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싶다 - 영재들의 사춘기 (사라진 영재들과 영재교육의 문제점)

 

iq 200이 넘는 천재라고 뉴스에 나오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후에는 상당수가 평범한 보통사람들과 거의 큰 차이를 보이지 못하거나, 또는 더 뒤쳐지는 경우를 보이기도 하는데, 그 천재성은 어디로 간것이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짚어본 방송인데, 비단 영재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자녀를 가진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지고 보면 참 좋을만한 내용...

우선은 영재교육에 문제가 상당히 많다는것인데, 각 지역에서 영재를 뽑아서 영재원에 가서 또 그아이들을 데리고 무한경쟁을 시킨다는것이다.
뭐 경쟁이 무조건 나쁘다는것은 아니지만, 영재들을 가지고 그 영재들 개개인의 능력을 키워주어야지, 남들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과연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수 있을까 싶다.



경쟁적인 교육외에도 어린시절에 영재소리를 들으면서 잘한다 잘한다하니 그쪽에 동기부여를 받으면서 더욱 노력을 하지만,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되고, 남들보다 많은것을 배우고, 이루었지만, 그만큼 남들보다 하지 못한것에 대한 상실감 또한 상당하고, 정서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진짜영재라기 보다는 조기교육을 통해 선행학습을 한 아이들이 영재취급을 받기도 하고 있다는데, 이것또한 큰문제일수 있다. 돌맹이를 들고, 이건 다이아몬드일꺼라고, 갈고, 딱는다고 해서 다이아가 되는것이 아닌데, 이런 모습들이 부지기수로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상당히 비슷한 사례가 아역배우출신으로 어린시절부터 탤런트 등을 하는 아이들인데, 어린시절에는 자신이 연기를 하면 부모들이 좋아하고, 엄마는 독려를 하면서 자신이 진짜 원하는 일도 아니면서 남(부모, 가족)이 원하는 삶을 살다가 방황을 하고, 좌절을 하는 모습들을 종종 보고는 한다.



한때 IQ 210으로 세계를 놀라게했던 김웅용씨는 자신이 어린시절에 무엇을 했는지도 몰랐고, 결국에는 똑같은곳에서 만나는데, 너무 빨리가려고 하다가 너무 많은것을 놓쳐서 후회를 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다른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결국에는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하고 있는지, 남들의 기대나 책임감으로 자기세뇌를 통해서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일이나 공부를 하고 있는지를 고민하라는 이야기이다.



영재와 아이들을 경쟁속에 몰아가는것도 문제이고, 영재가 아닌 아이들에게 영재교육을 시키는것도 문제인데, 영재이거나 평범한 사람이거나 가장 자신의 능력이나 창의, 창조성을 발휘하는것은 안정적일때인데, 이런 안정적인것을 위해서는 정서교육과 정서발달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이야기로 마무리를 한다.

물론 자신의 아이가 재능을 발휘하면 그냥 두기보다는 좀 더 나은환경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게 하고 싶은것이 사람의 마음이겠지만, 정작 중요한것은 부모의 욕심이 아니라, 아이의 미래가 아닐까 싶다.
내가 재능이 있다고 나의 미래를 위한 답시고, 들들 볶는다면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어찌보면 영재나 유아교육에 대한 정답을 보여준것은 아니였지만, 이렇게하면 안된다는 사실만은 잘 보여준 추천할만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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