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투칸 스포츠샌들, 추천할만한 아쿠아 트래킹화 인터넷에서 구입 사용기
칸투칸 K68 아쿠아런(Aqua & Run) 트레킹화 - 계곡 트레킹에 좋은, 패션 신발과 샌들의 장점을 하나로 합친 추천 제품
kantukan에서 2013년 신제품으로 내놓은 아쿠아 트레킹화인데, 벌써 3개째 신어보았는데, 매년 갈수록 디자인이나 기능적인 측면에서 계속 발전하고 있는듯 한데, 이번 제품은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가격은 49,800원인데, 칸투칸 쇼핑몰외에 11번가나 G마켓등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 이 제품인 네이비와 오렌지 세가지 색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색상이 가장 스포티하고, 패션 아이템으로도 멋져 보이는듯 하더군요~
손가락이 보이는 메쉬소재로 물빠짐은 물론이고, 여름철 무더위에 열을 배출하는데도 좋고, 요즘 살인진드기로 점점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샌들같이 완전히 뚤려있는 슬리퍼류의 신발보다 더 안전에서도 좋을듯 합니다.
하단에는 pvc솅크가 있어서 물어 젖었다가 말랐다가 반복을 해도 신발이 변형이 되지 않도록 돕고, 신발의 틀을 잡아주는 갑피도 튼튼해서 행태유지와 튼튼함을 준다고 하더군요.
신발 앞부분을 보니 완전 등산화같은 느낌인데, 산의 암벽 릿지나 위험한 구간에서는 안되겠지만, 일반적인 산행이나 요즘 유행하는 둘레길 등에서는 충분히 신고 다니기 좋을듯 하더군요.
기존에는 일반적인 신발끈이였는데, k780에서는 원터치 신끈으로 신발을 벗거나 꽉 조이는데 상당히 편리합니다.
아쿠아트레킹화의 단점이자, 샌들에 비해서 아쉬운점은 신발속에 돌이나 흙이 들어가면 신발을 벗어야 한다는것인데, 기존의 신발끈이라면 풀었다가 묶었다가 해야 하는데, K780에서는 이러한 부분은 원터치 신발끈으로 많이 보완을 한듯한데, 위이 검은색 플라스틱부분은 앞으로 밀고, 뒤로 밀어서 열고, 잠글수도 있습니다.
신발 깔창과 신발의 내부인데, 물빠짐을 위해서 깔창에도 구멍이 나있고, 신발바닥도 물빠지기 좋게 잘만들어 놓은듯 합니다.
신발 밑바닥의 모습인데, 작은 9개의 구멍으로 신발에 들어간 물을 빠져나오는 방식입니다.
칸투칸 K68 아쿠아런 트레킹화, 샌들 대신의 여름 휴가철 필수 아이템인 물가에서 신는 패션신발 겸 기능화
작년에 나온 K68에 비해서 물이 빠지는 속도는 느립니다.
처음에 물가에서 신어보고는 어~ 작년제품보다 물빠짐 능력이 좀 떨어지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좀 신고다니다보니 물이 순식간에 빠질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더군요.
물가에서 놀고 있을때는 물이 너무 자주 빠지는것이 불편할수도 있고, 물가에서 땅으로 나왔을때 적당한 속도로 물기만 빠져주면 될텐데, K780에서는 기존 K68에 비해서 물빠짐 속도는 약간 느리지만, 전혀 불편함은 없더군요~
이건 K780을 신고 북한산계곡에 가서 찍어본 동영상입니다.
워낙 바다, 강, 계곡 등의 물을 좋아해서 이런류의 신발을 자주 신는데, 가지고 있는 아쿠아슈즈인데, 오른쪽의 3개는 칸투칸의 제품인데, 점점 디자인이나 기능이 좋아지고 있는듯 하더군요~
신발들의 밑바닥 비교사진입니다. 가운데 두개는 바닥으로 물이 빠지고, 양사이드의 2개는 바닥에 물빠짐은 없고, 샌달처럼 옆으로 물이 빠지는 방식입니다.
옆으로 물이 빠지는 경우는 신속하게 빠지기는 하지만, 물이 완벽하게 빠지지 않아서 발바닥이 꽤 찝찝한데, 가운데 2개의 제품은 홀로 배수가 되어서 금새 물기가 쭉 빠집니다.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의 카이저소재처럼 몇걸음을 걷고보면 물기가 대부분 빠져서 멀쩡하게 걸을수 있습니다~^^
어제도 후끈한 여름날 같은 날씨였는데, 북한산 둘레길 옛성길(성너머길)에 갔다가 구기터널쪽으로 빠져서 북한산 계곡에 잠깐 들려서 더위를 식히고 내려왔는데, 신발을 벗지 않고도 그냥 물어 들어갈수 있다는것이 최고의 장점인듯 합니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는 상쾌한 이런 기분은 아는 사람만 아실껍니다...^^
내려오다보니 할아버지 한분도 저처럼 계곡물에 발을 담그신듯한데, 등산화 벗고, 양말 벗고, 놀다가 발을 수건으로 딱거나, 말린후에 양발을 신고, 신발을 다시 신으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아쿠아 트레킹화 하나면 간단한 산행에 물놀이까지 신발을 벗지 않고 즐길수 있는 최대의 강점이 저 모습을 보면서 느껴집니다~
디자인도 꽤 세련되어서 비단 물놀이나 계곡외에 여름철에 반바지만 입고, 양말을 신지 않고, K780을 신고, 시내를 돌아다녀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아쿠아용신발이기때문에 양말을 신으실필요가 없고, 양말없이 신어도 발에 전혀 불편함이나 발이 까지거나 하지 않는데, 저도 피부가 좀 약한 편이여서 잘 안맞거나 마찰이 일어나면 피부가 까지거나 빨갛게 부어오르는데, 약 2시간의 둘레길 산행을 하고, 계곡에 들어갔다 왔는데도 피부 트러블은 없습니다.
참고로 보통 등산화를 구입할때는 두꺼운 등산양말을 고려해서 한치수 높은 신발을 구입을 하고는 하는데, 아쿠아트레킹화는 맨발로 신는 제품이기때문에 보통 265mm, 270mm 사이즈의 신발을 신으신다면 265짜리로 구입을 하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뭐 물론 약간의 넉넉함도 원터치 신끈으로 조여주면 되기때문에 나쁘지는 않을듯 합니다.
설정샷도 한번 찍어봤는데, 무게도 가볍고, 디자인도 멋지고, 여름철 바캉스에 하나 구입을 해두시면 좋은 추천제품인듯 합니다!
찾아보니 신발사이즈는 230mm부터 285mm까지 있는데, 어린아이들이나 가족들의 여름 물놀이 선물로 구입을 하셔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조만간 제주도 여행을 가는데, K780하나만 있으면 굳이 등산화나 샌들없이 올레길과 바닷가 해수욕장도 편리하고, 재미있게 보낼듯한데, 여름철 아쿠아 트레킹화 구입을 고려하신다면 K780을 한번 알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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