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는 줄어들고, 집에 계속 늘어나고, 집값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도금 무이자나 이자 후불제, 분양가 할인 등으로는 소비자를 끌기 힘들었던 건설업체들이 이제는 전세형 분양제라는것을 들고 나왔는데, 최근에는 TV홈쇼핑에도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전세형 분양제도(after living)은 계약자가 일정기간 살아본 뒤에 분양을 받을지를 결정하는 방식이라고 하는데, 10억짜리 아파트라면 2-3억정도의 금액을 내고, 2년정도 살아본뒤에 계속 살고 싶다면 나머지 잔금을 치르면 되고, 싫다면 낸 돈 원금을 받아서 나오면 된다고 합니다.
딱 보기에는 아주 매력적인 조건으로 요즘처럼 전세가 품귀현상으로 월세나 반월세에 비하면 훨씬 좋은 해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말은 전세같이 하지만, 실제로는 전세형으로 전세계약이 아닌, 매매계약인데, 삼성 래미안처럼 날나가는 apt는 거의 안하는듯한데, LG자이나 두산 등을 이런 전세형 분양제도를 실시하기도 하는데, 주로 미분양 물건이 많은 중소 규모의 건설업체등이 이런 분양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근데... 이런 업체들이 부도가 나서 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 원금을 보장받기는 커녕 원금에 대한 이자를 내야하고, 이후에는 원금분활상환으로 큰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_-;;
그럼 회사가 건실한 대기업이라면 안심할수 있을까요?
계약을 할때 계약서를 꼼꼼히 보지도 않고, 봐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계약할때는 상담직원의 친절하고, 입에 발린 이야기만을 듣고 계약을 하지만, 막상 계약기간이 끝나게 되면 계약서의 조항을 이유로 원금상환을 거부하는 경우도 많고, 악용을 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과연 일반 서민들이 대기업과 법정에서 싸워서 이기기가 쉬울까요...-_-;;
변호사들도 계약내용이 애매해서 오해의 소지와 문제의 여지가 많다고 하더군요....-_-;;
암튼 살아가면서 너무 향기로운 유혹, 횡재하는것같은 물건은 독버섯처럼 치명적인 상처를 줄수도 있으니 이게 왠떡이냐는 심정으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공짜는 없다라는 생각으로 잘 알아보시고 선택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름철만 되면 케이블방송이나 인터넷에서 많이 판매가 되는 쿨메트는 처음에는 시원하지만, 1시간도 되지 않아서 금새 더워지고는 하는데, 쿨매트의 원리는 물을 화학성분과 합쳐서 고체화 시켜서 처음에는 물의 온도가 전해져서 시원하게 느껴지지만, 이후에는 우리 몸의 열기가 전해져서 더 더워진다고 합니다.
결국 아주 잠시동안 찜질이나하면 모를까 밤새 시원한 숙면을 취하기에는 힘든 제품이라는 이야기입니다...-_-;;
숯, 황토 냉온찜질팩, 다이소(Daiso)에서 3천원에 구입해서 쿨매트 베게 대용으로 사용하기
한마디로 찜질팩과 다를바가 없다는 이야기...
더군다나 안에 들어있는 물질인 냉각젤에 항균작용 기능이 없어서 곰팡이가 많이 생기기도 한다는데, 뭐 올여름은 다갔지만, 굳이 사용해보거나 구입하는것을 보류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방송후에 개선을 해나가겠다는 업체의 연락도 있기는 하지만, 곰팡이등에 대한 문제이고, cool mat 자체의 기능이 개선되기는 힘들듯한데, 차리리 선풍기를 한대 더 구입하시는것이 좋을수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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