한없이 진행하는것이 아니라 라이프 사이클을 통해서 정리할때는 과감하게 사업철수에 대해서도 고려하는 출구전략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신사업을 발굴해서 이득을 올리는데 필요한 방법론 들을 잘 설명해주더군요.

전반적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좋은 기회를 찾고, 접목 시키는 등 꼭 글로벌기업이나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활용을 할수 있고, 무엇보다 역발상이라는 측면에서 신사업과 기회를 바라보는 측면은 좋지만, 한편으로는 저자분이 세계적인 경영컨설팅회사인 베인앤컴퍼니 코리아의 상무로 좀 스케일이 많이 커서 약간의 부담스러움도 느껴지기도 합니다...-_-;;

간혹 경영에 관련된 강연이나 세미나에 가면 글로벌 컨설팅 회사들이 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가지고, 신사업이나 현 회사의 문제를 분석하는 방법론이나 기법은 첨단을 달리기는 하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 결정하고, 실행하고, 책임져야 하는것은 컨설팅을 의뢰한 회사가 가져가야 하는 문제이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문제점을 지적을 하기도 합니다.

역발상.. 좋기는 한데, 주식이 폭락을 하고 있고, 수많은 음식점들이 망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쉽지 않는 결정일것이고, 책에서는 주로 성공사례인데, 사라져간 수많은 기업들 또한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 의뢰를 안해보고 망하지는 않았을꺼라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반인이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기 보다는 컨설턴트를 위주로 쓰여진 책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의 현실상 CEO 사장이라면 모르겠지만, 기획을 하는 직원이 안전빵이 아니라, 위험을 감수한 역발상의 기획서를 들고 결제를 받으러 간다는게 쉽지는 않지 않을까 싶네요.

컨트라리언 전략
국내도서
저자 : 이지효
출판 : 처음북스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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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고, 사고하는 방식과 프로세스는 마음에 들지만, 좀 더 일반적인 시각으로 설명을 하거나, 자기계발적인 측면에서 사례를 들어서 접근을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좀 남는 책인듯 합니다.

그래도 컨설팅 업체에 취업을 바라는 학생이나 컨설턴트, 역발상적인 사고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꽤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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