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때나 추석, 설날(구정)때 반찬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이라면 산적보다도 간장에 조린 찜닭이 짭짤할것이 가장 맛있는데, 저희 집안도 이제는 제사를 지내지 않기로 해서 제사때 먹기에는 힘들어 졌습니다...-_-;;
초복, 중복, 말복의 복날도 다가오고해서 삼계탕용 닭을 인터넷에서 10마리정도를 구매를 했는데, 이게 먹고 싶어서 어머니에게 해달라고 했더니 간만에 실력 발휘를...
손질이 다된 삼계탕용 닭은 냉동실에서 꺼내서 해동시키고, 간장애 양념, 야채 등을 넣어서 후라이팬에 넣고 조려주시면 됩니다.
뭐 양념장을 만들기 뭐하시면 마트에서 돼지갈비용 양념을 사서 만드셔도 크게 상관은 없을듯 합니다.
삼계탕은 압력솥에 넣고 기다리면 되고, 치킨은 전화로 주문을 하면 금방 도착을 하지만, 찜닭은 간장을 계속 부어가면서 30분이상 조리를 해야 하기때문에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로운 편입니다.
그 시간과 정성때문에 껍데기뿐만이 아니라 속살까지도 간장양념이 짭쪼름하게 잘 베어들어가서, 밥 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듯 합니다.
닭 완포~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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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리는 방식으로 요리를 하다보니 기름기도 꽤 많이 빠져서 간장국물에 기름이 둥둥 떠있는데, 아무래도 이런 안먹는게 좋기는 하지만, 다 먹고 모자르면 공기밥과 김가루, 참깨, 계란 등을 넣고 밥을 비벼드시면 좋겠지요...
살찌는 소리가 푹푹하고 들리는듯...^^
퍽퍽한 가슴살도 간장의 양념이 좀 베어있기는 하지만, 다른 부위에 비해서는 조금 덜 짭짤한데, 이렇게 덜 양념이 베인부분은 손으로 찟어서 양념과 함께 살짝 볶아주시면 좋겠지요~
혼자서 한마리를 뚝딱하고 해치웠는데, 맛있기는 한데, 손이 많이가고 번거로워서 해먹기도 귀찮고, 해달라고 하기는 좀 미안한데... 기회가 되시면 집에서 삼계탕용 닭을 구입해서 한번 직접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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