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이 몇일전에 지났고, 이제 중복, 말복이 다가오고 있는데, 개고기같은 사철탕을 좋아하시는분도 있지만, 그래도 많은분들이 좋아하는 삼계탕...
스마트폰 이용자가 뽑고 추천한 팥빙수, 삼계탕, 콩국수, 냉면 맛집
하림 삼계탕(반마리), 집에서 쉽게 조리해먹는 즉석요리 반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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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보통 삼계탕을 먹을때보면 대추가 독소를 흡수하기때문에 대추를 먹지 않고, 버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제 KBS 스펀지에서 나온 내용으로 삼계탕속 대추의 속설에 대해서 방송을 했습니다.
대추는 한약의 80%에 들어갈정도로 많이 사용되는 식자재로 한약의 모든 성분의 조화를 이루어서 약성분을 극대화시킬수 있는 역할일 한다고 하는데,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해독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놀랍게 방송에 출연한 한의사가 대추가 좋지 않은 물질을 흡수해서 삼게탕속의 대추는 먹지 않는것이 좋다고 하더군요...-_-;;
물론 여기서 끝나는것은 아니고, 대추가 독소를 흡수한다는것을 과학적으로 실험을 해서 성분을 분석해보았습니다.
실제로 대추는 독소뿐만이 아니라... 모든 성분을 잘 흡수한다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닭, 인삼, 찹쌀 등의 재료에 독소가 들어있는지가 문제인데... 들어있을리가 없지요...^^
고로 대추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것인데, 삼계탕을 끓인후의 대추에는 지방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다만 아쉬운것은 지방을 흡수하는데, 동물성 지방인지.. 식물성지방인지... 다이어트 등을 하는 사람들에게 살찌는데는 문제가 없는지등을 짚고 넘어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저 좋다라는 말만으로 마무리를 한것은 아쉬움도 남고, 삼계탕속의 대추를 먹을지 말아야할지에 대한 종지부를 찍기에는 좀 부족한듯합니다.
뭐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건강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니, 안심하고 드셔도 될듯합니다.
삼계탕에서 대추의 역활은 삼계탕 재료인 닭과 인삼등의 재료에 열이 많은 음식성분으로 태양인과 소양인에게는 좋지 않고, 태음인과 소음인 체질의 분들에게는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허영만의 식객만화중에 삼계탕편을 보면 양인들은 삼계탕을 그냥 즐기면 좋지만, 음인들은 인삼을 넣지 않고, 생마늘도 먹지 않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암튼 대추가 열이 많은 음식에서 과도한 열을 중화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음인이라면 인삼을 빼고, 대추를 듬뿍 넣어서 드시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